엔딩이후에 일식모드 가츠로 100층 돌파하고
다른캐릭터 100층 돌파하기전에 악세사리 노가다 작업진행중인데
광전사 갑주의 액션 하나는 정말로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플2때보다 더욱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여주네요
근데 이번작품 자체는 너무 대충 만든거 같습니다
초반에 매의단 시절까지는 애니메이션도 많이 넣고
게임진행외에 이벤트란을 따로만들어놨길래 이번작이 무쌍게임인데도
스토리만큼은 제대로 보여주려고 마음을 먹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일식끝나고나서는 휙휙 넘어가더니 광전사갑주 얻고난 후 부터 엔딩까지는 그냥 허탈하네요
그리피스는 이후에 전혀 나오지도 않고 가니슈카는 뜬금없이 등장해서 쿠샨의 왕이다라고 말하는데
만화책을 안본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스토린지 짐작조차 할수 없도록 해놨더군요
가니슈카가 왜 등장한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조드랑 협동공격 동영상 하나 보여주려고 그랬을까요?
그리피스 의상에 신생매의단의상이 있고 페무토변신까지 가능한 버전을 만들어놨으면
신생매의단쪽으로 스토리를 진행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죠
그리피스나 조드는 있으니까 로크스나 그룬벨드등 캐릭터 몇명만 더 추가해서
쿠샨대제하고 신생매의단하고 싸우는 쪽으로 진행했으면 게임이 훨씬 나았을거고 스토리도 괜찮았을텐데
그거 다 짤라먹고 가츠시점으로 진행하다가 뜬금없이 끝내버리네요 ㅋㅋㅋ
스토리진행을 제대로 구축을 못하려면 플2때처럼 천년제국의 매편까지만 만드는게 나았을듯싶습니다
오메가포스의 전작이자 다른 콜라보 무쌍게임인 북두무쌍은 적어도 원작을 안봐도 이해가 되도록 메인스토리 진행을 잘 만들었고
캐릭터당 필살기도 3-4개 이상씩 있었는데 한 캐릭터당 필살기는 고작 하나만 만들어놓고 스토리도 이렇게 대충 만들어놨네요
메인스토리 진행하는 것보다 무한일식 100층까지가 훨씬 재밌었네요 100층이후에는 이전 미션 반복하는거라 그게 그거지만요
전 오히려 광전사 갑주 얻기전 천년제국의 매편 진행하고 있을때는 보스전 제외하곤 무쌍치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엔딩 본 이후로는 정말 실드가 안쳐집니다 메타스코어 60점후반이라는걸 인정할 수밖에 없군요
광란걸고 적들 썰어버리는거나 광전사갑주의 화려한 액션은 잘 만들어 놓았으면서 나머지를 왜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쉬운마음에 만화책을 다시 정독했습니다만 베르세르크의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주려면
역시 액션알피지장르로 만들어야될거같습니다 그외에는 제대로된 스토리 표현이 불가능할거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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