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하다가 한 80% 이상 진행중에 다른 게임하느라 몇달 쉬고 오니 까먹어서 2회차 아닌 2회차로 새게임 진행중입니다.
6, 7 생각하면 스토리가 영 아닌건 맞지만 나름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업을 추천을 조금 따르되 그냥 캐릭터에 맞게 나름 혼자 수정해서 하니까 더 재밌네요 ㅋㅋ
예를 들어 반 메인직업을 브레이커로 했는데 이유가
- 10대에 배운거라곤 도둑질밖에 없는 애가 어쩌다보니 높으신 분들과 같이 다니고 있음.
- 검이나 창은 전문 군사훈련을 받지 못해 제대로 다루지 못하니 그냥 함마로 뚜들겨 패며 10대 체력을 앞세워 딜탱을 하는 브레이커가 제격
아쉐는
- 신수 = 마법으로 나라 말아먹는 무시무시한 것들
- 아쉐 집안 자체가 신수랑 연관도 깊고 내면에 가득차있는 분노와 복수가 흑마법사에 최적화 되어있음
이런 식으로 혼자 직업짜며 놀고있습니다.
그당시 게임 치곤 꽤나 오픈월드가 괜찮아서 나름 초중반인데 (이제 헤네 마석광에서 프란 동생 찾는 중) 하란 스토리 진행은 안하고 캐릭들 키우고 트라이얼 모드나 등반하고 있네요. 캐릭들 레벨도 낮고 마법도 없어서 (컬랩스는 커녕 ~가 마법도 없고 케알가도 없고 어레이즈도 없고 버블도 없고 쉘가도 없고 등등) 간신히 94층 길가메쉬까지만 깼네요.
(IP보기클릭)2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