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E들 한번 잡을랬더니 참새FOE는 반격이 너무 아프고 호랑이 괴물놈은 상태이상 전체공격이 더럽게 쎄고 가볍게 도전했다가 떡잎만 한 3번 봤네요
그래도 체인블래스트로 3봉인 걸리는 순간 삼도전달 팟으로 2~3턴 안에 순삭 가능한 거 보면 파티의 성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흐믓합니다.
이벤트는 4계층부터 띄엄띄엄하더니 5계층은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퀘스트도 한층당 1~2개 정도밖에 없고 4는 그래도 소미궁 여기저기에 퀘스트 보스들도 많고 해서 지루하진 않았거늘 5는 이런 면에서는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샤먼을 함 사용해보라는 조언을 보고 써봤는데 전투의 활용성 면에서는 허벌과는 차원이 다른 버퍼네요. 신탁 난무로 약점 속성 극대화로 극딜을 노릴 수도 있고 전작 룬마스터처럼 속성 내성 용도로 사용도 가능하고 버퍼들도 괜찮은 게 많고 힐링만 좀 보완할 수 있다면 허벌리스트 필요 없겠네요
리퍼의 경우 죽음을 멀리하는 사신? 쪽으로 키우고 있는데 몇몇 FOE들은 디버프 걸리는 순간 전체반격하는 애들이 있어서 그런지 대놓고 디버프 걸기는 겁나지만 죽음을 부르는 사신보다 데미지 딜링은 수월한 게 좋긴 합니다.
드라군은 금강일땐 잉여였는데 포화병으로 전환해서 키우니까 든든한 딜러로 거듭나네요 3턴에 1번 쓸 수 있는 버스터캐논이 화+괴 복합속성이기도 하고 샤먼의 신탁과 같이 사용하면 4~5000 가까이도 나오는 게 삼도전달보다 안정성 면에서는 우월하네요
지금은 도감 보면서 희귀드랍 소재들 얻으려고 여러 계층 돌아다니고 있는데 더럽게 안주네요 3의 행운의 망치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