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꾸준히 활동도 하면서 다른 분들 의견 보는게 재미도 있었는데,
요즘은 뭔가 뜬금없는 글로 끼이기도 힘든 분위기인 듯 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방향이야 사람마다 다르니 그에 대해 맞다 틀리다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야 그게 가장 좋겠지요.
타 커뮤가 낫니 여기가 낫니 라는 이야기도 종종 보입니다만,
제가 잠시나마 관리자로 있을 때, 다른 데서 오셔서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시고는
다른 곳에 가서 자랑스럽게 링크까지 올리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다른 곳 가서 활동하시는 분도 꽤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질이 아니라,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차이가 커뮤니티마다, 그리고 그 곳에 주로 활동하시는 분들마다 다르니까요.
어느 곳이 낫고, 어느 곳이 나쁘다는.. 제 생각에는 없었습니다.
갑자기 결장오라 관련 이야기가 나온 것도 봤습니다만,
죄송합니다. 그 때 나름대로의 조치는 취하긴 했습니다만,
워낙 순식간에 퍼져버린 일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주제가 좀 빗나가긴 했습니다만, 현재처럼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서 조율해 나간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역시 커뮤니티와 게임을 함께 즐기는 사람으로서, 감정적인 싸움으로만 번지질 않길 바랍니다.
이전에 인신공격까지 받아보니, 영 유쾌하진 않았던 기억이 있어
다른 분들은 조금이나마 주의하여 서로 기분나쁘게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길고도 짧게나마 글 남깁니다.
제가 어디 디렉터나 프로듀서도 아니지만 부디 게임과 커뮤니티 함께 즐겁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한창 공격받던 시절의 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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