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걸 며칠 전에서야 구입했습니다.
05년부터 07년까지 군생활을 했는데 배치받은 곳이 시골 중학교같은 부대라...
시설은 열악하기 짝이 없었고 병사들은 여가시설이 없어 휴일이 되면 굴러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정병으로 배치받자마자 간부들을 구워삶아 1내무실 1플스 운동을
정착시키고 군생활 내내 해피한 PS2 라이프를 보냈는데 진삼4는 병장때 즈음 반입해서
내무실 애들 데리고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입니다.
제대할 때 후임것이었던 소프트는 그대로 놔두고 전역했는데 약 2년이 지나서 다시
구입해서 메모리카드를 열어보니 2년전 노가다했던 데이터가 그대로 남아있군요.
간만에 영상 찍으면서 참 재밌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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