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공주는 프렌시스에게 잡혀간 픽시를 구하려 그의 성을 찾아 갔습니다.
"마스터 프렌시스와 섹시녀만 들어갈 수 있다냐아~"
"당신을 들어갈 수 있지만, 당신이 마스터 프렌시스와 어울리는지 보겠다냐아~"
"다음 질문을 '예'와 '아니오'로 대답해줘냐아~"
"비겜과 섹시 걸은 초 고 사양이다!"
"한정판이면 지른다!"
"지금까지 플레이 해보지 못한 게임을 구입해봤다."
"'거대 로봇 부대'에 '사나운 거대 로봇'이 있다면 즉구!"
"단순히 인형이 아니다. 그것들은 불 쏘는 듯한 액션을 할 수 있는 액션 피규어다!"
"'우주선 X-Naut'의 추진력 기술로 친구와 다투다 친구를 버린적이 있다!"
"감미로운 커버 일러스트가 스토리보다 중요하다."
"쌓여있는 만화 중에 제일 위에 있는 만화는 고르지 않는다! 제일 상태 좋은걸 찾는다!"
"내 첫사랑은 2D 였다!"
"나는 해보지도 않는 게임을 게시판에서 까길 좋아한다!"
"냐아~~~~~~~~~~~~~~"
"덕덕, 당신은 누구냐는!"
"다-당신! 남의 방에 왜 몰래 들어오는? 사-사생활이란 단어 들어본적 어-없냐는?"
"여기 있었군 프렌시스! 널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나-나를?"
"어-에... 어-어떡해... 섹-섹시 걸이야..."
"섹시 걸이 같은방에!"
"어-어쩌지.. 진짜 여자가 내 방에! 이건 초 고 성능 이라는!"
"오-오덕~~~~~~~~... 지-지-진-진정하자... 너-너-너-너--"
"너-너무 흥분된다는... 땀이.. 흐른다는..."
"여자한데 말 할 수 없..다는... 주머니..에서...노트북을..꺼내야..한다는..."
"Swoon.exe를 실행 중. 리얼타임 꼬시기가 장착된 오덕-TO-섹시 인터페이스 시작 중!"
프렌시스 "내 성에 온걸 환영하는. 어떻게 지내? ..후덕."
피치 "이게 뭐야?! 무슨 짓이야?"
프렌시스 "후덕... 흐흐 여자한테 예기할 때 나는 항상 이 베이비를 실행하는."
프렌시스 "좋아, 내 Swoon.exe가 마법을 걸 때가 온듯!"
(어디서 부터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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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시스 "이름이 뭐임?"
피치 "내..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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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 나-난 피치야."
- "네 이름부터 밝혀!"
- "나를 '짜증난'으로 불러."
피치 "다른 사람 이름을 물어보기 전에, 자기 이름부터 말하지그래?"
프렌시스 "아, 그렇지... 미안하는. 난 프렌시스, 이 성의 마스터."
프렌시스 (우, 에티켓에 상당히 잔소리하네. 마치 우리 어머니처럼...)
프렌시스는(은) 엄마 를(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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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시스 (이런... 다음은 어쩌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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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시스 "당신 상당히 아름다움...마치 비겜이나 애니의 공주가 TV에서 나온것 처럼!"
프렌시스 "당신의 츤츤거림이 더욱 더 모에하게 만든다는."
피치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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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내가 아름다워? 히히."
- "부끄럽게 진다고!"
- "사나움의 진수를 보여주지!"
피치 "프렌시스는 말을 상냥하게 잘 하네."
피치 "그런데 아무 여저한테나 말하고 다니지?"
프렌시스 "아, 절대 아니라는! 네가 처음이라는!"
프렌시스 "적어도 컴퓨터가 아닌 사람에게는..."
상대방에게 칭찬 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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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시스 (다음은 어쩌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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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시스 (다음은 어쩌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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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핑크 프린세스" 싸인 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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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시스 "내 마음을 뺏은 답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는."
피치 는(은) '"핑크 프린세스" 싸인된 포스터' 를(을) 받았다.
피치 "에. 으음..."
플레이어 선택란
- "고마워. 프렌시스!"
- "마음은 고맙지만..."
- "이 쓰레기로 날 꼬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마!"
피치 "응, 고마워! 너무 예쁘다!"
프렌시스 "정말 마음에 드는거임? 역시 섹시한 만큼 이 포스터가 얼마가 귀한건지 알것 같았다는."
프렌시스 "이 베이비를 초 고성능 '핑크 프린세스' 애니메 이벤트에서 질렀다는."
프렌시스 "원래 CD 지를려고 했는데, 이걸 본순간 온 몸에 전율이 흘렀음!"
프렌시스 "보이는 것 처럼, 프린세스의 성우와 감독이 싸인한거임."
프렌시스 "그리고 알다 싶이 3기 이후로는 감독이 바뀌었잖습, 엄청 레어하다는."
프렌시스 "거기에, 여길 봐봐! 로고가 초-프리미엄의 금 홀로그래픽 호일로 찍혀있는!"
프렌시스 "그리고 종이 제질이, 호롤, UV방지라니! 그을릴 걱정따윈 하지 않아도 되는!"
프렌시스 "내가 액자에 넣어 줄 수도 있는데 어떰?"
피치 "으음.. 응, 그래주면 좋겠네...?"
피치 (뭐라 쳐 씨부리 싸노?!)
프렌시스 "으-응, 해주겠. 잠깐만 돌려주라는, 알았지?"
피치 는(은) 포스터 를(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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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시스 (후덕-... 다음은 어쩌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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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시스 "우와, 우리 둘은 정말 서로에게 완벽함. 운명이라는! 결혼해야 할듯!"
피치 "겨-결혼?!"
플레이어 선택란
- "네가 나를 원한다면..."
- "조금 천천히 가자..."
- "그래서, 연봉은 얼마?"
피치 "일단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
피치 "야! 누가 내 답변들을 결정하는거야!? 내가 이딴 오타쿠랑 결혼할 것 같아!?"
피치 "이딴 대화 따윈 필요도 없었어! 난 티피를 구할려고 온거야! 티피는 어디있어?!"
프렌시스 "티피? 흐음... 티피...티피..."
프렌시스 "티피란 명령은 없다는! 무슨 소리임?!"
피치 "이젠 못참아! 빨리 티피를 건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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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는(은) 붐버 를(을) 사용했다!
붐버 (이)가 터졌다!
걱정 말라는... 우리에겐 피치공주 등신대 포스터가 있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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