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탐 : 스포 없이 노말 난이도 메인스토리까지 약 50시간
플레까지 약 90시간
명성이 자자해서 시작했는데
10년 넘게 보육하느라 겜을 끊고 살아서
그간 세상의 게임 기술이 이렇게 발전한줄 모르고
도끼 하나만 들면 됐다 싶었는데 룬은 모고, 도끼 자루는 모고.. 이바위가 저바위 같고
갓오브워4는 겜 시스템 이해가 힘들어서 유트브 보고 고대로 따라해서 노말로 엔딩보고, ( 그래도 디지게 어렵 )
그 과정에서 글도 찾아 보고 신화도 다시 읽고, 전작에서의 크레토스의 삶도 보고 여러가지를 익혔습니다.
이번 라그나로크는 아무런 스포 없이 노말 난이도 혼자 힘으로 엔딩 보고, 공략 보고 플레까지 마무리 지었어요
전작과 같은 크레토스형님의 심금을 울리는 대화와 표정으로 몰입감을 쩔게하고
북유럽 신화의 재해석을 심오하게 해서 너무나 신나는 스토리
다만 전작과는 조금 다르게 이야기의 연계성이 조금 낮아 진게 아쉽지만
여전히 갓오브워4는 초딩아들을 둔 아빠의 슴가에 불을 지르기에 충분했습니다.
토르의 망치와 크레토스의 도끼가 맞부딪혀 번개가 어는 장면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몇가지 현실과도 비슷한 설정이 있는데
1. 최고신 제우스마저 찢어 주기시는 크레토스 형님도 무서운게 있었는데, 그게 와이프 입니다. ㅋㅋㅋㅋ
알고 보니 도끼는 와이프가 쓰던거였고, "와이프의 화가난 모습을 알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다' 라는 크레토스형님의 대사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
2. 아버지와 아들의 긴 여정이 끝나면 아들은 여자 생겼다고 집을 안들어 온다고 합니다.
제 어머니도께서 지금의 와이프가 생기자 집을 안들어 가도 찾지 않으셨던거처럼 크레토스형님도 아트레우스를 찾지 않으시더라구요
출시일에 서울 국제전자 센터 가서 샀지만, 회사일과 보육으로 많이 늦어진 후기였습니다.
워낙 산타모니카社 갓오브 빠라서 장점만 오지게 많은 후기였습니다.
p.s 똥손이라서 그나 잡는데 백번은 죽은거 같습니다. ㅋㅋ
세키로 하고 난 뒤에 해서, 소울류처럼 막 죽으면서 패턴 파악하고 막고 치고를 반복하다 보니 플탐이 더 길어 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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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긴 한데 이번편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엔딩은 봤지만 플래 따려고 계속 플레이중이네요. | 23.02.02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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