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DLC 엔딩을 봤는데 아쉬운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스크라이]

일단 1편의 카르나랑 단반 글고 라인 리키 행방도 없고

2편의 토라 사이카 멜레프 카구츠치 지크 호무라 히카리의 소식도 없고 아직 떡밥이 안 풀린게 한 둘이 아닙니다. 

왜 N과 M이 수많은 전생과 윤회를 가능했을지 궁금한데 또 어떻게 1의 캐릭터랑 2의 캐릭터들이 서로 알게 된 배경도 알고싶고요

또 제노사가랑도 연관된게 많고 살바토르(잘바토르)나 디미트리를 보면 제노블이 제노사가의 후속작인거 확정인거 같네요

다음 후속작은 걔네들 행방 좀 나와주면 고맙겠네요 통합 된 세계관이니까

[소년탐정피카츄]

애초에 예전 캐릭터들은 서사가 각 게임에서 다 끝냈는데 안나온다고 떡밥인 안풀렸다고 할게 있나요

[클-린웹]

잘 살고 있다네요

[루리웹-9759378886]

근황이라도 말해줬으면 좋은데 스리슬쩍 넘어가버려서 ㅡㅡ,,,

[Anold]

다른 부분은 본 게시판에 많은 유저분들께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한 해석을 올려놓았으니 넘어가고,
제노사가와의 관련성 부분은 그냥 팬서비스 측면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애시당초 조할 관련 설정부터해서 여러가지 맞물리지 않는 설정이 너무 많아요.

[오라님]

캐릭들이 안나온건 그 캐릭들의 서사는 기존 스토리로 완성된거구나라고 생각하는지라 그러려니 하는데
그래서 안개수의 정체는 뭔지 그거 하나는 마지막까지 진짜 궁금하네요

[blueriver2]

안개수의 정체는 그냥 두 세계가 합해지면서 어설프게 융합(인터링크?)한 몬스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융합했으니 일반 몬스터보단 당연히 세지겠죠.

본편에서 처음으로 인터링크한 뫼비우스들이 얘기할 때 자기들이 두 세계가 합쳐진 존재라고 하는데, 전투에서 패배하고 불안정해진 후 대소멸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계속 나왔지만 대소멸현상이 일어나는 곳에는 검은 안개가 있다고 하죠. 이걸 볼 때 검은 안개는 불안정해진 두 세계의 기운? 같은 걸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걸로 볼 때, 1 DE DLC 에서 두 세계가 합쳐지기 시작하는 징조가 나오면서 어설프게 융합하는 몬스터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3 DLC 에선 세계가 합쳐진 후에도 여전히 불안정해서 계속 나타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3 본편에서는 안개수가 안 나오는데, 그건 오리진에 슈르크와 렉스가 들어가서 보조함으로서 세계 자체가 어느 정도 안정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안개수는 더 이상 생성되지 않고, 남아있는 녀석들은 시간이 지나며 자체적으로 붕괴하거나, 토벌당하거나 아니면 3에서 언급되었던 대소멸현상 일으키며 사라졌다...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