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는 좋아하지 않아서 적당히 맵 돌면서 엔딩 직전에 할 수 있는건 거의 다 했고 지금 당장 잡을 수 없는 보스몬스터들만 남았네요.
에이가 모나드 들고 나올 때 부터 얘가 제노블 1에서 같이 했던 알비스일려나? 했는데 진짜 였고...
매슈는 머리랑 눈동자 색이 엔이 죽기전에 혼자 된 아이랑 비슷해서 걔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증손자였고
매슈를 거둬키운줄 알았던 할아버지가 알고보니 엔의 아들이었네요 이름이 곤도인게 충격
생각보다 나엘은 딱히 별게 없어가지고 뭐...
슈르크랑 렉스 중년 모습보니 반가웠고
스토리는 마지막에 엔 세탁물로 바뀌어서 이게 뭐지... 했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일담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본편에서 이미 세계가 합쳐지고 재생되는 엔딩으로 마무리 했으니 후일담을 그리는게 이상하긴 했을거 같네요.
어린 노아랑 미오가 만날수 있을거 같은 여운도 남겨주기도 했구요.
그러고 보니 아이오니온은 노아랑 미오 가족들이 다 해먹었군요.
뫼비우스가 된 노아와 미오
저항하여 시티를 재건한 노아와 미오의 자손들
뫼비우스를 격파하고 아이오니온을 끝낸 노아와 미오
오리진 내부에서 클라우스 세계의 라디오에서 제노사가 얘기가 잠시 나왔다고 하던데
다음 작품은 클라우스 얘기나 제노사가 쪽이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