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실피드 - The Lost Planet (인게임 샷 - 1)

[따개비]

본작, '실피드 - The Lost Planet' 의 타이틀 화면.
초대 실피드(PC, MCD)의 타이틀을 살짝 뒤로 숙인 듯한 도안으로, 세월이 지나
더욱 진보한 기술 가운데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함을 시사하는 듯 하다.



플레이어의 이름 입력. 큰 의미는 없으나, XACALITE(초대 실피드의 보스 이름)
라고 입력하면 처음부터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묘수가 존재한다.
(북미판의 경우 GLOIRE를 입력하면 된다고 함)



각 스테이지마다의 브리핑 화면. 운석에 몸을 숨긴 채 은하연방의 영역으로 침
범한 정체불명의 우주괴수들을 상대해야 하며, 적어도 모성인 '소론토' 행성으
로의 침입만큼은 막아야 한다.

(* 소론토(Solont) - 본작에서 주인공들이 살고있는 별 이름으로, 형태 및 생활
환경이 지구와 비슷한 또 하나의 인간의 별)



출격하기 전 무기를 선택. 아직은 발칸과 V 발칸밖에 준비되어 있지 않으나, 게
임을 진행하면서 점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양한 무기를 획득하게 된다.
타 슈팅게임과 다른 점은 좌현, 우현에 각각 다른 무기를 장비할수 있는 점으로,
이는 초기작부터 채택된 실피드 시리즈만의 특징.



"전원 전투준비. F라인 제 9에이리어로부터 소속불명의 기체 다수가 진입 중."






"각 실피드 편대는 긴급히 소론토 행성 및 우주정거장을 방어하라."



대기권 위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적들과의 전투



우주정거장에 진입하는 SA-77.



이미 정거장의 상당부분은 그들에게 잠식당한 상태...



다소 비대한 적의 등장



가까이 붙어 타격하는 만큼 지정점수의 곱에 달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최대 16배, 그 다음이 8배, 4배, 2배 순. 고득점을 노리려면 최대한 적에게
가까이 붙어 공격하자.






산산조각나는 적 괴물



우주정거장의 중앙 엔진을 지나는 SA-77.



거대한 적의 접근을 알리는 경보음. 매 스테이지마다 중간보스 조우 후 스테이지
진행, 끝머리에서 대보스를 만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의 배후에서 등장하는 거대한 괴물...



거미와 유사한 외모의 중간보스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









해머와 같은 손을 공중에 날려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것이 주 공격패턴.



파란 기탄은 파괴 가능하며, 역시 가까이서 요격할 경우 16배점을 받을 수 있다.
점수 올리기용으로 활용하자.



적의 두부(頭部)를 공격하는 SA-77.



폭발하는 중간보스



일부 파편이 땅에 떨어지면서









주변을 휩쓰는 충격파... 웅장한 쾌감이 밀려온다. (^^)乃



스테이지 중간마다 1번씩 보급기를 통해 공중급유를 받을 수 있다.






도착하는 아군의 급유기



무기의 재선택 기회 및 HP를 4개 올려준다.






"Good Luck."
플레이어를 격려한 뒤 빠져나가는 아군기.









최대로 애프터버너를 가동하는 SA-77.












우주정거장의 중심을 돌파하며 적의 잔당들을 찾는다.












정거장 안에도 이미 많은 적들이 깔려 있었다.



다행히 심장부는 방화셔터를 철폐해 무사하지만...









적의 대장으로 보이는 놈이 격벽을 뚫고 달아난다









보스를 추적하는 SA-77.






벽과 아군 함선의 조각들이 통로에 널부러져 플레이어를 방해하고...






간신히 돌파해 나온 SA-77.



주변이 조용해지면서 거대 적 경보가 다시 발령!



BGM이 바뀌면서 대보스전이 전개된다






보스는 아까 도망가던 그놈. 1대 1의 승부를 보려는 듯.



긴 꼬챙이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플레이어 기체



초반에는 단조로운 보스의 산탄 공격



보스의 1차 파괴






꼬챙이를 잃어버린 보스의 2단계 공격. 흑구를 발사하는데, 호밍성이 있어 빠른
회피가 요구된다



더욱 위협적으로 변한 산탄 공격



보스의 2차 파괴






자신이 가진 모든 총알을 퍼붓는 보스, 그러나 중간에 안전지대가 있다






기체를 비틀면서 화염구를 흩뿌리는 보스의 최후의 발악.



보스의 마지막 파괴









주변 전체를 뒤흔드는 충격파!


















우주정거장 방어에 성공한 SA-77! 더불어 새로운 무기를 획득했다.
(점수에 따라 한 번에 1개, 또는 2개의 무기를 얻는 것도 가능)






격전지를 벗어나지만...






적의 잔당들 일부의 진입을 허용하고 말았다.
소론토 행성으로 향하는 우주괴수들. 과연 이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보금자리]

이거 저 끝까지 깼읍니다...
마직막에 비장의 출격씬...(동영상) 거대한 소굴로 돌진하는 용사들...

감동의 물결임.. 시간이 흐른 게임인데. 이카루가 제작사인 트레져사의 작품

을 느끼게 하는 씬이 곳곳에 숨어 있읍니다. 다만 무기는 많은데.. 정작효용가치가 있는 무기는 몇안되는게 좀 단점이지만 상당히 잘만든 수작입니다
전 소장 하고 있읍니다.

[네즈PP™]

오옷 정성이 상당하군요.. 잘보고갑니다 ^^;;

실피드 메가cd때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추천~ !!

[노래하는 삐에로]

으헉 이런게임도있다니..추천!츄츄츄

[따개비]

보금자리// 맞습니다. 비장의 출격신... 우주괴수(통칭 'QB')들에게 소론토 행성이 점령당하
고 아예 그들의 생체 요새화되어 지구를 노리게 되자, SA-77에 핵탄두를 실어 소론토에 재침
투, 중심부에 핵폭탄을 날려 버리는... 자신의 고향별을 자기 손으로 없애야 하는 기구한 운명
의 플레이어... 그 외에도, 자신들의 무기나 보급기가 적화되는 등... 실 제작이 트레져인 만큼
인게임 내에서도 드라마틱한 부분을 추구한 면이 많죠. 무기는 다채롭긴 하지만 V 발칸, 펄시
온 와이퍼, 심지어 최종 병기인 썬더 애로우 등이 효용성이 떨어져 별로 쓰지 않게 되더군요.
딱총(발칸) 하나만으로도 힘들게나마 깰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옵틱레이져, 7타입 빔과 네
이팜 봄을 선호합니다. 저도 PS2 입수초기에 구입해서 아직까지도 즐겨하고 있죠. (^^)乃

네즈PP™// 추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메가CD용이 본작의 네임밸류를 알린 일등공
신이긴 하죠. (^^)

노래하는 삐에로// 숨겨진 명작입니다. 추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