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은 간지나던 4시절에서 업그레이드!
데빌 브링어 절단난 네로가 불쌍하지만 그래도 오토메일도 간지나네요.
자기 의수타고 날아댕기다가 마지막에 날려버리고 우후!!! 하면서 점프하는데
데멬3 네반 얻은 단테의 퍼포먼스가 생각나더군요.
이번 네로는 데멬3의 단테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 + 네로 특유의 싸가지를 합친 것 같네요.
맘에 들어요 ㅎㅎ
단테는 그 오도방구가 설마하던 오도방구 쌍대검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루시퍼 이후로 마계의 무기라는 느낌이 이렇게 와방 느껴지는 무기는 또 처음이네요.
빨리 쓰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건 네로의 팔뚝을 숭덩숭덩 잘라낸 정체불명의 남자의 정체!
많은 분들이 소매깃, 신발 등에서 유추해내는 건 역시 가장 기대받는 간지 종결자 버질이겠죠.
사실 네로의 팔뚝을 잘라갔다는 거 부터 느낌이 빡 오긴 하죠.
4에서 네로와 부러진 야마토가 서로 공명해서 야마토는 복구, 네로는 DT를 각성했죠.
그 후 오른팔의 데빌 브링어에 야마토가 흡수된 채로 DT를 발동시키는 키 아이템으로 나왔고요. (시네마틱에서는 잘만 씁니다만)
나중에는 단테에게 완전히 소유권을 넘겨받아서 오른팔에 얌전히 잠자고 있었고요.
만약 버질이 부활했다면 자신의 무장 야마토를 먼저 찾으려 할 것이고 야마토의 기운이 웬 이름모를 꼬맹이 오른팔에서 느껴진다면
약자를 일부러 괴롭히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굳이 존중할 이유도 없는 버질로써는 내놓으라고 할테지만
싸갈쓰 바갈쓰 네로가 역시 이름모를 요상한 아저씨한테 야마토를 순순히 넘길 리도 없겠죠.
그래서 바로 단매에 팔뚝 절단을 해버렸다~
라는 게 대부분의 데멬 유저들이 생각할 수 있는 데멬 유저들의 버질 부활 및 스토리 개입 시나리오겠지요.
뭐가 되었든 간에 버질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4SE에서 스토리와 상관 없이 플레이어블로 돌아왔을 때도 간지 폭발이었는데
제대로 스토리에 복귀해서 차세대 그래픽으로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9년 3월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