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2 이후의 일은 별로 재미없을 것 같고(이미 문두스는 없으므로) DMC3부터 1사이의 일은 정말 많이 끼워맞췄기 때문에 더 이상의 스토리는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버질이야기나 네로의 이야기를 따로 쓰거나 아예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키기는 너무 외전같고
기본적으로 DMC타이틀은 '단테'가 등장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딱하나 '단테'라는 인물이 등장하지 않아도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새로운 주인공을 넣자'고 한다면 그건 '스파다'입니다.
스파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DMC0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늘 시리즈가 그래왔듯 어느정도 설정오류가 있더라고 싹 무시하고(예를들면 DMC2에서 '마티에'가 스파다랑 같이 파트너로 싸워왔단 얘기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젊은 시절의 마티에를 집어넣을 필요는 없고, 오리지널 악마인 스파다의 외형 또한 1이나 3에서 나왔던 그 마인의 모습일 필요도 없죠)단테와 버질, 그리고 네로와는 다른 스타일의 성격을 가진 신 간지캐릭터로 새로운 길을 열기 쉽기도 하고.. 새로이 이야기를 써나가기도 쉽고 뭐.. 히든캐릭터로는 단테를 등장시키면 되니까요.
또한 스파다는 기존의 반인반마의 캐릭터가 아닌 오리지널 악마이기에 색다른 분위기의 전투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로 탄생시킬 수도 있으니까 단테 플레이에 어느정도 지친 유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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