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어 공습
이번 임무는 비공식 루트인 아이어 공습 입니다.
분기점인 2번째 미션 위험한 선택.
여기서 프로토스를 구출하였던 A루트와는 달리 정신체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병영에서 꾸준히 해병과 의무관을 생산해 줍니다.
그리고 수송선 6기분량에 해병40명, 의무관 8명정도를 태워 센터 지점으로 드랍을 시도합니다.
적 진영에는 포자군체도 다수 존재하고 있으니 폭사되지 않도록 마젤란으로 보호막을 걸어줍시다.
무사히 드랍성공.
일단 드랍에 성공하면 정신체를 파괴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습니다.
자신들의 말을 듣지않고 기어이 정신체를 파괴하고 만 사령관에게 분개하는 모조.
어쨌든 임무 완료입니다.
그리고 B루트의 마지막 미션인 아이어 공습이 시작됩니다.
동료를 잃게 만든 자치령에 분노하는 알다리스는 멩스크에게 항복을 권합니다.
하지만 들을리가 없는 멩스크 장군님.
알다리스의 망발을 듣다못한 멩스크는 통신을 끊어버립니다.
프로토스와 연합해 셰자르의 저그와 테란병력에 맞섰던 A루트와는 달리
알다리스의 프로토스와 셰자르의 테란을 함께 상대해야 합니다.
맵은 A루트의 마지막 일격 미션과 별다를바 없지만 프로토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었던 마지막 일격과는 달리
오로지 테란만 조종하게 됩니다.
사령부라도 하나 더 줬으면 좋았을텐데요..
마지막 일격미션에서 처럼 성가신 토라스크는 나오지 않지만
그에 못지않게 적 프로토스와 테란의 공격이 아주 거셉니다.
사실, 설정상으로는 알다리스의 군대와 셰자르의 세력 또한 서로 적대적인 관계이지만
게임내에서는 그걸 미처 표현하지 못하여 동맹군으로 나옵니다.
시체매로 곳곳에 지뢰를 매설해 줍시다.
인성포는 공성전차로 처리.
평범한 메카닉 조합으로 프로토스의 병력은 무난히 상대가 가능합니다.
9시 지역을 밀고 곧바로 확장을 가져갑니다.
프로토스 사원쪽에는 중재자와 우주모함을 비롯한 강력한 프로토스 병력이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리앗을 다수 모아서 간다면 큰 무리없이 제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원을 파괴하게 된다면 프로토스는 더이상 추가병력을 소환하지 않습니다.
진행이 한결 수월해지죠.
무력화 된 프로토스 기지를 모두 밀고 자원이 있는 지역은 모두 사령부를 지어 줍시다.
상대 테란병력은 지상 메카닉으로만 상대하기에는 상당히 버거우니 전투순양함을 조합해 줍시다.
지상군으로는 갈색 테란까지 무난하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령의 락다운에 대비해 미리 의무관을 소수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수의 공성전차와 전투순양함 앞에 무너지고 있는 셰자르의 스캐빈저.
구석구석의 모든 건물까지 파괴를 하면 임무가 완료됩니다.
찝찝하게도 프로토스들은 구출하지 못하였지만 정신체를 일찍 제거 하는데에 성공했고, 셰자르의 세력까지 제압하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브루드워 애드온 캠페인인 딥♂ 다크 벤전스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