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오퍼레이션7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닉네임을 설정하고 캐릭터를 만듭니다
그 후에 훈련모드를 받게됩니다(안할 수 있습니다)
훈련모드를 받는 동안 흡사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이하 cod4)'가
생각났었습니다 모던1에서 처음에 '수박 죽이는 솜씨가 뛰어나군'뒤에
표적을 향해 쏘는 것이 있는데 너무 닮았습니다
차례로 어썰트 라이플, 스나이퍼, 유탄발사기, 수류탄, 연습사격을 거치게 됩니다
모두 끝내면 테러리스트 제거 게임을 하게되는데 이것 역시 COD4와 너무 닮았더군요
몇초안에 끝내면 추천난이도가 정해지는 COD4의 연습사격이 떠올라서
'이거 거의 COD4를 모티브로 만든 것 같은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COD4와 비슷하게 제작해서인지 '가늠좌 모드'가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과 같이 오른쪽마우스를 클릭하면 줌이 되어서 적 사살에 더욱 정확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Shift를 키를 눌러서 스프린트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왼쪽 Ctrl키이지만 콜옵4가 이 키로 설정되어있으므로 바꿨습니다)
콜옵 특유의 시스템이었던 lean mode 즉 엄폐모드 일명 빼꼼샷 조작은
Q와 E키를 눌러서 좌, 우 머리만 내놓아서 사격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콜옵 모던2 PC버전에서 이 기능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왜 없앴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만 오퍼레이션7에서의 엄폐모드는 조금 어색합니다
경사가 심하게 져서 조금 괴리감을 주기도 합니다
수류탄 던져서 땅에 구르는 소리가 COD와 거의 비슷합니다
아니 제 생각에는 아예 사운드 파일을 가져다가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수류탄에 맞으면 체력치가 쭈욱 깎기면서 딜레이가 생깁니다
이 부분은 처음 겪는지라 적응이 안되고 시원스럽게 죽질않아서 이상하더군요
COD4 비슷한 느낌이 나는 나이트비전도 있습니다 인벤토리창에
나이트비전을 놓아두면 사용가능합니다
나름 신선했던 것은 개머리판을 마우스 휠로 사용해서 시원하게 후려치는것
그리고 총기류를 개조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아직 그쪽에 그리 연구하진않았지만
괜찮게 느껴졌었고 무장을 하느냐에 따라 무게시스템이 도입되어있는것
또 B키를 누르면 사격모드를 바꾸는 것으로 스크린샷 오른쪽 하단에 보시면
총알 모양이 있는데 총1개가 표시되면 한발에 한발
총3개가 표시되면 한번 쏘는데 3발이 나갑니다
총4개는 제 생각에는 총1개랑 비슷한듯하나 좀 더 파괴감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것들이 잘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가하자면 약간 묵직한 느낌이 나고 타격감이 괜찮습니다
리스폰 기간도 6초밖에 안되서 다른 게임들보다 죽어도 빨리 리스폰이 되어서
재빠르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뭐 콜옵은 죽으면 리스폰 3초안에 되면서 킬캠 보는 재미 아니면
바로 리스폰해서 죽이는 재미가 있지만...
그러나 왜 유저가 별로 없느냐인겁니다
COD4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클랜 서버와 합해서 겨우 3개의 서버가 존재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서버 1,3은 아예 방이 없습니다
어쩌다 방3~4개가 잡혀서 그 안에서 늘 하던 유저만 모이지요
COD4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해도 꽤 재밌게 즐겼던 저로서는
인기가 없는것이 조금 의아했습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 끝마칠께요
새벽에 쓰는 글이라 잠이 와서 자세히 쓸려고 하는데 큰 방해가 되네요
여러분의 생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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