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탯에 대한 퍼센트 표기는 찬성입니다. 물론 스탯창에서 마우스 대면 그 수치가 현 레벨에 대해
얼마의 퍼센트를 의미하는지 보여주긴 합니다만 이거 은근 성가셔요. 유저의 편의를 생각한다면
레벨이 오를 때마다 장비 레벨 대비 고정되는 스탯 수치가 몇 퍼센트를 의미하는지 장비 창이나
스탯 창에서 계속 바뀌어서 보여줘야 하는데 코그가 이런 걸 구현해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번 스탯 효율 표기 자체는 환영입니다. 내가 얼마나 스탯을 올려댔는데 이게 어떤 적용을 받는 건지
알 수 있다는 거는 좋은 거니깐요. 하지만 스탯 갯수가 늘어난 거에 대해서는 불만입니다.
늘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전 스탯을 줄이자는 주장 쪽입니다.
동이점속도 통합하고 크-극-추도 2개로 줄이고 쓸데없는 감정옵들도 없애고...
개인적인 바람은 특성화, HP 증가, 모속저, 크리 삭제에 동이점속 통합입니다만 이게 실현될 날은 없겠네요.
2. 스킬슬롯 확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는데, 사실 전 8칸 유지 쪽입니다.
이유인즉슨, 스킬 쓸 수 있는 자유도가 너무 높은 게 싫어요. 제한된 조건 내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8개 스킬을 선별하고, 그 제한된 조건에서 던전 플레이에서 최대의 재미를 찾는다,
이게 제가 8칸 유지를 바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킬 슬롯이 많아지면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던전 플레이 내에서 변경하지 않고 바로바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도 인정합니다.
저도 환벨 보스전 직전에 캐논 블레이드를 아머 크래시로 변경하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전 스킬 슬롯이
8칸으로 유지되길 바라는 쪽입니다. 포션 먹고 상황 맞춰 스킬만 쓰다가 끝나는 건 취향이 아니라서요.
스킬슬롯만 십 몇 개 있는 여타의 mmorpg 게임들을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선상이기도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니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기껏 핫소스 써보고 싶어서 넣었다가 헛방만 계속 날렸던 플레이 때문인 것도 있...
3. 이번 비던 장비 85렙 물마공이 80제 시공 4차원이랑 똑같다고 하더군요.
이건 어쩌면 우리가 10렙 단위별로만 공격력을 봐오다보니 그럴 수도 있는 거 같습니다.
비던이랑 시공이 5레벨 단위로 바뀐 거, 이번이 처음이지 않습니까.
10레벨 차이로 바뀌는 거였으면 비던 장비가 10렙 차이나는 시공 4차원 무기보다 더 강할 수도 있었겠지요.
머, 여튼 그러니까 그냥 코그를 욕하면 되는 겁니다얼레, 뭔가 이상하군요. 원래도 코그 탓이잖아 이거
4.
업데이트 문제는 아직도 안 고쳐졌네요. 7시 반부턴가 켜놨는데 31% 완료했습니다.
이쯤되면 제 놋북을 좀 의심해봐야겠네요. 근데 이거 작년 가을에 산 건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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