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캐릭터, 오베론입니다.
지나가는 말로 언급했던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소환수도 만들어보고 싶네요"의 연장선입니다.
매번 엠프를 볼때마다 소환수... 소환수... 노래를 불렀지만 정작 여유가 안되서 시작하기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이래저래한 일이 생기면서 다시 공예를 시작할 여유가 되었지만 손재주가 많이 부족해진터라 쉬운것(?)부터 제작한 지금에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남성 캐릭터라서 어려운점이 많았습니다.
남성캐릭터의 소체는 여성 캐릭터와는 다르게 직선이 많으면서도 곡선도 많이 들어가는 단순복잡한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주름을 살리지 못한점은 이번 작품의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합니다.
엠프때와 다른점이라면 장비와 부재료의 활용이 조금 본격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우드버닝을 오베론에 많이 활용하지 못한점은 아쉽지만 베이스에 예쁜 문양을 넣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네요
역시 기회가 된다면 이겠지만 '오필리아'도 제작예정입니다.
약 한달동안의 휴식기를 가지고 다시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드럼이 먼저 제작될지, 오필리아가 먼저 제작될지는 조금 고민해야될것 같네요.
ps. 오베론의 크기는 87 X 87 X 184mm 이며 모나미 네임팬보다는 조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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