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 이후 4인의 공왕 갈까 하다가
문득 솔라 생각이 나서 혼돈의 딸로 갔습니다. 솔라 살릴라고 인간성을 모으다보니 대략 50개 정도 들고 갔네요
한 30개인가 40개 바쳤는데 그냥 인간성 템을 주는게 아니라 스텟을 바치는거였더군요
일일이 인간성 사용 - 인간성 바침 과정을 거치는데 솔직히 솔라 아니면 진즉에 때려쳤음...
이후 데몬 유적으로 갔습니다. 짓무른 자는 간단하게 이벤트로 잡았는데 시작부터 소머리 데몬 떼거짘ㅋㅋ 욕나옵니다.
아르토리우스도 4트만에 잡아서 자신감에 차있었는데 이후 데몬 유적-이자리스-지하묘지-거인의 묘지 루트에서 많이 죽었습니다.
소울도 몇십만 단위는 날렸네요 80렙이 넘어서 렙업에 소울 엄청드는데.. 이 게임에서 가장 큰 적은 방심인듯 합니다.
데몬유적의 보스중 짓무른 자는 뭐 이건 이벤트 성인거 같고... 화염의 사제는 쉬웠고
지네데몬은 보스보다 필드가 까다롭긴 했는데 첫트때 꼬리 잘랐다가 숯반지가 나오길래 먹고 죽은다음 반지차고 와서 용암위에서 잡았습니다.
꼬리하고 오른팔을 잘라야 쉽더군요 데몬유적은 전반적으로 보스보다는 잡몹들이 빡세네요
이자리스 가기전에 수용소 들려서 방황하는 데몬도 잡았는데 화염의 사제는 원트에 성공했지만
배리에이션인 이놈한테 이상하게 많이 죽었네요 화염의 사제보다 까다로웠습니다. 특히 횡베기.
쭉하면서 생각한게 카메라시점 때문인지 거대보스가 더 어려운 감이 있네요 패턴을 알아채는 것도 힘들고 타이밍 재는게 더 어려운 느낌입니다.
지네데몬잡고 만난 솔라... 평소의 그 나직하게 웃던 모습과 달리 의기소침한 모습이 안타깝군요
이자리스의 폐허는 그냥 저냥 그랬는데 어이없게 숏컷 쐐기석 데몬한테 10만 소울 가까이 잃어버리곤 멘탈이 나갔었습니다.
몇번 도전해서 잡긴 했는데 화톳불 다녀오니 리젠까지 되는거보고 이 숏컷은 걍 봉인
보스인 혼돈의 못자리는 좀 특이 케이스라 대략적인 공략법은 사전에 숙지한채로 갔는데 어렵네요 특히 중앙으로 진입할때 바닥쓸기에 낙사를 몇번했는지..
진입해서도 광역기에 죽을뻔하다가 겨우 잡았네요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본체가... 이딴거라는게 클리어하고 나서도 분노가 가라앉지를 않습니다.
깨고 나서 잊고 있던 지크마이어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결국 지크마이어는 죽었습니다..
위에서 화살로 애들 피를 깎아두고 내려가자마자 강공격 횡베기로 몹들을 한방에 죽였는데 어째서인지 지크마이어 hp가 50% 이하라 몇마디 남기고 죽더군요 안습..
진행하면서 태양충도 얻었겠다 지하묘지-거인의 묘지 루트를 탔는데 좀 어렵습니다. 길도 복잡한데다 해골들도 다른게임에 비해 재빠른 편이고
특히 바퀴해골 두마리하고 흑기사가 한번에 애드 됬을땐 아찔했습니다. 정신없이 바모스뒤까지 도망쳤다가 바모스를 칠뻔해서 흠칫했습니다.
반면에 삼인귀는 호구중에 탑이더군요 같이간 백령이 혼자 다잡은듯
삼인귀후로 쭉 이어지길래 아예 거인의 묘지까지 돌았습니다. 태양충투구있기에 망정이지 벗어보니 한치앞도 보기 힘들어요
절 구덩이로 쳐넣은 패치는 살려두면 템판다지만 처음에 성직자라 대답했기 때문인지 주제를 모르고 덤비기에 구덩이로 차 주었네요
그리고 ㅈㄹ 같은 해골개(?)와 궁수, 해골토템(?)들을 썰며 진행했는데 낯익은 곳이 나오네요
엌ㅋㅋㅋㅋㅋㅋ 기억났기에 망정이지
이분 처럼 됬을뻔 ㅋㅋㅋㅋ 가볍게 굴러서 피해주고 지나쳐 들어가니까 삼인귀가 잡몹으로 나오네요
근데 물에서 튀어나오는 애기해골들이 뭐랄까 더 무섭네요 혐오스럽기도 하고 주제에 맹독도 걸어 결국 한번 주금.....
겨우 뚫고 보스방 진입해서 묘왕 니토와 조우했는데 생각보다 무진장 허약해서 허무했습니다;
해골 대비해서 은기사의 창을 가져갔지만 그냥 은기사창으로 때려잡았네요
4인의 공왕까지는 안잡았지만 아마 왕의 소울 보유자중 최약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기까지 진행하니까 아마 남은 지역이 4인의 공왕 보스전, 대수의 공허쪽하고 저번에 섯불리 진입했다 겨우 탈출한 회화 세계 정도네요
프리실라를 죽일 마음은 없지만 저번에 까마귀에게 된통 당한지라 멸종시키러 가야겠습니다. 거의 끝이군요
(IP보기클릭)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