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블로3 다음으로 가장 열심히 한 ARPG 같습니다.

[털이많은게 좋은신사]

이번년도는 유독히 

디아블로4의 약세 때문에 

다른 개발사들이 너도 나도 

도전장을 내미는 의미로 뛰어든거 같은데,

라스트 에포크도 그러한 일환으로 

정식 오픈을 감행 한거 같네요.

분명 시즌2에는 

더 좋은 시스템으로 나타날거라 

기대되네요.

일단 현재 아쉬운 점은, 현재로서   

90레벨 부터는 급격히 경험치 요구량이 

높아져서 사실상 잠재력이 붙은 

고유 아이템을 수집해서 합성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길고, 

천장 시스템이 필요하다 느껴지는 저녁입니다.

직업간 벨런스야 RPG 게임의 숙명이니 

뒤로 넘긴다쳐도 잠재력 강화 방식은 

천장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레븐스 아워 화이팅.

[루미네]

빌드의 완성이 끝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 자체는 정말 좋은데
드랍율&랜덤성이 진짜 토나올정도...
이걸 계속 유지하면 어지간히 대단한 컨텐츠가 나오는게 아닌이상 너무 높은 파밍 난이도 때문에 시즌을 할 이유자체가 사라져버림

[털이많은게 좋은신사]

누가 그러더라구요

이 아이템은 7티어 2개씩 붙어있는 아이템을
절망의 문양으로 봉인해서 원하는 템을 만드는게
맞다고(여기서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절망의 문양 성공률이 100%인줄
알겠더라구요...

여튼 벌써 게임 유저층도 급격히 고여가니 개발진측
에서 빨리 인지를 하고 천장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기껏 잡은 디아블로 유저층을 놓칠까봐 심려스럽네요.

[털이많은게 좋은신사]

여담인데 저도 비시즌으로 하고 잇습니다.

딱, 적당히 놀기에만 좋고 나머지는
벨런스가 높은 직업먼 유리한 구조인게 흠입니다.

[루미네]

저도 컨텐츠 그대로인걸 알았다면 그냥 비시즌에서 쭉 했을텐테요...
천장이든 드랍율 자체의 상향이든 빠르게 필요하고
서버문제도 시급하고 버그도 아직 제법있고
다들 아직 잘 못 느끼지만 말씀하신대로 밸런스도 여기저기 문제가 있고요
참 재밌는 게임이라 물들어올때 어서 노를 저어야할텐데 몬가몬가 아쉬운것들이 많게만 느껴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