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도]아들과 삼도천 역랑놀이

[달콤한바람]

3자입장에서 내 플레이는 어떻게 보일까 궁금해서 아들이랑 역랑놀이 하면서 서로 찍어보았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ㅋㅋㅋ

초등학교 4학년인데 역랑 요령을 알려줬더니 곧잘 하네요.

(여기서 성인게임에 대한 우려를 많이 표하시던데... 전 내용자체가 비도덕적인 게임이 아닌이상 어느정도 허용해주는 편입니다.)

아들시점 - 잘하면 박수쳐주고 응원해주고 ㅋㅋㅋ

적들이 저한테 자꾸 오네요.

사스케는 세번을 무너뜨려줬는데 죽지를 않네요.ㅎ

제 시점입니다. ㅋ

[루리웹-7637587846]

너무 보기 좋네요^^
아드님이랑 같이 하시니 재밌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달콤한바람]

꼭 좋지 만은 않아요. 저도 하고 싶은게 있는데 계속 영계동행하자고 조르고 템 맞춰달라고 하고. ㅎㅎㅎㅎ 그래도 혼자 지지고 볶고 쿠나이셋 맞춰 놀더라구요.

[욱스]

ㅋㅋㅋ 행-복하시겠어요!

[달콤한바람]

그래도 밖에 나가 같이 놀아주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춥다고 피곤하다고 제스스로 핑계를 주고 집에서만 노는 시간이 많아지네요.

[욱스]

핑계라 해도 그건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아들과 함께 해주시는것만으로도 참 좋아보입니다ㅋㅋ 아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달콤한바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heongung]

역랑 고수님께서 이제 후계자를 육성하시는군요 ㅋㅋㅋ
힘든 한주의 시작인데, 훈훈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콤한바람]

감사합니다. 월욜 출근길은 힘이드네요. 매일 매일 놀고 싶습니다.ㅠㅠ
지금은 좀 한간해서 인터넷도 좀 하고 있는데 곧 연말시즌일들 닥치면 바빠질거 같습니다.ㅠㅠ

[[毘沙門天]]

아드님도 잘 하네요.

저는 수라의 길 중반 이후부터 오로지 콘트롤만으로 기력전 인파이트만을 최고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고수해온 터라,
다른 유저분들이 올리신 영상이나 글만 보고도 대충 그 사람의 플레이스타일을 파악하는 편이거든요.
그 와중에 달콤한바람님의 영상을 보고, 눈과 손이 빠르고 콘트롤 센스가 좋은 분으로 보여서 유달리 댓글을 많이 달았습니다.

그런데, 초등4학년인 아드님까지도 센스가 좋네요....(유전인가?)

[달콤한바람]

감사합니다. 반격기란게 크게 한방을 노리고 전세를 뒤집기도하고, 손맛이 짜릿해서요. 보스급도 어떻게하면 반격기를 쉽게 걸수있을까 생각을 많이하게 되더라구요. 문제는 다른무기에서는 역랑만한 효용성과 파괴력을 지닌 반격기를 못찾겠습니다.
결국 계속 일도를 고수하게 되네요. 그리고 어릴적부터 소드에 대한 로망이랄까. 그냥 칼이 좋더라구요.
아시겠지만 어느순간 딱 이건 역랑이고 이건 그냥 때리고 처음엔 감에 의존하다.. 이제 각 몹들의 패턴에 따른 역랑 타이밍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들녀석은 아직 몸에 제대로 익은 상태가 아니라서... 어설프게 쓰다 많이 낙명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