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루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 그리 많지 않죠?
하지만 레고만큼은 아마 살면서 한번쯤은 누구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소재 같습니다.
저도 어릴적 레고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부모님이 절대 안사주시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항상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레고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저의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 레고 브릭테일즈입니다.
레고 브릭테일즈는 MR 혼합현실이 기본인 상태로 시작 하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한글화가 잘 되어있어서 처음에 조작을 익히기 아주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가상 현실과 혼합 현실을 오고 갈 때 아무런 효과가 없이 바뀌는 건 좀 아쉽더라구요 ㅎㅎ
MR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게임이 그런 사소함까지 신경써줬기 때문인 듯 해요
조작법이라면 데메오와 모스2를 합쳐놓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월드는 데메오 보드판처럼 내 몸으로 당기거나 두 손으로 잡고 회전 할 수 있었고
캐릭터의 이동은 모스처럼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보드판을 기울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캐릭터의 기본 조작법과 레고를 맞추는 법을 알려주더라구요!
미션에 다가가 제작 버튼(A버튼)을 누르면 캐릭터의 시점이 되어 레고를 맞춥니다.
레고 블럭을 맞추고 나면 캐릭터가 그 블럭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레고를 맞추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과 관계성이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한가지 더 마음에 들었던건 무지성으로 모양만 맞추는게 아니라
실제 물리 법칙을 생각해서 게임을 제작했다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튼튼하게 만들지 않으면 무너져요 ㅋㅋㅋ 제대로 만들었는지 아닌지는
로봇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혼합현실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레고와 참 잘 맞더라구요!
게임을 하다보니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느껴졌습니다.
바로 열화현상인데요, MR(혼합현실)에서 플레이를 할 때와 VR(가상현실)에서 플레이할 때의 해상도가 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MR 혼합현실로 플레이 했을때의 메타 퀘스트3 렌즈 샷>
이렇게 봤을 때 무슨 큰 차이가 있냐 하시겠지만 실제로 봤을 때
텍스쳐의 가장자리가 확실히 달랐고 VR 환경에서 봤을때 확실히 보기 편했습니다.ㅎㅎ
이 부분은 업데이트 됐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동심을 느낄 수 있는 레고 브릭테일즈! 정적인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그럼 저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고 브릭테일즈 앱 리퍼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