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디즈니의 CEO 밥 채펙(Bob Chapek)이 디즈니+ 를 영화 상영 플랫폼이 아니라, 체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디즈니의 어트랙션을 VR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기능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으로, 실현하기 위해 VR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버스가 디즈니의 미래냐'는 기자의 질문에 CEO가 대답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디즈니+ 는 단순히 영화 서비스 플랫폼이 아니라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될 것이며, 테마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물리적인 것과 미디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모두 구현하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디즈니 공원에 절대 갈 수 없는 90%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우리는 영화 서비스 플랫폼을 체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가상 세계에서 유령의 맨션(The Haught Mansion, 어트랙션 이름) 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지 동일한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트랙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유령 댄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시길 바랍니다."
"오큘러스 고글은 단기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아닐수도 있으며,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개발의 아주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개념 증명을 수행하는 실험실 실험과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한 VR 기술은 아직까지 정확한 출시일을 알려주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