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콘 이후 2번 째로 2계정 동시 A결 우승해봤네요.
제가 첫 A결 우승이 리브라배였는데(부계 A결 우승, 본계 B결 우승)
처음으로 플래티넘 칭호에 별을 추가한 것도 리브라배가 됬고
1에이스2역병 전략으로 첫 우승도 이번 리브라배2가 됬네요.
진짜 1에이스 2역병 전략 하면 결승에서 에이스가 자멸해서 13번이나 칼찌를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인데
이번에 원래 정배인 2에이스1역병 하려다가
루비 무게추에 이어 스피드 헬리오스 혹은 탑로드 무게추까지 더해 1월을 날려버려
결국 2계정 다 임시 주자조차 없어
급하게 정배인 타키온으로 교체해서 육성했지만
결국 챔미 결승 엔트리 등록일까지 발악했지만 완성형이 또 없었네요.
진짜 타이키는 무리였습니다...ㅠ
특히 본계는 첫 날 독혜가 있는 줄 알고 안 키워서 막상 챔미 첫 날 경기 돌리려 하니 독혜가 없어(대여인자 다 씀)
마지못해 스테역병이라도 임시 투입했는데 그 결과 5승이라는 역대 최저승을 갈아치우며
처음으로 A라운드를 첫날에 확정 못해보았네요.
그래서 두 번째 날 대여인자를 전부 독헤로 써버려 교체하니
본계는 결국 5승/13승/13승/6승하였고 부계는 18승/11승/8승/12승 했네요
부계 첫 날 처음으로 11연승하며 좋았지만 이후 귀신같이 추락해버려서 정말...
이번 챔미 우승할 수 있었던건 진짜 매칭빨이 컸네요.
언제나의 챔미 결승처럼 전광석화라는 핵심 스킬 2계정 다 불발 났고
본계는 비슷한 체급끼리 매칭되서 슬립스트림 상위까지 불발났지만
2독혜와 하굣길, 꽃봉오리, 종근경으로 1착하고(상대는 거리S 없었다)
부계는 진짜 역대급 꿀대진이었는데 진짜 간신히 이겼습니다.
(상대 전부 거리S 없고 체급도 B결, 심지어 독혜조차 없었네요.)
초반에 늦출, 흥분, 역분사, 전광 불발, 종근경까지 안 터져갔고
억까란 억까는 다 당했지만 그래도 하굣길 접속만은 터져서 겨우 이겼던...
진짜 이거 졌으면 역대급 칼찌여서 끔찍할 번 했네요.
이번 그랜라에서 새로운 신앙이 생겼습니다.
성공의 일등공신이라는 칭호를 달면 더 많이 이긴다라는...
이번 챔미 주자 선정에도 몇백번의 연습 경기를 돌렸는데 전광 달린 클구리는 체급이 아무리 낮아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이겼고 특히 성공의 일등공신이라는 칭호 달린 클구리는 체급 높은 얘랑 진짜 별 차이 없어서
주자 선정에 고민을 주었는데
특히 마지막날은 아예 역전을 해버려 정말 고민되었지만
아예 칭호를 전설의 재연에서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바꾸는게 어떻냐고 생각해 본계, 부계 칭호를 바꿨고
결국 여러 징크스를 탈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그랜라 챔미 동안 성...승리의 일등공신만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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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습니다. 순위조건 안돼서 불발 났다는 소리였습니다. 확실히 정확한 표현이 발동조건을 못 채웠다긴 하죠. | 24.02.07 2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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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2.07 21: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