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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베스페리아 캐릭터에 대한 소감(누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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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슈반 나오고나서 호감생겨서 절대 안넣을 것 같던 레이븐을 파티에 넣었다죠....;;; 개인적으로 유리,프렌 하고 리타,카롤 이런 짝이 좋더군요 <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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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네요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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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ㅣ발조ㅅ간지 라피드 무시하시나염 라피드가 없다면 시크릿미션 17은 네다섯배는 힘들었을꺼임 생긴것도 마피아같이 생긴게 그냥 간지가 좔좔 물론 파티엔 안넣습니다.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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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윗분.. 글쓴이분이 알렉세이전이라는데 사소한 네타가 좀 있네요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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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89//알렉세이전이었군요[....] 쥬디스는 후반 서브이벤트 관련 네타가 있으니 아래에 다시답니다. 에스텔은 확실히 흔한 타입의 히로인입니다. 상냥하지만 뭔가를 선택해야할때 결정을 내리지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죠. 개인적으로는 유리가 에스텔보고 선택하라고하는건 나쁘지않았습니다. 에스텔은 우유부단한점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확실하게 밀어붙히지못하는 성격이니, 유리는 자기 나름대로 에스텔이 자신의 의지로 길을 선택할수있는 성격이 되길 바랬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토리 후반에서는 초중반과 비교하면 훨씬 결단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죠. 에스텔(과 캐롤)의 성장은 신선한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왕도를 따르는 탄탄한 전개였다고생각합니다. 리타의 츤데레스러운면은 딱히 동인을 낚기위한 어거지 요소라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실제로 리타는 어렸을때 고아가되고, 연구에만 매진하는 특유의 괴짜적 성격때문에 지금까지 친구도 없었죠. 그런 리타한테 적극적으로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에스텔은 처음에는 거북했겠지만 점점 마음을 열고싶은 상대로 보였겠죠. 레이븐의 정체가 슈반인것을 뻔하다고 하는건 좀 개인차가 있군요. 레이븐이 좀 수상쩍은 면이 있긴해도 스토리상 별 신경쓰지않을만한 정도다보니 대부분 플레이어들한테는 레이븐의 정체는 나쁘지않은 반전으로 여겨집니다. 성능이야 레이븐은 역대 활캐릭터중 좋은쪽에 속합니다. 유리,리타처럼 간단하면서 강력하진않지만, 스타일체인지 같은 스킬로 특이한 조작을 하는맛이 있죠. 쥬디스가 블라스티아(사실은 전부 헤르메스식)을 부수고 다니는게 시시한 이유라고하기는 좀 그렇군요. 기존 블라스티아에 비해서 엄청난 양의 에알을 소모하는 헤르메스식은 이미 세계에 있어서 '독'이었고, 헤르메스식을 부순다는 결론은 아버지(헤르메스)의 발명품이 세계를 위협한다는걸 알고서 내린 쥬디스 나름의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래피드가 평범한 개였다는건 일반적 rpg로써는 나름 참신한거 아닐까요? 솔직히 말하는 개같은 설정은 흔하다못해 썩어날정도로 넘쳐나는게 현실이고말이죠. 대사가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비중은 줄었지만, 본편에서 보여주는 주인을 믿는 충견이라는 이미지는 나쁘지않았습니다. 유리가 이중적이라는건 좀 납득하기 힘들군요. 에스텔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존재자체가 세상에 해를 끼치는거였고, 큐모르와 라고우는 권력을 등에 업고 약자에게 행패부리는 '구제할바없는 인간쓰레기'였습니다. 큐모르는 마을주민을 동원해서 강제노역을 시킨다던지 사막으로 몰아내서 죽음으로 몰아넣을수도있는 짓을했고, 라고우는 과도한 세금을 부여한다음 세금을 못낸사람들을 지하방으로 끌고와서 마물들에게 먹이로 주면서 그걸 보고 즐기는 놈이었죠. 에스텔과는 애초에 비교할 대상이 안됩니다. 그리고 에스텔에 대해서는 자신이 손을 쓸수없을정도가 된다면 자신이 처리한다고 언급한적이있고, 실제로 2부 후반에서도 스토리상 원만하게 넘어간거지 충분히 히로인 살해 스토리로 갈수있는 수준이었죠. 프렌은 말그대로 '올바른 제국기사의 표본'입니다. 잔꾀부리지않고 성실하게 행동하며, 올바르게 살아가는걸 삶의 신조로 삼고있죠. 그래서 제국 기사단으로 들어가서 세상을 올바르게 바꾸겠다는 꿈을 가지고, 특유의 성실한 성격으로 그 꿈을 이루면서도 잔꾀를 부리지않습니다. '에스텔에게 접근해서 권력을 잡는걸 노린다'같은 방법은 이미 프렌의 캐릭터성을 밑바닥부터 뒤집는겁니다. 캐릭터자체가 '주인공스럽지않은' 유리와 대비되는 '근본부터 올바른, 말그대로 전통적인 주인공의 표본'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니까요. 개인적으로 좀 끄적여봤습니다.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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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왜 이중적인가요. 유리는 최선의 해결책이 없는 경우에만 그럽니다. 참고로, 페로와의 대화에서도, 만약 에스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죽여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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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은 그러지 못할겁니다. 왜냐면 일편단심 유리 이니까요~ (퍽)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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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y0 // 확실히 프렌은 일편단심 유리라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투기장 100인참에서 나왔을 때의 대사만 보더라도.. 햐.. 이것은 애정이구나 싶더라고요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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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스 코스츔이 그저그렇다라니요!! 인투더스카이를 필두로 전설의 갬블러 글래머러스 메이드 목욕탕처자 전부 다 이쁘던데요! 글잘읽었습니다ㅋㅋ
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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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리가 이중적인건 동의 못하겠네요 퀴모르 사건 후에도 유리가 에스텔에게 말하기를 언젠가 너에게 칼을 겨눌지도 모른다고 했었고 윗님말대로 에스텔 문제를 해결하지못하면 죽여도 좋다고하죠 그리고 라고우나 퀴모르는 정말로 천하의 대악당이 맞구요 .
08.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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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09.09.17 (PS3)
[출시] 2009.08.07 (Xbox360)
[출시] 2019.01.11 한글판/리마스터 (PS4)
[출시] 2019.01.11 한글판/리마스터 (XBOX ONE)
[출시] 2019.01.11 한글판/리마스터 (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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