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실기랑은 좀 다르네요
역시 에뮬이라 그런가...?
15년쯤 전의 실기에서 백업해둔 데이터로 해보니 어떻게 해도 잘 안돼는게 두개가 있는데
해롤드의 임브레이스 엔드랑 에이션트 노바 이 두개의 구현소환 발동하는 버그 이거요
이게 R1으로 타겟한 상대가 구현소환이 나가는 시점에서 뒤로 젖혀져있을때 나가는건데
저 두개는 누가 때려줘서 뒤로 젖힌 상태가 되야 나갑니다
안그러면 나가지 않죠. 해롤드 단독으로 하려면 꽤 상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요.
15년만에 다시 해보니 하나도 기억 안나서 필사적으로 생각해냈습니다 ㅋㅋㅋㅋ
결국 15년전에 촬영해둔 동영상 원본 보고 한참 돌려본 뒤에 생각났어요
분명 옛날 실기로 했던 동영상들 보니까 구현소환이 발동되는 조건에서 차이가 있던데
당시 실기로 했을때는 상급정술 발동후 한참 있다가도 구현소환을 볼수 있었는데
이게 에뮬레이팅이 완전하지 않은건지 약 1초정도 지나면 발동하지 않더군요
덕분에 상당히 헤맸습니다. 뭐가 에뮬레이팅이 덜된건가? (이유를 찾았는데 아래의 참고부분에 기술)
그리고 추가정술 버그는 타겟에 공격이 닿고 있을때 발동하고
명중 버그는 공치기로 발동하지요
이것 때문에 두개를 구분해서 부르는건데 이것도 까먹고 있었습니다
물론 명중버그는 정술의 경우 공치기로 발동하지만 버그 발동 조건이 첫번째 쓴 기술의 경직이 데미지를 받는 경직해제 액션을 하던 끊고나서 두번째 공격과 세번째 공격에서 파생되는 거라서 조금 차이가 있긴 한데 이것도 일본 위키 다시 뒤져서 찾아내서야 다시 기억났습니다 ㅋㅋㅋ
그렇긴 해도 역시 옛날에 촬영해둔 동영상들 다시 보니 역시 영창캔슬 콤보가 가장 눈에 들어오더군요.
카일의 미친듯한 무한공격에 분명 옛날의 내가 플레이한건데도 눈이 돌아갑니다 ㅋㅋㅋㅋ
옛날에 일본의 Nore139 라는 분의 버그 콤보들 다시 보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 찾아갔더니 그것들만 쏙 다 지우심 ㅠ.ㅠ
눈돌아가는거 많았는데...
아쉬운대로 지금 남아있는 영상들
참고로 해롤드의 추가정술을 이용한 구현소환이든 추가정술이든 통상타 캔슬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근데 문제는 O버튼과 숏컷을 동시에 눌러야 하는데 동시에 누르면 해롤드가 영창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이게 완벽히 동시에 두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되는데 지금와서 다시 해보니 O버튼을 누르고 1~2프레임 이내에 숏컷이 입력되면 추가정술이 나가는 모양이더군요
정확한 프레임은 모르겠고 아마도 느끼기에는 2프레임 이내의 느낌입니다. 기계와 같아야 안정적이라는 소리
디바인 세이버의 소울 브라이트는 명중버그로 끝까지 공격이 히트하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편
나머지 크레이지 커밋의 파생기와 에인션트 노바, 임브레이스 엔드는 모두 통상타 캔슬로 히트후에 연결됩니다. 이게 제일 어렵습니다
중급정술 이하는 그냥 안정적이므로 문제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