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게시판에 대사집을 요청하셔서 함 올려봅니다 출처는 마왕넷입니다.
8. 어둠의 장비품
=> 魔眼イビルアイ (마안 이빌 아이): 토이즈바레 광산. 그림에 보이는 잔해 장소를 조사하면 얻는다. 어딘지 못 찾겠다면, 인디아나 존스 영화 한편 찍어서 돌에 얻어맞아 추락하면 바로 저기에 도착
=> 魔劍 ネビリム(마검 네비림)과 ネビリムの鍵(네비림의 열쇠):
■ 설경의 마을 후라놀
로이드: 어이 괜찮아?
????: …… 으…
꼴레뜨: 정신 차리세요.
????: 죄송합니다. 마기에 사로잡힌 모영입니다.
로이드: 마기?
????: 당신들 혹시 어둠의 장비품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로이드: 어둠의 장비품?
????: 당신들이 가지고 계신 “마안 이빌아이”는 어둠의 장비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로이드: 당신 대체 누구야
아비시온: 죄송합니다. 저는 아비시온. 마를 사냥하는 일족의…… 생존자입니다.
로이드: 나는 로이드. 친구들과 여행하는 중이야.
꼴레뜨: 마를 사냥하는 일족이라니 어떤 일을 하는 분들이죠?
아비시온: 과거에 이 테세아라를 지배하려고 했던 네비림이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결국 한 명의 검사에게 쓰러졌지만 그 원념은 그가 장비하고 있던 9 개의 무구에 잠들어 검사의 자손들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황당한 이야기네.
아비시온: 마를 사냥하는 일족이라는 것은 네비림을 쓰러트린 검사의 후손들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들 어둠의 장비품의 저주 때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꼴레뜨: 그럴 수가… 어떻게 할 수 없나요?
아비시온: 모든 무구를 한 장소에 모아 봉인만 할 수 있다면 우리 일족에게 걸린 저주는 풀릴 겁니다.
로이드: 그래서 우리한테 어둠의 장비품에 대한 건 물어봤었냐?
아비시온: 예. 하지만 저주의 진행이 생각보다 빨라 너는 네비림이 가지고 있던 마기를 이기지 못해서… 더 이상 이 몸으로는 어둠의 장비를 모으긴 힘들 겁니다.
꼴레뜨: 도와주자, 로이드!
로이드: 그래. 우리는 어둠의 장비품을 가지고 있으니까. 우리들이 나머지를 찾아주지.
아비시온: 괜찮으시겠습니까?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로이드: 드워프의 맹세, 제 2 번. 힘든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도와줘라.
아비시온: 그럼 이 검과 열쇠를 가지고 가세요.
어둠의 장비품은 네비림의 의지를 이어가며 서로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이 검이 반응하는 곳에 반드시 어둠의 장비품이 있을 겁니다. 장비품을 모두 모았다면 후라놀에 가지고 돌아오세요.
프레세아: …… 어둠의 장비품이 가진 저주는…… 마를 사냥하는 일족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도 걸리나요?
아비시온: …… 아뇨? 그럴 리는 없을 겁니다만…
꼴레뜨: 왜 그래, 프레세아?
프레세아: 아뇨…… 아무 것도…… 아닙니다.
로이드: 좋아. 그럼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아비시온!
아비시온: 감사합니다. 그럼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 魔劍 ソウルイ-タ-(마검 소울 이터):
■ 실바란트 ? 사막의 꽃 트리에트
(스크린 챗) 魔劍の聲
「도시 입구 도구점 앞에 있는 아가씨」
주민: 최근에 트리에트 사막에 엄청 큰 지렁이 같은 괴물이 나타나 여행객들을 습격한다고 하네.
너희들도 사막을 갈 때는 조심하는 게 좋아.
「점쟁이가 있는 지역에 개화 함께 있는 터번 쓴 남자」
주민: 과거에 구 트리에트 유적에서 혐오스러운 기를 내뿜는 마검을 발견한 마텔 교의 사제가 있었지. 그걸 봉인하기 위해 사막을 넘으려고 했었는데 거대한 몬스터에게 잡아 막혔다고 하더군.
좀 미심쩍은 소문이야.
「공략 지도 상에 「샌드웜」이라고 표시해 놓은 곳에 가면 뭔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샌드웜 HP 13500 / 약점: 물, 내성: 바람, 불, 땅, 번개, 얼음, 어둠 / オ-ルディバイド, 魔劍 ソウルイ-タ-
「전투 후」
로이드: 이건 어둠의 장비품이잖아. 이게 왜 실바란트에 있지?
=> 魔符?翼 (마부흑익):
■ 테세아라 - 땅의 신전
「제일 아래 층, 용이 돌아다니는 곳에 크레이아이돌 형제가 있다.」
크레이아이돌 장남: 하나가 모자라-
…………… 오-?
오오~~ 모두 모였다~~ 가자 얘들아~~
「안쪽에서」
로이드: 응? 네비림의 열쇠가 진동을 하잖아.
지니어스: 그럼, 이게…
로이드: 좋아, 열어보자.
지니어스: 역시, 어둠의 장비품이었구나.
기본적으로 4 명이 있는데 5 명이 모이면 길을 비켜 준다. 만약 한 명이 모자란다면 알테스타의 집에 가 보자. 집을 잘 찾아보면 그레이아이돌 차남이 있으니 말을 건 후에 다시 땅의 신전으로 오면 5 명이 모두 모인다. 길을 막고 있던 곳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둠의 장비품 입수
=> 魔斧 ディアボロス: 헤임달 남쪽에 있는 라세온 협곡에서 입수. 입구에서 약간 지나 다리를 건너 가면 바로 보인다.
=> 邪龍 ファフニ-ル: 테세아라 가오라키아 숲. 봉인된 기억진이 있는 곳에서 위쪽으로 가서 한 화면 바뀐 지역에 있다. 따라서 미즈호 마을 위쪽을 통해 들어가는 편이 상당히 빠르다.
로이드: 응? 네비림의 열쇠기 진동한다.
지니어스: 그럼 이게…
로이드: 좋아 열어보자.
지니어스: 역시 어둠의 장비품이었구나.
아비시온: 로이드 씨!
어둠의 장비품을 빨리도 찾으시는군요. 멋집니다!
일행들: !?
로이드: 아비시온! 이런 곳에 와도 괜찮아?
아비시온: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걱정이 돼서.
어둠의 장비품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몸이 다소 편해지거든요.
프레세아: ………으……
로이드: 프레세아! 왜 그래.
프레세아: 머리가…… 아파서…
꼴레뜨: 어디 아픈 걸까?
프레세아: 아뇨…… 어둠의 장비품이 가까이 오니까…
꼴레뜨: 어둠의 장비품 때문에?
(선택기) 좀 참아 봐
(선택기) 모으는 거 그만 둘까
로이드: 좀 참아 봐. 아비시온의 목숨이 걸린 문제잖아.
프레세아: 예…… 알고 있어요. 괜찮아요…
아비시온: 프레세아 씨…… 라고 하셨죠? 모쪼록 무리는 하지 마세요.
꼴레뜨: 아비시온 씨도 몸 조심하세요.
아비시온: 예. 고맙습니다.
=> 魔?アポカリプス: 마지막 던전 중간에 있는 신성도시 윌가이아에서 입수. 그림에서 화살표 방향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 1 층 왼편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발견할 수 있다.
=> ビジャスコア:
알타미라. 입구에 있는 호텔 레자레노에서 쉰다. 선택문이 한번 더 나오는데, 밤에 외출을 하겠냐는 뜻이므로 はい를 선택한다. 엘레멘탈 레일을 타고 카지노&극장에 도착. 오른쪽으로 뻗어있는 다리 중간에 남자 하나가 서 있다.
남자: 이거 곤란한데…
꼴레뜨: 무슨 일이죠?
남자: 그게 말이야. 이건 눈물 없이는 못 듣는 이야기지. 내가 카지노에서 내 재산을 몽땅 잃어버렸거든.
지니어스: 그건 자업자득이잖아.
남자: 그,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마!
…… 어어어!? 너 혹시 켄마다 좋아하냐?
지니어스: 응.
남자: 오오. 이런 우연이 있나! 시살은 내가 상당히 진귀한 켄다마를 가지고 있거든.
이걸 1000 가르드로 너한테 팔 게!
지니어스: 뭐어?
(선택기) 산다
(선택기) 안 산다.
남자: 고마워~!!
지니어스: 아… 뭐… 어라?
로이드: 왜 그래?
지니어스: 이건 어둠의 장비품이야!
로이드: 정말이네!
남자: 그러니까 말했잖아. 이건 멋진 거라고. 이걸 얻은 후에 내가 이렇게 쫄딱…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어쨌거나 멋진 거야 이건! 그럼 안녕!!
로이드: …… 저 사람 또 카지노 가네.
지니어스: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군.
아비시온: 로이드 씨!
로이드: 어라, 아비시온.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어.
아비시온: 예. 어둠의 장비품에 관한 정보를 들었거든요.
꼴레뜨: 다음 장비품이 어디에 있는가 알아내셨나요?
아비시온: 아뇨. 어둠의 장비품은 특정 인물을 선택하여 마검사로 만들어 놓고 평생 동안 장비품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는 말을 듣고… 프레세아 씨가 생각나더라고요.
그게 걱정이 되어서.
프레세아: 그 말은 그럼 내가 어둠의 장비품에게 선택되었다는 말인가요?
지니어스: 아니, 그렇게 할 수는 없어!
로이드: 당연하지. 걱정 마, 프레세아.
아비시온: 어디까지나 소문을 전한 거뿐이에요.
장비품이 속삭이는 소리만 안 들린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꼴레뜨: 프레세아, 그런 거 들렸어?
프레세아: 아… 아뇨…
아비시온: 그럼 다행이구요. 그럼 여러분 조심하세요.
프레세아: …… 장비품의 속삭임
■ 설경의 도시 후라놀
아비시온: 이제 하나 남았군요.
로이드: 그래. 이제 곧 당신을 구할 수 있을 거야.
아비시온: 고맙습니다. 이제 드디어 제 인생을 걸었던 소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프레세아: …………
아비시온: 저는 먼저 가서 봉인의 의식을 할 어둠의 신전으로 가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어둠의 장비품을 입수하면 어둠의 신전으로 와 주세요.
로이드: 알았어.
아비시온: 프레세아 씨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꼴레뜨: 마지막 남은 어둠의 장식품은 어디에 있을까?
리피르: 이렇게 돌아다녔는데 못 찾았다는 뜻은 비쟈스코어와 같이 사람 손에 있는 게 아닐까.
로이드: 그런 요상한 물건을 모으는 녀석이 있을까?
지니어스: 앗!
로이드: 왜 그래, 지니어스?
지니어스: 한 명 있잖아. 하코네시아 고개의 코튼 씨.
로이드: 그 영감이…
=> 魔杖ケイオスハ?ト:
■ 실바란트 - 하코네시아 고개
로이드: 으와~~ 검이 반응하고 있다!?
코튼: 오, 자네들인가. 마침 잘 왔네.
이걸 보라고, 이 지팡이. 얼마 전에 파르마코스타 근처 초원에 떨어져 있던 지팡이지. 멋지지 않은가?
아마 엄청난 가격의 물건일 거야.
리피르: 이건……! 로이드, 이건 마의…
로이드: 그래, 틀림없어. 검이 반응하고 있어! 영감님. 이 지팡이 줘.
코튼: 또냐! 너희들도 양심이 있어봐라! 이건 나의 새로운 지팡이야. 쓰던 지팡이가 망가졌었거든. 그래서 줄 수 없네.
시이나: 뭐야. 당신은 여전히 치사해.
코튼: 시끄러.
리피르: 그래 맞아. 코튼 씨. 아스카드 유적에서 나온 신관의 관이라는 걸 알고 계신가요?
코튼: 오오. 하늘의 관과 대지의 관이지. 대지의 관은 5 년 정도 전에 누군가가 가져갔다던가.
리피르: 그것과 교환하면 어떨까요.
코튼: 뭐라고!? 대지의 관을 가지고 있단 말이냐!?
리피르: 5 년 전에 어떤 사람한테서 받았죠. 자, 어떻게 하실래요?
코튼: 으음…… 좋아. 교환이다.
로이드: 선생님, 이래도 괜찮아?
리피르: 괜찮아. 어차피 대지의 관만 가지고 있어봐야 의미가 없거든. 지금에 와서 그 사람의 물건을 소중하게 가지고 있을 이유도 없고.
로이드: 그 사람?
리피르: …… 아무 것도 아니야. 미안해.
로이드: 이제 어둠의 장비품을 다 모았다. 어둠의 신전으로 가자.
■ 테세아라 ? 어둠의 신전
「최하층에서」
아비시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둠의 장비품을 저한테 주시지 않겠습니까?
…… 드디어 모두 나한테 돌아왔구나.
리피르: 저건……네크로노미콘? 어둠의 금서를 어째서 저 사람이…!
아비시온: 넘쳐 흐른다…… 이것이 마검 네비림의 힘인가!
로이드: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리피르: 네크로미콘은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마술이 쓰여져 있어.
설마……
아비시온: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네비림이 부활했습니다. 나는 네비림의 힘으로 이 세계를 마의 질서로 바로 잡아 암흑의 세계로 바꾼다.
꼴레뜨: 우리들을 속였군요…
로이드: 젠장! 네놈 생각대로 될 성 싶냐!
아비시온: 방해하는 자는 어둠으로 사라져라!
「전투 후」
아비시온: 으아아아악!
로이드: 해낸 건가? 으악, 뭐야!!
프레세아: …… 부르고 있어요. 네비림이… 우리들의 혼을 잡아먹고 어둠의 주인이 되려 하고 있어요
…… 이 여자 아이의 고독. 내 몸에 가장 어울리는 암흑이다…!
지니어스: 프레세아! 로이드, 프레세아가 몸을 빼앗긴 것 같아!
리피르: 네크로노미콘이야! 저걸 어떻게 처리하면…!
「꼴레뜨가 가진 천사의 힘으로 해결을……」
프레세아: …… 전 지금, 대체…
로이드: … 아무 것도 아니야. 이제 괜찮아.
프레세아: 전… 또 다시 여러분들에게 폐를…… 미안합니다.
꼴레뜨: 아니야. 이 어둠의 장비품이 잘못이지. 프레세아 탓이 아니야.
지니어스: 저 따위 물건 불태워 버릴 거야!
리피르: 아……!! 귀중한 미크로노미콘이!! 모처럼 생긴 연구자료가…
로이드: 선생님…
(스크린 챗) プレセアはひとりじゃない
9. 교황기사단과의 결전. 힐다 공주의 목숨이 위험하다.
■ 왕도 메르토키오
「제로스의 저택」
세바스찬: 성신님. 테세아라 18 세 폐하의 사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로스: 엥? 이 몸의 얼굴을 보고 싶지도 않다던 폐하가? 뭐야 대체…
로이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
세바스찬: 하니 님이 말씀한 데로입니다.
로이드: 어이 아저씨.. 누가 하니라는 거냐.
사자: 성신님에게 알려드립니다.
폐하께서 지급 급하게 성신님의 힘을 빌리고자 모시고 오라는 분부이십니다.
모쪼록 성에 와 주십시오.
제로스: 뭔 일 있었냐?
사자: 그건 이곳에서 말을 하기가……
사실은 힐다 공주님의 생명이 달린 문제입니다.
제로스: 공주가? 이거 어떻게 할까, 로이드.
로이드: 그러게 신경 쓰이네. 성으로 가 보자.
「성에 들어가면」
국왕: 성신이냐! 잘 와 주었다.
제로스: 아니 뭐. 내 얼굴을 보시기 싫다더니 어찌 이 몸을 부르셨습니까.
대신: 성신님! 그 무슨 무례를!
로이드: 무례? 제로스한테 도움을 받고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한 주제에!
국왕: ……… 뭐라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성신이여. 뻔뻔하다는 건 알고 있으나 그대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
대신: 힐다 공주가…… 납치되셨습니다.
일행들: !!
리갈: 힐다 공주님이? 그게 정말입니까?
국왕: 오, 브라이언. 그대도 성신과 일행이 되었느냐.
…… 그렇다. 힐다가…… 내 딸이 교황기사단에 끌려갔다.
지니어스: 그 녀석들 아직까지 나쁜 짓을 하고 있었단 말이야?
제로스: 그런데 어째서 날 부르신 겁니까?
국왕: 놈들은 성신과 힐다 공주를 교환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로이드: 이봐, 잠깐만!!
그건 제로스더러 잡혀라 는 소리잖아!?
국왕: 우리들로서도 성신을 잃을 수는 없다.
힐다와 교환하는 척하면서 놈들을 일망타진하고 싶은 것이다.
리피르: …… 과연 생각대로 잘 될까.
제로스: 난 상관 없어.
로이드: 제로스!? 지금 진심으로 그런 말 하는 거냐?
제로스: 뭐라 뭐래도 힐다 공주는 아무런 죄가 없잖아. 그리고 교황 놈들을 끝장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거야.
로이드: …… 좋았어. 제로스가 그렇게 말을 한다면 도와주지.
대신: 그럼 성신님과 친구들은 병사들과 함께 그란테세아라 브리지로 가 주시게.
교황기사단이 그곳에서 나타날 것이다.
■ 그란테세아라 브리지
병사: 성신과 힐다 공주님을 동시에 걷게 해라. 교환이 끝나는 시점에서 다를 올리겠다.
로이드: 제로스…… 괜찮을까.
리피르: 몰라. 방심은 하지 마.
「힐다 공주와 만난 제로스」
제로스: ……! 넌 공주가 아니잖아!
힐다: …… 저는…!
제로스: 이 몸의 눈을 속일 생각하지 마. 공주는 당신보다 더 호리호리하단 말이야.
로이드: 케이트!! 어째서 케이트가 이곳에!?
케이트: 도망…쳐! 교황은…… 아버지는… 성신님과… 공주 모두를… 죽을 생각……입니다.
로이드: 젠장! 이 놈들이!
「교황기사단을 모두 물리친 후」
제로스: 독을 먹었나 본데. 어이,괜찮아!?
케이트: 아버지는…… 가오라키아 숲에…
리피르: 괜찮아. 고칠 수 있어요. 메르토키오에서 치료를 받게 하자.
■ 왕도 메르토키오
「제로스의 저택」
로이드: 젠장……! 교황놈! 자기 딸인 케이트를 이렇게까지 이용해 먹다니!
리갈: 하지만 서두르는 것이 좋다. 교황이 공주를 저 세상에 보낼 지도 모르니까.
로이드: 가오라키아 숲이랬지. 좋아 가자.
세바스찬: 제로스 님, 괜찮으십니까? 하프 엘프는 싫어하시지 않습니까.
제로스: ……… 됐네요. 저 사람도…… 과거에 내 어머니를 죽였던 그 하프 엘프도 교황의 희생자니까.
하프 엘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워하는 건 이제 그만 두기로 했다.
세바스찬: 알겠습니다.
케이트: ……… 성신님…
■ 가오라키아 숲
로이드: 서라!!
교황: 어, 어째서 너희들이 이곳에. 그래, 케이트구나! 배신했구나 나를!
로이드: 배신이라고!? 까불지 마라! 케이트의 마음을 짓밟아 놓다니! 더 이상 용서 못한다!!
제로스: 처음부터 그렇게 열 내지 마라니까 그러네.
어이 교황 씨. 이제 그만 포기 하시지.
교황: 흥! 원래 이 나라는 내 거였다. 그걸 되찾으려는 건데 뭐가 나쁘냐.
제로스: 호… 소문이 사실이었군.
꼴레뜨: 소문이라니?
제로스: 교황은 바로 전의 국왕이 평민에게 손을 대 낳은 아이라는 소문이지.
저게 있었기 때문에 저 녀석은 단숨에 교황의 자리까지 출세하게 된 거지.
교황: 그렇다. 지금 있는 엉터리 왕이 죽으면 이 나라는 내 차지다. 그걸 성신인 네가 방해를 했다!!
꼴레뜨: 그렇다고 어째서 공주까지 유괴한 거죠?
교황: 공주 따위는 필요없다. 난 이 계깁을 잡아 성신의 보주와 왕자를 손에 넣고 싶었던 것뿐이다!
제로스: 그래서 이 몸을 부르셨다 이건가.
교황: 이곳에서 네놈들을 전부 죽여버리면 언젠가 나한테 기회는 다시 생긴다1 용병들아! 이 놈들을 죽이면 보수를 곱절로 주겠다! 해치워라!!
「전투 후」
교황: 제, 젠장…
로이드: 좋아 이제 너를 메르토키오로 연행하겠다.
힐다: 아아. 잘 와주셨습니다.
로이드: 아, 아니, 그러니까……
힐다: 제로스! 당신이라면 분명히 나를 구해줄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제로스: …… 로이드 군. 미안해.
로이드: 시, 시끄러…
병사: 아니! 성신님이 공주님을 구해주신 겁니까!
제로스: 그럼 그럼. 교황은 메르토키오로 연행해. 자, 공주. 병사들이 공주를 성까지 모시고 갈 겁니다.
힐다: 제로스 당신은?
제로스: 저도 뒤따라 가지요.
힐다: 알겠습니다. 브라이안 공작. 그리고 이와 함께 하는 자들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로이드: …… 뭔가 납득이 안 되네.
시이나: …… 흥. 보기 거슬리는 공주님이라고.
제로스: 뭐 어떠냐. 그럼 우리들도 국왕폐하에게 보고를 하러 갈까.
■ 왕도 메르토키오
국왕: 잘 왔다, 성신이여!! 브라이안 공작. 그리고 함께 있는 자들이여.
로이드: 그러니까 우리는 덤이 아니라니까…
대신: 교황은 파믄을 시키고 이제부터 심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로이드: 이제야말로 교황에 대한 일은 끝났구나.
대신: 그렇습니다.
국왕: 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교황과 같은 자에게 다시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후부터는 교화와 성신과 손을 잡이 시정을 해나가겠다.
어떠냐, 성신. 협력해 주지 않겠는가?
제로스: 그건… 이 녀석들이랑 여행을 끝내고 난 후에 생각해봐야겠지.
하지만…
국왕: 하지만, 뭐냐?
제로스: 교황이 시행했던 하프 엘프 법을 철폐해 주었으면 하는데. 지금 바라는 건 이거뿐이야.
지니어스: 제로스…
힐다: 성신이…… 직접 저런 말씀을 하시다니.
국왕: 지금 당장은 …… 안 될 것이다. 차별의 뿌리는 깊으니까.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기로 하지.
제로스: 그럼 나도 로이드 일행과의 여행이 끝난 후에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 보지.
힐다: 제로스. 이번에 제가 무사히 돌아온 것과 성신의 복권을 축하하여 축하 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당신도 참가하시겠죠?
국왕: 음. 그래, 그랬었지. 성신은 물론이고, 그와 함께 있는 자들도 열심히 해주었으니.
왕가 전용 디자이너에게 너희들의 의장을 만들게 하겠노라. 다 만들어지면 성신의 집으로 보내주도록 하지.
힐다: 축하회 날짜는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참가해 주세요.
국왕: 모두들 수고가 많았다.
「제로스의 저택」
세바스찬: 제로스 님. 폐하로부터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제로스: 오, 축하회라나 뭐나 그거 말이군.
세바스찬: 여러분의 수만큼 초대장이 와 있습니다.
로이드: 멋지다! 어떤 옷일까! 기대되는 걸.
세바스찬: 파티는 오늘 저녁부터 리셉션 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입니다.
꼴레뜨: 파티라는 거 처음이야. 긴장되는 것 같아.
프레세아: 예. 리셉션 센터는 귀족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 괜찮을까요.
로이드: 괜찮다니까 그러네. 자, 준비하자! 그런데, 내 거는?
세바스찬: 아니 그게… 시간이 부족하다며 하니 님의 옷은 아직 도착을 안 했습니다.
로이드: 아니, 그러니까 나는 로이드라니까…
뭐? 내건 없다고?
세바스찬: 예. 지금 사자를 성에 보낼 참이었습니다만…
로이드: 쳇, 뭐야. 그럼 내가 직접 성에 찾아가 가지로 오지. 너희들 먼저 가 있어.
제로스: 오, 길 잃지 마라, 촌뜨기.
로이드: 누가 촌뜨기냐!!
「성에서」
대신: 뭔가? 폐하와 힐다 공주님은 벌써 회장에 가셨다.
로이드: 내 옷만 아직 안 왔다는데 어떻게 된 거야.
대신: 무엇이? 잠시 기다리게. 지금 확인을 해 보마.
메이드A: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쪽 의장실에 옷이 있습니다.
메이드B: 옷 갈아 입는 걸 도와드릴 테니 이쪽으로 오세요.
로이드: 뭐? 아니 됐어! 나 혼자 갈아 입을 수 있어.
메이드A: 그럴 수는 없습니다. 자, 파티가 시작할 거에요.
메이드B: 서둘러 주세요.
「잠시 후」
메이드B: 로이드 님에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블 & 포멀 스타일을 준비해 봤습니다.
메이드A: 어머나, 너무 잘 어울리세요.
로이드: 그, 그런가…
메이드A: 그럼 파티 회장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로이드: 호, 혼자서 갈 수 있어!
메이드A: 자자, 그런 말씀 마시고 어서..
로이드: 으아아악
※ 먼저 말을 거는 3 명의 동료들의 코스츔을 입수할 수 있다. 따라서 호칭 인계한 데이터로 2 번은 클리어 해야 모두 모은다
10. 오젯트의 마을 프레세아의 집
■ 숲 속의 마을 오젯트 (붕괴 이후)
랄프: 옛날에 이 마을에는 귀신이라고 불리던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가 가진 도끼는 엄청난 기술을 휘둘렀다고 한다.
살아 있었구나, 프레세아.
프레세아: 당신은……
랄프: 나의 이름은 랄프. 옛날에 너의 아버지 지크와 함께 교황기사단에 있었던 자다.
로이드: 교황기사단!? 프레세아의 아버지가!?
랄프: 그렇다. 선대 교황 시절. 지크는 기사단에서 뛰어난 전사였다.
도끼만 쥐어주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말이지.
프레세아: 그런데…… 그렇다면 어째서 아빠는 나무꾼으로…
랄프: 지크가 만들어 냈던 오의 때문이지. 그건 너무나 강력하여 다른 기사단원들도 빠짐없이 지크한테서 그 기술을 배웠고 기사단은 변질되어 갔다. 암흑부대로.
리갈: 기술의 힘에 매료되었던 거군.
랄프: 그렇다. 지크는 그걸 한탄하며 진정한 오의를 나한테만 전해주고 나무꾼이 되었다.
프레세아: 그래서 아빠는 귀족과 성안 사람들과 면식이 있었던 거로군요.
랄프: 네가 이렇게 살아 있어서 천만 다행이다. 나는 너한테 아버지의 말을 전해야한 했거든.
프레세아: 아버지의 말!?
랄프: 지크는 마음을 잃었던 너를 보며 결국 자신의 목숨을 끊기로 했다. 그리고 너한테 유언을 남겼던 것이다.
프레세아: 아빠가, 아빠가 무슨 말을!?
랄프: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어둠에 지지 마라. 라고.
프레세아: 마음 속의 어둠…
랄프: 너한테는 마음이 있다. 비록 시간을 잃고 감정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마음은 쉽게 요동치기도 한다. 마음이란 게 원래 그런 것이야.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어둠을 낳는다.
프래세아: 예…… 그건 알고 있어요…
랄프: 사람은 모두다 그렇다. 마음 속에 있는 어둠이 있는 건 당연하다.
그걸 제어해야지만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지.
프레세아: ……… 마음 속의 어둠을 제어한다. 어렵군요, 상당히…
랄프: 교황기사단 사람들과는 달리 지크는 어둠을 이겨냈다. 나 역시의 어둠의 침공을 막아내었고. 어째서라고 생각하느냐?
프레세아: ……… 모르겠어요.
(선택기) 마음이 강하니까?
(선택기) 동료들이 있었으니까?
로이드: 동료들이 있었으니까?
프레세아: …… 동료…
랄프: 그렇다. 동료의 신뢰가 서로의 마음을 강하게 해 준다. 나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다.
나에게는 지크가, 지크에는…
프레세아: 랄프 씨가 계셨군요…
랄프: 너한테도 좋은 친구들이 있는 모양이구나.
프레세아: …………
랄프: 동료들을 믿거라. 그리고 피곤해 지면 나한테로 와도 된다. 지크의 이야기를 들려주마.
프레세아: …… 예! 로이드 씨.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로이드: 물론! 프레세아의 마음 속에 있는 어둠은 우리들이 비쳐줄 게!
「프레세아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랄프에게 말을 걸면」
랄프: 프레세아, 이걸 주마.
프레세아: 이건……?
랄프: 지크가 교황기사단을 떠날 때 나한테 준 물건이다.
프레세아: 아빠가 랄프 씨한테…
랄프: 지금의 프레세아라면 다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가져 왔다.
그리고 나보다는 딸인 프레세아가 사용하는 편이 지크도 좋아하지 않겠냐 싶어서.
프레세아: ……… 고맙습니다.
11. 알타미라의 새로운 마스코트
■ 바다의 낙원 알타미라
「레자레노 컴퍼니」
조르쥬: 큰일났군! 알타미라의 새로운 마스코트였는데…
리갈: 무슨 일인가?
죠르쥬: 리갈 님! 사실은 오늘 알타미라의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공개하는 날입니다만……
사원: 코스츔을 적재한 엘레카가 예정 시간이 되어도 도착을 하지 않습니다.
리갈: 그 코스츔이 어떤 건가.
죠르쥬: 크로노아라는 이름으로 키는 어린 아이 정도에 커다란 귀를 가진 고양이와 같은 생물로…
아, 그래요. 딱 프레세아와 같은…
사원: 죠르쥬 님!
죠르쥬: 오오!! 프레세아. 이쪽에, 이쪽에 와 보렴!
일행들: ????
「레자레노 호텔 앞」
아가씨: 그럼 리조트 아일랜드 알타미라 시티의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발표하겠습니다!!
통하는 말은 「와후~!」
크로노아 입니다~~!!
프레세아: 와후~!
구경꾼들: ……………
아가씨: 바, 박수를 !!
「레자레노 컴퍼니」
죠르쥬: 프레세아, 수고 많았습니다.
프레세아: 와후~!
지니어스: 저, 정말 멋졌어! 프레세아!
프레세아: 루푸루두
로이드: 프레세아? 말을 잊은 거냐?
프레세아: 와후~와후~!
리갈: 알타미라에서 크로노아의 복장을 하고 있을 때는 크로노아 말 이외에는 해서는 안 되는 것이 규칙이다.
프레세아: 와후~!
지니어스: 그랬구나! 그래서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는 거야!
12. 발리는 죽고
■ 바다의 낙원 알타미라
「레자레노 컴퍼니」
죠르쥬: 그랬군요. 발리를…
앨리시아도 반드시 기뻐할 겁니다.
리갈: 아니, 앨리시아는 기뻐하지 않는다. 그리고… 복수를 했다 해도 앨리시아는 돌아오지 않는다.
뒤에 남는 건 허무뿐이다…
13. 아이들 찾아주기와 수영복 코스츔
■ 바다의 낙원 알타미라
「레자레노 호멜 입구에서」
아줌마: 메어리! 죠! 베스! 다이아나!! 모두들 어디로 간 거지!
꼴레뜨: 저기, 무슨 일이신가요?
아줌마: 딸들이 전부 길을 잃은 모양이에요. 난감하군요…
꼴레뜨: 저기, 로이드. 찾아드리자.
(선택기) 좋아
(선택기) 귀찮은데…
로이드: 좋아.
꼴레뜨: 고마워, 로이드!
로이드: 알타미라 도시에서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겠지?
아줌마: 예. 그건 틀림없어요.
로이드: 좋아, 미아 찾기다!
「해변에서」
메어리: 어머나, 미아 찾기? 어차피 모두들 아직 안 돌아왔겠죠?
그럼 난 다른 애들이 다 엄마한테 간 후에 돌아갈래요.
죠: 응? 엄마가 날 찾는다고? 알았어. 돌아갈 게.
그런데 내가 여자 아이라는 걸 용케 알아봤네.
「유원지」
베스: 뭐~? 어머니가 날 찾는다고? 알았어요~ 돌아갈 게요~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 혼자 갈 테니까요~
「레자레노 호텔 앞에서」
아줌마: 베스… 말인가요? 아직 안 돌아왔거든요. 그 아이는 고집이 있어서 몇 번인가 말을 걸어주지 않으면 안 돌아올 지도 몰라요.
「유원지」
베스: 아, 지금 방금 돌아가려던 참이었거든요. 고맙습니다~
「레자레노 호텔 2 층」
다이아나: 뭐에요? 지금 날 꼬시려는 거에요!?
좀 더 멋지게 생긴 오빠가 말을 걸어 줬으면 좋겠는데.
「이동 캐릭터를 제로스로 바꾼 후」
다이아나: 아, 다이아나가 바로 저에요♡
지금 당장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 게요~
「해변가」
메어리: 어머나. 모두들 돌아온 모양이군요. 어쩔 수 없죠. 돌아갈래요.
「레자레노 호텔」
아줌마: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을 전부 찾았어요.
로이드: 뭐 별거 아닌데…
아줌마: 여러분들에게 작은 성의 표시를 하고 싶네요. 여기 호텔 지배인에게 맡겨놨으니까 모쪼록 그걸 받아주세요. 그럼 이만……
로이드: 성의래. 가 보자.
「레자레노 호텔 수부」
지배인: 로이드 님 되십니까?
여러분들 앞으로 물건이 도착해 있습니다.
로이드: 오, 바로 그 성의냐!?
꼴레뜨: 뭘까.
지배인: 수영복이라고 합니다. 옷을 바꿔 입을 방도 미리 마련을 해놨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옷 갈아입은 후」
로이드: 좋아, 놀러 갈 볼까!
지배인: 로이드 님. 다른 분들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로이드: 누굴까.
14. 마계 니블헤임에 들어갈 준비
■ 데리스 카란
미래의 석판: 미래는 풍부한 대지와 바람의 은혜를 입은 것인가.
소용돌이 치는 맹렬한 물살에 모든 것이 떠내려가는 것인가.
미래에 빛이 과연 있는 것인가.
과거의 석판: 과거에 비치는 것은 암흑의 저편에서 스며 나오는 분노.
얼어 붙은 마음을 태우는 것은 업화와 같이 불타는 이 증오,
심판의 번개를 그에게 내리나니.
■ 학원도시 사이바크
「학술 자료관」
꼴레뜨: 저기, 봐. 이 책에는 엑스피어가 붙어 있어.
로이드: 정말이네. 뭐라고 써 있는 책이야?
꼴레뜨: 천사언어야. 그러니까… 봉인이… 무슨 봉인 같은 걸.
로이드: 안 열리네.
직원: 그건 저주 받은 책이다.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
로이드: 저주?
직원: 그 책 안 열리지? 아무래도 그 엑스피어가 열쇠 역할을 하고 있는 모양이야.
밥이 되면 그 책에서 무서운 울음 소리가…
로이드: 으엑! 뭐야!
직원: 마계 니블헤임으로 갈 수 있는 책이라더군. 조심하는 게 좋아.
8. 어둠의 장비품
=> 魔眼イビルアイ (마안 이빌 아이): 토이즈바레 광산. 그림에 보이는 잔해 장소를 조사하면 얻는다. 어딘지 못 찾겠다면, 인디아나 존스 영화 한편 찍어서 돌에 얻어맞아 추락하면 바로 저기에 도착
=> 魔劍 ネビリム(마검 네비림)과 ネビリムの鍵(네비림의 열쇠):
■ 설경의 마을 후라놀
로이드: 어이 괜찮아?
????: …… 으…
꼴레뜨: 정신 차리세요.
????: 죄송합니다. 마기에 사로잡힌 모영입니다.
로이드: 마기?
????: 당신들 혹시 어둠의 장비품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로이드: 어둠의 장비품?
????: 당신들이 가지고 계신 “마안 이빌아이”는 어둠의 장비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로이드: 당신 대체 누구야
아비시온: 죄송합니다. 저는 아비시온. 마를 사냥하는 일족의…… 생존자입니다.
로이드: 나는 로이드. 친구들과 여행하는 중이야.
꼴레뜨: 마를 사냥하는 일족이라니 어떤 일을 하는 분들이죠?
아비시온: 과거에 이 테세아라를 지배하려고 했던 네비림이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결국 한 명의 검사에게 쓰러졌지만 그 원념은 그가 장비하고 있던 9 개의 무구에 잠들어 검사의 자손들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황당한 이야기네.
아비시온: 마를 사냥하는 일족이라는 것은 네비림을 쓰러트린 검사의 후손들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들 어둠의 장비품의 저주 때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꼴레뜨: 그럴 수가… 어떻게 할 수 없나요?
아비시온: 모든 무구를 한 장소에 모아 봉인만 할 수 있다면 우리 일족에게 걸린 저주는 풀릴 겁니다.
로이드: 그래서 우리한테 어둠의 장비품에 대한 건 물어봤었냐?
아비시온: 예. 하지만 저주의 진행이 생각보다 빨라 너는 네비림이 가지고 있던 마기를 이기지 못해서… 더 이상 이 몸으로는 어둠의 장비를 모으긴 힘들 겁니다.
꼴레뜨: 도와주자, 로이드!
로이드: 그래. 우리는 어둠의 장비품을 가지고 있으니까. 우리들이 나머지를 찾아주지.
아비시온: 괜찮으시겠습니까?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로이드: 드워프의 맹세, 제 2 번. 힘든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도와줘라.
아비시온: 그럼 이 검과 열쇠를 가지고 가세요.
어둠의 장비품은 네비림의 의지를 이어가며 서로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이 검이 반응하는 곳에 반드시 어둠의 장비품이 있을 겁니다. 장비품을 모두 모았다면 후라놀에 가지고 돌아오세요.
프레세아: …… 어둠의 장비품이 가진 저주는…… 마를 사냥하는 일족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도 걸리나요?
아비시온: …… 아뇨? 그럴 리는 없을 겁니다만…
꼴레뜨: 왜 그래, 프레세아?
프레세아: 아뇨…… 아무 것도…… 아닙니다.
로이드: 좋아. 그럼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아비시온!
아비시온: 감사합니다. 그럼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 魔劍 ソウルイ-タ-(마검 소울 이터):
■ 실바란트 ? 사막의 꽃 트리에트
(스크린 챗) 魔劍の聲
「도시 입구 도구점 앞에 있는 아가씨」
주민: 최근에 트리에트 사막에 엄청 큰 지렁이 같은 괴물이 나타나 여행객들을 습격한다고 하네.
너희들도 사막을 갈 때는 조심하는 게 좋아.
「점쟁이가 있는 지역에 개화 함께 있는 터번 쓴 남자」
주민: 과거에 구 트리에트 유적에서 혐오스러운 기를 내뿜는 마검을 발견한 마텔 교의 사제가 있었지. 그걸 봉인하기 위해 사막을 넘으려고 했었는데 거대한 몬스터에게 잡아 막혔다고 하더군.
좀 미심쩍은 소문이야.
「공략 지도 상에 「샌드웜」이라고 표시해 놓은 곳에 가면 뭔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샌드웜 HP 13500 / 약점: 물, 내성: 바람, 불, 땅, 번개, 얼음, 어둠 / オ-ルディバイド, 魔劍 ソウルイ-タ-
「전투 후」
로이드: 이건 어둠의 장비품이잖아. 이게 왜 실바란트에 있지?
=> 魔符?翼 (마부흑익):
■ 테세아라 - 땅의 신전
「제일 아래 층, 용이 돌아다니는 곳에 크레이아이돌 형제가 있다.」
크레이아이돌 장남: 하나가 모자라-
…………… 오-?
오오~~ 모두 모였다~~ 가자 얘들아~~
「안쪽에서」
로이드: 응? 네비림의 열쇠가 진동을 하잖아.
지니어스: 그럼, 이게…
로이드: 좋아, 열어보자.
지니어스: 역시, 어둠의 장비품이었구나.
기본적으로 4 명이 있는데 5 명이 모이면 길을 비켜 준다. 만약 한 명이 모자란다면 알테스타의 집에 가 보자. 집을 잘 찾아보면 그레이아이돌 차남이 있으니 말을 건 후에 다시 땅의 신전으로 오면 5 명이 모두 모인다. 길을 막고 있던 곳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둠의 장비품 입수
=> 魔斧 ディアボロス: 헤임달 남쪽에 있는 라세온 협곡에서 입수. 입구에서 약간 지나 다리를 건너 가면 바로 보인다.
=> 邪龍 ファフニ-ル: 테세아라 가오라키아 숲. 봉인된 기억진이 있는 곳에서 위쪽으로 가서 한 화면 바뀐 지역에 있다. 따라서 미즈호 마을 위쪽을 통해 들어가는 편이 상당히 빠르다.
로이드: 응? 네비림의 열쇠기 진동한다.
지니어스: 그럼 이게…
로이드: 좋아 열어보자.
지니어스: 역시 어둠의 장비품이었구나.
아비시온: 로이드 씨!
어둠의 장비품을 빨리도 찾으시는군요. 멋집니다!
일행들: !?
로이드: 아비시온! 이런 곳에 와도 괜찮아?
아비시온: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걱정이 돼서.
어둠의 장비품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몸이 다소 편해지거든요.
프레세아: ………으……
로이드: 프레세아! 왜 그래.
프레세아: 머리가…… 아파서…
꼴레뜨: 어디 아픈 걸까?
프레세아: 아뇨…… 어둠의 장비품이 가까이 오니까…
꼴레뜨: 어둠의 장비품 때문에?
(선택기) 좀 참아 봐
(선택기) 모으는 거 그만 둘까
로이드: 좀 참아 봐. 아비시온의 목숨이 걸린 문제잖아.
프레세아: 예…… 알고 있어요. 괜찮아요…
아비시온: 프레세아 씨…… 라고 하셨죠? 모쪼록 무리는 하지 마세요.
꼴레뜨: 아비시온 씨도 몸 조심하세요.
아비시온: 예. 고맙습니다.
=> 魔?アポカリプス: 마지막 던전 중간에 있는 신성도시 윌가이아에서 입수. 그림에서 화살표 방향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 1 층 왼편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발견할 수 있다.
=> ビジャスコア:
알타미라. 입구에 있는 호텔 레자레노에서 쉰다. 선택문이 한번 더 나오는데, 밤에 외출을 하겠냐는 뜻이므로 はい를 선택한다. 엘레멘탈 레일을 타고 카지노&극장에 도착. 오른쪽으로 뻗어있는 다리 중간에 남자 하나가 서 있다.
남자: 이거 곤란한데…
꼴레뜨: 무슨 일이죠?
남자: 그게 말이야. 이건 눈물 없이는 못 듣는 이야기지. 내가 카지노에서 내 재산을 몽땅 잃어버렸거든.
지니어스: 그건 자업자득이잖아.
남자: 그,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마!
…… 어어어!? 너 혹시 켄마다 좋아하냐?
지니어스: 응.
남자: 오오. 이런 우연이 있나! 시살은 내가 상당히 진귀한 켄다마를 가지고 있거든.
이걸 1000 가르드로 너한테 팔 게!
지니어스: 뭐어?
(선택기) 산다
(선택기) 안 산다.
남자: 고마워~!!
지니어스: 아… 뭐… 어라?
로이드: 왜 그래?
지니어스: 이건 어둠의 장비품이야!
로이드: 정말이네!
남자: 그러니까 말했잖아. 이건 멋진 거라고. 이걸 얻은 후에 내가 이렇게 쫄딱…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어쨌거나 멋진 거야 이건! 그럼 안녕!!
로이드: …… 저 사람 또 카지노 가네.
지니어스: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군.
아비시온: 로이드 씨!
로이드: 어라, 아비시온.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어.
아비시온: 예. 어둠의 장비품에 관한 정보를 들었거든요.
꼴레뜨: 다음 장비품이 어디에 있는가 알아내셨나요?
아비시온: 아뇨. 어둠의 장비품은 특정 인물을 선택하여 마검사로 만들어 놓고 평생 동안 장비품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는 말을 듣고… 프레세아 씨가 생각나더라고요.
그게 걱정이 되어서.
프레세아: 그 말은 그럼 내가 어둠의 장비품에게 선택되었다는 말인가요?
지니어스: 아니, 그렇게 할 수는 없어!
로이드: 당연하지. 걱정 마, 프레세아.
아비시온: 어디까지나 소문을 전한 거뿐이에요.
장비품이 속삭이는 소리만 안 들린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꼴레뜨: 프레세아, 그런 거 들렸어?
프레세아: 아… 아뇨…
아비시온: 그럼 다행이구요. 그럼 여러분 조심하세요.
프레세아: …… 장비품의 속삭임
■ 설경의 도시 후라놀
아비시온: 이제 하나 남았군요.
로이드: 그래. 이제 곧 당신을 구할 수 있을 거야.
아비시온: 고맙습니다. 이제 드디어 제 인생을 걸었던 소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프레세아: …………
아비시온: 저는 먼저 가서 봉인의 의식을 할 어둠의 신전으로 가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어둠의 장비품을 입수하면 어둠의 신전으로 와 주세요.
로이드: 알았어.
아비시온: 프레세아 씨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꼴레뜨: 마지막 남은 어둠의 장식품은 어디에 있을까?
리피르: 이렇게 돌아다녔는데 못 찾았다는 뜻은 비쟈스코어와 같이 사람 손에 있는 게 아닐까.
로이드: 그런 요상한 물건을 모으는 녀석이 있을까?
지니어스: 앗!
로이드: 왜 그래, 지니어스?
지니어스: 한 명 있잖아. 하코네시아 고개의 코튼 씨.
로이드: 그 영감이…
=> 魔杖ケイオスハ?ト:
■ 실바란트 - 하코네시아 고개
로이드: 으와~~ 검이 반응하고 있다!?
코튼: 오, 자네들인가. 마침 잘 왔네.
이걸 보라고, 이 지팡이. 얼마 전에 파르마코스타 근처 초원에 떨어져 있던 지팡이지. 멋지지 않은가?
아마 엄청난 가격의 물건일 거야.
리피르: 이건……! 로이드, 이건 마의…
로이드: 그래, 틀림없어. 검이 반응하고 있어! 영감님. 이 지팡이 줘.
코튼: 또냐! 너희들도 양심이 있어봐라! 이건 나의 새로운 지팡이야. 쓰던 지팡이가 망가졌었거든. 그래서 줄 수 없네.
시이나: 뭐야. 당신은 여전히 치사해.
코튼: 시끄러.
리피르: 그래 맞아. 코튼 씨. 아스카드 유적에서 나온 신관의 관이라는 걸 알고 계신가요?
코튼: 오오. 하늘의 관과 대지의 관이지. 대지의 관은 5 년 정도 전에 누군가가 가져갔다던가.
리피르: 그것과 교환하면 어떨까요.
코튼: 뭐라고!? 대지의 관을 가지고 있단 말이냐!?
리피르: 5 년 전에 어떤 사람한테서 받았죠. 자, 어떻게 하실래요?
코튼: 으음…… 좋아. 교환이다.
로이드: 선생님, 이래도 괜찮아?
리피르: 괜찮아. 어차피 대지의 관만 가지고 있어봐야 의미가 없거든. 지금에 와서 그 사람의 물건을 소중하게 가지고 있을 이유도 없고.
로이드: 그 사람?
리피르: …… 아무 것도 아니야. 미안해.
로이드: 이제 어둠의 장비품을 다 모았다. 어둠의 신전으로 가자.
■ 테세아라 ? 어둠의 신전
「최하층에서」
아비시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둠의 장비품을 저한테 주시지 않겠습니까?
…… 드디어 모두 나한테 돌아왔구나.
리피르: 저건……네크로노미콘? 어둠의 금서를 어째서 저 사람이…!
아비시온: 넘쳐 흐른다…… 이것이 마검 네비림의 힘인가!
로이드: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리피르: 네크로미콘은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마술이 쓰여져 있어.
설마……
아비시온: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네비림이 부활했습니다. 나는 네비림의 힘으로 이 세계를 마의 질서로 바로 잡아 암흑의 세계로 바꾼다.
꼴레뜨: 우리들을 속였군요…
로이드: 젠장! 네놈 생각대로 될 성 싶냐!
아비시온: 방해하는 자는 어둠으로 사라져라!
「전투 후」
아비시온: 으아아아악!
로이드: 해낸 건가? 으악, 뭐야!!
프레세아: …… 부르고 있어요. 네비림이… 우리들의 혼을 잡아먹고 어둠의 주인이 되려 하고 있어요
…… 이 여자 아이의 고독. 내 몸에 가장 어울리는 암흑이다…!
지니어스: 프레세아! 로이드, 프레세아가 몸을 빼앗긴 것 같아!
리피르: 네크로노미콘이야! 저걸 어떻게 처리하면…!
「꼴레뜨가 가진 천사의 힘으로 해결을……」
프레세아: …… 전 지금, 대체…
로이드: … 아무 것도 아니야. 이제 괜찮아.
프레세아: 전… 또 다시 여러분들에게 폐를…… 미안합니다.
꼴레뜨: 아니야. 이 어둠의 장비품이 잘못이지. 프레세아 탓이 아니야.
지니어스: 저 따위 물건 불태워 버릴 거야!
리피르: 아……!! 귀중한 미크로노미콘이!! 모처럼 생긴 연구자료가…
로이드: 선생님…
(스크린 챗) プレセアはひとりじゃない
9. 교황기사단과의 결전. 힐다 공주의 목숨이 위험하다.
■ 왕도 메르토키오
「제로스의 저택」
세바스찬: 성신님. 테세아라 18 세 폐하의 사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로스: 엥? 이 몸의 얼굴을 보고 싶지도 않다던 폐하가? 뭐야 대체…
로이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
세바스찬: 하니 님이 말씀한 데로입니다.
로이드: 어이 아저씨.. 누가 하니라는 거냐.
사자: 성신님에게 알려드립니다.
폐하께서 지급 급하게 성신님의 힘을 빌리고자 모시고 오라는 분부이십니다.
모쪼록 성에 와 주십시오.
제로스: 뭔 일 있었냐?
사자: 그건 이곳에서 말을 하기가……
사실은 힐다 공주님의 생명이 달린 문제입니다.
제로스: 공주가? 이거 어떻게 할까, 로이드.
로이드: 그러게 신경 쓰이네. 성으로 가 보자.
「성에 들어가면」
국왕: 성신이냐! 잘 와 주었다.
제로스: 아니 뭐. 내 얼굴을 보시기 싫다더니 어찌 이 몸을 부르셨습니까.
대신: 성신님! 그 무슨 무례를!
로이드: 무례? 제로스한테 도움을 받고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한 주제에!
국왕: ……… 뭐라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성신이여. 뻔뻔하다는 건 알고 있으나 그대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
대신: 힐다 공주가…… 납치되셨습니다.
일행들: !!
리갈: 힐다 공주님이? 그게 정말입니까?
국왕: 오, 브라이언. 그대도 성신과 일행이 되었느냐.
…… 그렇다. 힐다가…… 내 딸이 교황기사단에 끌려갔다.
지니어스: 그 녀석들 아직까지 나쁜 짓을 하고 있었단 말이야?
제로스: 그런데 어째서 날 부르신 겁니까?
국왕: 놈들은 성신과 힐다 공주를 교환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로이드: 이봐, 잠깐만!!
그건 제로스더러 잡혀라 는 소리잖아!?
국왕: 우리들로서도 성신을 잃을 수는 없다.
힐다와 교환하는 척하면서 놈들을 일망타진하고 싶은 것이다.
리피르: …… 과연 생각대로 잘 될까.
제로스: 난 상관 없어.
로이드: 제로스!? 지금 진심으로 그런 말 하는 거냐?
제로스: 뭐라 뭐래도 힐다 공주는 아무런 죄가 없잖아. 그리고 교황 놈들을 끝장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거야.
로이드: …… 좋았어. 제로스가 그렇게 말을 한다면 도와주지.
대신: 그럼 성신님과 친구들은 병사들과 함께 그란테세아라 브리지로 가 주시게.
교황기사단이 그곳에서 나타날 것이다.
■ 그란테세아라 브리지
병사: 성신과 힐다 공주님을 동시에 걷게 해라. 교환이 끝나는 시점에서 다를 올리겠다.
로이드: 제로스…… 괜찮을까.
리피르: 몰라. 방심은 하지 마.
「힐다 공주와 만난 제로스」
제로스: ……! 넌 공주가 아니잖아!
힐다: …… 저는…!
제로스: 이 몸의 눈을 속일 생각하지 마. 공주는 당신보다 더 호리호리하단 말이야.
로이드: 케이트!! 어째서 케이트가 이곳에!?
케이트: 도망…쳐! 교황은…… 아버지는… 성신님과… 공주 모두를… 죽을 생각……입니다.
로이드: 젠장! 이 놈들이!
「교황기사단을 모두 물리친 후」
제로스: 독을 먹었나 본데. 어이,괜찮아!?
케이트: 아버지는…… 가오라키아 숲에…
리피르: 괜찮아. 고칠 수 있어요. 메르토키오에서 치료를 받게 하자.
■ 왕도 메르토키오
「제로스의 저택」
로이드: 젠장……! 교황놈! 자기 딸인 케이트를 이렇게까지 이용해 먹다니!
리갈: 하지만 서두르는 것이 좋다. 교황이 공주를 저 세상에 보낼 지도 모르니까.
로이드: 가오라키아 숲이랬지. 좋아 가자.
세바스찬: 제로스 님, 괜찮으십니까? 하프 엘프는 싫어하시지 않습니까.
제로스: ……… 됐네요. 저 사람도…… 과거에 내 어머니를 죽였던 그 하프 엘프도 교황의 희생자니까.
하프 엘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워하는 건 이제 그만 두기로 했다.
세바스찬: 알겠습니다.
케이트: ……… 성신님…
■ 가오라키아 숲
로이드: 서라!!
교황: 어, 어째서 너희들이 이곳에. 그래, 케이트구나! 배신했구나 나를!
로이드: 배신이라고!? 까불지 마라! 케이트의 마음을 짓밟아 놓다니! 더 이상 용서 못한다!!
제로스: 처음부터 그렇게 열 내지 마라니까 그러네.
어이 교황 씨. 이제 그만 포기 하시지.
교황: 흥! 원래 이 나라는 내 거였다. 그걸 되찾으려는 건데 뭐가 나쁘냐.
제로스: 호… 소문이 사실이었군.
꼴레뜨: 소문이라니?
제로스: 교황은 바로 전의 국왕이 평민에게 손을 대 낳은 아이라는 소문이지.
저게 있었기 때문에 저 녀석은 단숨에 교황의 자리까지 출세하게 된 거지.
교황: 그렇다. 지금 있는 엉터리 왕이 죽으면 이 나라는 내 차지다. 그걸 성신인 네가 방해를 했다!!
꼴레뜨: 그렇다고 어째서 공주까지 유괴한 거죠?
교황: 공주 따위는 필요없다. 난 이 계깁을 잡아 성신의 보주와 왕자를 손에 넣고 싶었던 것뿐이다!
제로스: 그래서 이 몸을 부르셨다 이건가.
교황: 이곳에서 네놈들을 전부 죽여버리면 언젠가 나한테 기회는 다시 생긴다1 용병들아! 이 놈들을 죽이면 보수를 곱절로 주겠다! 해치워라!!
「전투 후」
교황: 제, 젠장…
로이드: 좋아 이제 너를 메르토키오로 연행하겠다.
힐다: 아아. 잘 와주셨습니다.
로이드: 아, 아니, 그러니까……
힐다: 제로스! 당신이라면 분명히 나를 구해줄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제로스: …… 로이드 군. 미안해.
로이드: 시, 시끄러…
병사: 아니! 성신님이 공주님을 구해주신 겁니까!
제로스: 그럼 그럼. 교황은 메르토키오로 연행해. 자, 공주. 병사들이 공주를 성까지 모시고 갈 겁니다.
힐다: 제로스 당신은?
제로스: 저도 뒤따라 가지요.
힐다: 알겠습니다. 브라이안 공작. 그리고 이와 함께 하는 자들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로이드: …… 뭔가 납득이 안 되네.
시이나: …… 흥. 보기 거슬리는 공주님이라고.
제로스: 뭐 어떠냐. 그럼 우리들도 국왕폐하에게 보고를 하러 갈까.
■ 왕도 메르토키오
국왕: 잘 왔다, 성신이여!! 브라이안 공작. 그리고 함께 있는 자들이여.
로이드: 그러니까 우리는 덤이 아니라니까…
대신: 교황은 파믄을 시키고 이제부터 심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로이드: 이제야말로 교황에 대한 일은 끝났구나.
대신: 그렇습니다.
국왕: 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교황과 같은 자에게 다시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후부터는 교화와 성신과 손을 잡이 시정을 해나가겠다.
어떠냐, 성신. 협력해 주지 않겠는가?
제로스: 그건… 이 녀석들이랑 여행을 끝내고 난 후에 생각해봐야겠지.
하지만…
국왕: 하지만, 뭐냐?
제로스: 교황이 시행했던 하프 엘프 법을 철폐해 주었으면 하는데. 지금 바라는 건 이거뿐이야.
지니어스: 제로스…
힐다: 성신이…… 직접 저런 말씀을 하시다니.
국왕: 지금 당장은 …… 안 될 것이다. 차별의 뿌리는 깊으니까.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기로 하지.
제로스: 그럼 나도 로이드 일행과의 여행이 끝난 후에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 보지.
힐다: 제로스. 이번에 제가 무사히 돌아온 것과 성신의 복권을 축하하여 축하 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당신도 참가하시겠죠?
국왕: 음. 그래, 그랬었지. 성신은 물론이고, 그와 함께 있는 자들도 열심히 해주었으니.
왕가 전용 디자이너에게 너희들의 의장을 만들게 하겠노라. 다 만들어지면 성신의 집으로 보내주도록 하지.
힐다: 축하회 날짜는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참가해 주세요.
국왕: 모두들 수고가 많았다.
「제로스의 저택」
세바스찬: 제로스 님. 폐하로부터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제로스: 오, 축하회라나 뭐나 그거 말이군.
세바스찬: 여러분의 수만큼 초대장이 와 있습니다.
로이드: 멋지다! 어떤 옷일까! 기대되는 걸.
세바스찬: 파티는 오늘 저녁부터 리셉션 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입니다.
꼴레뜨: 파티라는 거 처음이야. 긴장되는 것 같아.
프레세아: 예. 리셉션 센터는 귀족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 괜찮을까요.
로이드: 괜찮다니까 그러네. 자, 준비하자! 그런데, 내 거는?
세바스찬: 아니 그게… 시간이 부족하다며 하니 님의 옷은 아직 도착을 안 했습니다.
로이드: 아니, 그러니까 나는 로이드라니까…
뭐? 내건 없다고?
세바스찬: 예. 지금 사자를 성에 보낼 참이었습니다만…
로이드: 쳇, 뭐야. 그럼 내가 직접 성에 찾아가 가지로 오지. 너희들 먼저 가 있어.
제로스: 오, 길 잃지 마라, 촌뜨기.
로이드: 누가 촌뜨기냐!!
「성에서」
대신: 뭔가? 폐하와 힐다 공주님은 벌써 회장에 가셨다.
로이드: 내 옷만 아직 안 왔다는데 어떻게 된 거야.
대신: 무엇이? 잠시 기다리게. 지금 확인을 해 보마.
메이드A: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쪽 의장실에 옷이 있습니다.
메이드B: 옷 갈아 입는 걸 도와드릴 테니 이쪽으로 오세요.
로이드: 뭐? 아니 됐어! 나 혼자 갈아 입을 수 있어.
메이드A: 그럴 수는 없습니다. 자, 파티가 시작할 거에요.
메이드B: 서둘러 주세요.
「잠시 후」
메이드B: 로이드 님에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블 & 포멀 스타일을 준비해 봤습니다.
메이드A: 어머나, 너무 잘 어울리세요.
로이드: 그, 그런가…
메이드A: 그럼 파티 회장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로이드: 호, 혼자서 갈 수 있어!
메이드A: 자자, 그런 말씀 마시고 어서..
로이드: 으아아악
※ 먼저 말을 거는 3 명의 동료들의 코스츔을 입수할 수 있다. 따라서 호칭 인계한 데이터로 2 번은 클리어 해야 모두 모은다
10. 오젯트의 마을 프레세아의 집
■ 숲 속의 마을 오젯트 (붕괴 이후)
랄프: 옛날에 이 마을에는 귀신이라고 불리던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가 가진 도끼는 엄청난 기술을 휘둘렀다고 한다.
살아 있었구나, 프레세아.
프레세아: 당신은……
랄프: 나의 이름은 랄프. 옛날에 너의 아버지 지크와 함께 교황기사단에 있었던 자다.
로이드: 교황기사단!? 프레세아의 아버지가!?
랄프: 그렇다. 선대 교황 시절. 지크는 기사단에서 뛰어난 전사였다.
도끼만 쥐어주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말이지.
프레세아: 그런데…… 그렇다면 어째서 아빠는 나무꾼으로…
랄프: 지크가 만들어 냈던 오의 때문이지. 그건 너무나 강력하여 다른 기사단원들도 빠짐없이 지크한테서 그 기술을 배웠고 기사단은 변질되어 갔다. 암흑부대로.
리갈: 기술의 힘에 매료되었던 거군.
랄프: 그렇다. 지크는 그걸 한탄하며 진정한 오의를 나한테만 전해주고 나무꾼이 되었다.
프레세아: 그래서 아빠는 귀족과 성안 사람들과 면식이 있었던 거로군요.
랄프: 네가 이렇게 살아 있어서 천만 다행이다. 나는 너한테 아버지의 말을 전해야한 했거든.
프레세아: 아버지의 말!?
랄프: 지크는 마음을 잃었던 너를 보며 결국 자신의 목숨을 끊기로 했다. 그리고 너한테 유언을 남겼던 것이다.
프레세아: 아빠가, 아빠가 무슨 말을!?
랄프: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어둠에 지지 마라. 라고.
프레세아: 마음 속의 어둠…
랄프: 너한테는 마음이 있다. 비록 시간을 잃고 감정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마음은 쉽게 요동치기도 한다. 마음이란 게 원래 그런 것이야.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어둠을 낳는다.
프래세아: 예…… 그건 알고 있어요…
랄프: 사람은 모두다 그렇다. 마음 속에 있는 어둠이 있는 건 당연하다.
그걸 제어해야지만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지.
프레세아: ……… 마음 속의 어둠을 제어한다. 어렵군요, 상당히…
랄프: 교황기사단 사람들과는 달리 지크는 어둠을 이겨냈다. 나 역시의 어둠의 침공을 막아내었고. 어째서라고 생각하느냐?
프레세아: ……… 모르겠어요.
(선택기) 마음이 강하니까?
(선택기) 동료들이 있었으니까?
로이드: 동료들이 있었으니까?
프레세아: …… 동료…
랄프: 그렇다. 동료의 신뢰가 서로의 마음을 강하게 해 준다. 나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다.
나에게는 지크가, 지크에는…
프레세아: 랄프 씨가 계셨군요…
랄프: 너한테도 좋은 친구들이 있는 모양이구나.
프레세아: …………
랄프: 동료들을 믿거라. 그리고 피곤해 지면 나한테로 와도 된다. 지크의 이야기를 들려주마.
프레세아: …… 예! 로이드 씨.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로이드: 물론! 프레세아의 마음 속에 있는 어둠은 우리들이 비쳐줄 게!
「프레세아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랄프에게 말을 걸면」
랄프: 프레세아, 이걸 주마.
프레세아: 이건……?
랄프: 지크가 교황기사단을 떠날 때 나한테 준 물건이다.
프레세아: 아빠가 랄프 씨한테…
랄프: 지금의 프레세아라면 다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가져 왔다.
그리고 나보다는 딸인 프레세아가 사용하는 편이 지크도 좋아하지 않겠냐 싶어서.
프레세아: ……… 고맙습니다.
11. 알타미라의 새로운 마스코트
■ 바다의 낙원 알타미라
「레자레노 컴퍼니」
조르쥬: 큰일났군! 알타미라의 새로운 마스코트였는데…
리갈: 무슨 일인가?
죠르쥬: 리갈 님! 사실은 오늘 알타미라의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공개하는 날입니다만……
사원: 코스츔을 적재한 엘레카가 예정 시간이 되어도 도착을 하지 않습니다.
리갈: 그 코스츔이 어떤 건가.
죠르쥬: 크로노아라는 이름으로 키는 어린 아이 정도에 커다란 귀를 가진 고양이와 같은 생물로…
아, 그래요. 딱 프레세아와 같은…
사원: 죠르쥬 님!
죠르쥬: 오오!! 프레세아. 이쪽에, 이쪽에 와 보렴!
일행들: ????
「레자레노 호텔 앞」
아가씨: 그럼 리조트 아일랜드 알타미라 시티의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발표하겠습니다!!
통하는 말은 「와후~!」
크로노아 입니다~~!!
프레세아: 와후~!
구경꾼들: ……………
아가씨: 바, 박수를 !!
「레자레노 컴퍼니」
죠르쥬: 프레세아, 수고 많았습니다.
프레세아: 와후~!
지니어스: 저, 정말 멋졌어! 프레세아!
프레세아: 루푸루두
로이드: 프레세아? 말을 잊은 거냐?
프레세아: 와후~와후~!
리갈: 알타미라에서 크로노아의 복장을 하고 있을 때는 크로노아 말 이외에는 해서는 안 되는 것이 규칙이다.
프레세아: 와후~!
지니어스: 그랬구나! 그래서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는 거야!
12. 발리는 죽고
■ 바다의 낙원 알타미라
「레자레노 컴퍼니」
죠르쥬: 그랬군요. 발리를…
앨리시아도 반드시 기뻐할 겁니다.
리갈: 아니, 앨리시아는 기뻐하지 않는다. 그리고… 복수를 했다 해도 앨리시아는 돌아오지 않는다.
뒤에 남는 건 허무뿐이다…
13. 아이들 찾아주기와 수영복 코스츔
■ 바다의 낙원 알타미라
「레자레노 호멜 입구에서」
아줌마: 메어리! 죠! 베스! 다이아나!! 모두들 어디로 간 거지!
꼴레뜨: 저기, 무슨 일이신가요?
아줌마: 딸들이 전부 길을 잃은 모양이에요. 난감하군요…
꼴레뜨: 저기, 로이드. 찾아드리자.
(선택기) 좋아
(선택기) 귀찮은데…
로이드: 좋아.
꼴레뜨: 고마워, 로이드!
로이드: 알타미라 도시에서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겠지?
아줌마: 예. 그건 틀림없어요.
로이드: 좋아, 미아 찾기다!
「해변에서」
메어리: 어머나, 미아 찾기? 어차피 모두들 아직 안 돌아왔겠죠?
그럼 난 다른 애들이 다 엄마한테 간 후에 돌아갈래요.
죠: 응? 엄마가 날 찾는다고? 알았어. 돌아갈 게.
그런데 내가 여자 아이라는 걸 용케 알아봤네.
「유원지」
베스: 뭐~? 어머니가 날 찾는다고? 알았어요~ 돌아갈 게요~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 혼자 갈 테니까요~
「레자레노 호텔 앞에서」
아줌마: 베스… 말인가요? 아직 안 돌아왔거든요. 그 아이는 고집이 있어서 몇 번인가 말을 걸어주지 않으면 안 돌아올 지도 몰라요.
「유원지」
베스: 아, 지금 방금 돌아가려던 참이었거든요. 고맙습니다~
「레자레노 호텔 2 층」
다이아나: 뭐에요? 지금 날 꼬시려는 거에요!?
좀 더 멋지게 생긴 오빠가 말을 걸어 줬으면 좋겠는데.
「이동 캐릭터를 제로스로 바꾼 후」
다이아나: 아, 다이아나가 바로 저에요♡
지금 당장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 게요~
「해변가」
메어리: 어머나. 모두들 돌아온 모양이군요. 어쩔 수 없죠. 돌아갈래요.
「레자레노 호텔」
아줌마: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을 전부 찾았어요.
로이드: 뭐 별거 아닌데…
아줌마: 여러분들에게 작은 성의 표시를 하고 싶네요. 여기 호텔 지배인에게 맡겨놨으니까 모쪼록 그걸 받아주세요. 그럼 이만……
로이드: 성의래. 가 보자.
「레자레노 호텔 수부」
지배인: 로이드 님 되십니까?
여러분들 앞으로 물건이 도착해 있습니다.
로이드: 오, 바로 그 성의냐!?
꼴레뜨: 뭘까.
지배인: 수영복이라고 합니다. 옷을 바꿔 입을 방도 미리 마련을 해놨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옷 갈아입은 후」
로이드: 좋아, 놀러 갈 볼까!
지배인: 로이드 님. 다른 분들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로이드: 누굴까.
14. 마계 니블헤임에 들어갈 준비
■ 데리스 카란
미래의 석판: 미래는 풍부한 대지와 바람의 은혜를 입은 것인가.
소용돌이 치는 맹렬한 물살에 모든 것이 떠내려가는 것인가.
미래에 빛이 과연 있는 것인가.
과거의 석판: 과거에 비치는 것은 암흑의 저편에서 스며 나오는 분노.
얼어 붙은 마음을 태우는 것은 업화와 같이 불타는 이 증오,
심판의 번개를 그에게 내리나니.
■ 학원도시 사이바크
「학술 자료관」
꼴레뜨: 저기, 봐. 이 책에는 엑스피어가 붙어 있어.
로이드: 정말이네. 뭐라고 써 있는 책이야?
꼴레뜨: 천사언어야. 그러니까… 봉인이… 무슨 봉인 같은 걸.
로이드: 안 열리네.
직원: 그건 저주 받은 책이다.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
로이드: 저주?
직원: 그 책 안 열리지? 아무래도 그 엑스피어가 열쇠 역할을 하고 있는 모양이야.
밥이 되면 그 책에서 무서운 울음 소리가…
로이드: 으엑! 뭐야!
직원: 마계 니블헤임으로 갈 수 있는 책이라더군. 조심하는 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