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티리아의 똥을 치웠다고 평가받는 베르세리아. 정말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엔딩봤습니다.
처음엔 벨벳이라는 주인공 캐릭터에 좀 심하게 이입이 안되서(사실 이게 미루고 미룬 이유) 거부감이 심했기에 그냥 애니 한편 본다는 심정으로 꾸역꾸역 플레이 했습니다.
그나마 엘레노어 합류후부터는 좀 이입할 캐릭터가 생겨서 수월하게 플레이 한거 같습니다.
전투는 다 재밌고 좋았는데 소울 관리가 가면 갈수록 귀찮아져서 나이 먹고 이런거 다 신경쓰고 하긴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전투는 얼마전에 한 베스페리아 쪽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테일즈 시리즈 최신 겜인지라 여러모로 유저 편의 신경 많이쓴 느낌은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이거 먼저하고 베스페리아 했으면 베스페리아 꽤 불편했었을거 같았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테일즈 시리즈여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처음에 거부감 심하게 들던 벨벳도 가면 갈수록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엔딩보고 스탭롤 올라갈땐 참 가슴이 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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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엔딩만 봤습니다. | 20.09.10 0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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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토리 엔딩만 봤는데.... 도전과제 클리어 하고싶은데...공략이 없네요 | 20.09.12 03: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