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리아를 먼저 히든던전까지 다 깨고 제스티리아 스토리가 궁금해 구매해서 해봣는데
돈아까워서 진짜 억지로 했습니다.
제스티리아도 히든던전이 있긴한데 그거 다 필요없고 일단 엔딩만 보자는 심산으로 꾹꾹 참아가며 플레이했고
겨우 엔딩봤네요.
왜 제스티리아보고 똥겜이라는지 엔딩보고나니 확실히 알겟네요.
스토리는 괜찮습니다
근데 전투가 진짜 지랄맞습니다.
제일 맘에 안든건 적들 체력 게이지 입니다.
베르세리아는 정확하게 표시되는 반면 제스티리아는 체력 다 까도 맨밑에서 안내려가고 버티는게 제일 짜증나더군요.
게다가 베르세리아는 적들 저항과 방어력에 계산되서 차감된 데미지가 표기되는데
제스티리아는 그런거 없이 차감전 데미지가 표기되니 정확히 적한테 얼마의 피해를 주는지 알수가 없죠.
이게 뭔 말이냐면 내 케릭터 공격으로 뜬 데미지는 3000인데 적의 풀체력은 2000이라는것.
그러면 적은 끔살되어야하는데 멀쩡히 계속 쳐맞고 잇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화면에 뜨는 데미지는 적의 방어력과 저항력이 전혀 반영안된 순수 데미지일뿐이라는거..
그러다보니 도무지 데미지를 믿을수가 없다는겁니다.
2015년에 나온 게임이 이따위로 데미지 판정하니 속이 뒤집어지는것이죠.
어쨌든 체력 게이지가 엉망이라 적 체력이 바닥이어도 안심이 안되는 암튼 이부분이 진짜 암이었던거 같고
카무이에 모든게 맞춰져 있다보니 카무이하기 전의 개인 능력만으로 적 잡기 괴랄합니다.
두번째는 바로 전투시 카메라..
이게 진짜 암입니다.
이거때문에 진짜 전투하기 싫어서 홀리 보틀 맨날 쓰고 다녔다는..
제스티리아의 전투시 카메라가 얼마나 개같은지는 진짜 해봐야압니다.
이부분때문에 절대 제스티리아는 좋게 봐줄수가 없더군요.
암튼 이 징그러운 제스티리아 그냥 스팀에서 삭제하고 베르세리아 2회차나 해야겠습니다
도무지 안하면 안될듯하네요.
제스티리아하는라 암에 걸릴뻔했으니 베르세리아로 치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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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스팀이라고 적어놨는데.. 당연히 제스티리아나 베르세리아 둘다 스팀에서 구입했습니다. | 17.07.20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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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을 스토리라고 읽었습니다.... 제스티리아 ps3 예판 구입성공해서 플레이후 제스티리아 플레이만 생각하면 협압이 상승합니다 PC나 PS4는 그나마 전투가 개선되서 발매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PS3 노말 클리어시 그레이드가 300 이었습니다) | 17.07.20 2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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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리아는 전투 뿐 아니라 그냥 갈아 엎었다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제스티리아는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 17.07.21 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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