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을 안하고 바로 울트라썬을 하게 된 유저입니다.
울트라썬의 첫느낌은 왜 사람들이 욕하나 알정도로 지루했는데 하다보니 수작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스토리 난이도는 타작보다 조금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초반부터 중반까지 계속 어려워서 마치 계단을 오르는듯한 느낌이라면 다른 작품들은 사천왕에서 갑자기 어려워진다는 점이 다르구요. 그 점만큼은 역대 작품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을 한가지 더 꼽자면 가장 맘에 드는 점인데 중반이 어렵기 때문에 전설포켓몬 마스터볼로 하나, 둘 잡고 전설플레이로 앤딩보는 일은 못하게 됐다는 겁니다. 레드의 경우 마스터볼로 프리저잡고 게임 끝내버리고 골드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난이도로 악명높은 에메랄드도 렉쿠자 하나 잡으면 게임을 밀어버렸죠. 다른 버전도 마찬가지로 사천왕만 어렵다보니 사천왕을 전설로 밀어버리는 것이 잦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편은 아니다보니, 전설 하나로 게임 끝내는 일은 적어졌습니다. 저만해도 노전설 플레이로 했구요.
이 게임의 단점은 무엇을 답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 질문지나 구매전에 레인보우로켓단에 한 기대가 그저 던전 하나 뿐인 것 정도였다.. 3000원 dlc수준이었다 정도네요.
중반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몹이나 적이 한방기술을 잘 갈기는것.
그리고 주인포켓몬 전투도 좋았고, 앞으로 더 발전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여신전생의 보스전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더 개량하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것이란 생각이 드는데 갑자기 포켓몬고피카츄가 게임을 갈아엎는 수준으로 만든다는 소문이 아쉽네요.
스토리 멤버는 캥카 메타그로스 아고용 모크나이퍼 따라큐 윈디로 했습니다.
핵심은 메타그로스 따라큐 쌍두 체제였고 나머지는.. 뭐 그냥 그랬습니다.
스타팅은 모크나이퍼로 했는데 메탕 포획부터 시작해서 초반을 책임져줬고 디딤돌 역할을 잘 해줬습니다. 보통 풀이라함은 깔짝형이 많은데 모크나이퍼는 일반공격형이었네요.
초반의 영웅 루차불, 칼라마네로, 조로아크, 아리아도스 등은 탈락했네요. 벌레포켓몬 키워서 실망안한건 불카모스 핫삼 헤라클로스 정도였다는 교훈을 얻었고 조로아크는 블랙2에서 에이스였는데 이 게임에선 그냥 샌드백이었고 별 쓸모가 없었네요. 그정도로 중반 난이도는 역대급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 아시겠지만 중반에 막힌곳도 많고 노가다장소도 없고 해서 한번 말리면 좀 난감해 지기도 하지요.
그래도 뭐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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