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휙휙 진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무인편이라고 부르던가요? 초기 포켓몬 애니메이션의 감동으르 다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버터플과의 이별은 십여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감동적인 내용이었는데 극장판에 해당 내용이 나와서 굉장히 기뻤네요.
웅이와 이슬이가 나오지 않는게 불만이었습니다만 분량관계도 그렇고 그들이 나왔으면 오히려 너무 홀대한다는 생각이 들었을것 같아서
새로운 동료 2명을 만나고 함께 여행하고 헤어지는 과정이 오히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전개속도가 전개속도인만큼 개연성은 사실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딱 예전,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의외로 그렇게 시끄럽지않아서 걱정한것에 비해서 관람도 잘 했구요ㅎㅎ
그동안 포켓몬 극장판은 보지않았는데 USUM으로 포켓몬을 다시 시작하기도 했고 이번 영화를 꽤나 재밌게 봐서 후속작도 가서 볼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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