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이후 스토리를 클리어하며 못가본 곳 몇군데 가보고 2회차 전당등록을 마쳤습니다.
약 16시간정도 걸렸네요.
모크나이퍼와 지우개굴닌자 두마리로만 클리어 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주로 전작들에서 바뀐부분들 위주로 적어보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많이 주관적입니다.
1. 게임의 난이도가 적절했습니다.
- 스타팅 한마리만 키워서 레벨빨로만 클리어하기는 힘든 난이도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난이도도 아닌 적절한 난이도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초반 미라클 교환으로 스타팅 외국산으로 새로 받아서 교체하고 체험판에서 넘긴 지우개굴닌자로 진행해서 경험치 보정을 받으면서 진행했는데도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근데 이게 열받을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파훼가 가능한 수준이라 납득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이래서 초반에 미라클 교환을 가능하게 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 게임 구매전 섬이 4개밖에 없다고 들어서 맵이 작지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굉장히 넓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목적지가 맵에 표시되어 있어 진행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 유일하게 진행이 막혔을때는 구즈마의 암호정도 였습니다.
이외에는 전부 목적지를 알려줘서 정말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 스테이터스 창이 알록달록하고 화려해서 좋았습니다.
-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렸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5. 자연을 모험한다는 느낌이 드는 맵디자인이 좋았습니다.
6. 포켓몬들의 행동모션이라던가 공격모션들이 한층더 진화되어서 좋았습니다.
7. 스토리 진행에서 연출이 많아졌습니다.
- 단순히 연출이 많아진게 아니라 캐릭터들의 표정이라던가 모션이 섬세해져서 좋았습니다.
게임 중간중간 동영상들도 좋았구요.
8. 대화도중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 이부분은 별로 감흥은 없었는데 그래도 선택지가 없는것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9. 첫번째 시련에서 거대 레트라가 충격적이면서 좋았습니다.
10. 지금까지 나온 포켓몬 게임 시리즈들의 스토리가 딱딱한 느낌이라면 이번작의 스토리는 유연하면서도 뭔가 정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 체육관 없앤것도 그렇고 특이하게 4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그렇구요.
전체적으로 캐릭터들 설정도 밝은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배어있는 설정도 좋았습니다.
알로하 인사는 지금도 볼때마다 약간 웃기면서 정이가네요.
비전머신을 없애고 새로 재정비한 포켓몬 라이드도 좋았구요.
11. 상대트레이너와 마주쳤을때 다가오지않고 바로 배틀을 시작하는건 사소하지만 약간의 시간이 단축되어 좋았습니다.
12. 스토리 중간중간의 병맛같은 개그들이 좋았습니다.
- 저랑 코드가 맞았습니다.
13. 포켓몬과 사람의 합체가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 마치 포켓몬게임이 아닌 다른 게임을 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14. 마지막으로, 릴리에의 침대에서 그녀의 체취를 맡으며 부비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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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12.09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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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이박사 연구실 다락방입니다. | 16.12.09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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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올라가도 안 눕던데... 난 역시 순수한 보이 | 16.12.09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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