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7 리메이크가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파판7 크라이시스 코어 소감입니다
파판7을 감탄하며 플레이를 하고 몇번을 엔딩을 보고
그 전 이야기라는 크라이시스 코어가 궁금해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닝부터 상당한 수준의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기대를 갖게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곧장 가상 트레이닝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주인공 젝스가 에어리스, 세피로스, 클라우드를 만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야기는 파판7을 해봤다면 모두가 다들 예상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DMW의 빠칭코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룰렛이 돌아가는 것만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 상당히 지루했습니다
엔딩을 보면 왜 이런 시스템을 했나 납득이 되지만
RPG 게임에서 전투의 비중이 상당한데 굳이 이런 시스템을 밀어붙어야 했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다른 시스템을 써서 감동을 줄 수는 없었던 걸까요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인공 젝스 혼자 싸워나갑니다
동료는 없고 거의 혼자 진행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중간에 에어리스와 데이트를 하긴 하지만 상당히 외롭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RPG 게임에서 이렇게 외롭고 불운한 주인공은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동영상이 나오는데 상당한 수준입니다
클라우드도 나오긴 하지만 별다른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스토리상 당연히 어쩔 수 없지요
파판7에서 나왔단 중요 배경들을 훑고 지나가는데
파판7에서 나왔던 그래픽보다 좀더 자세하게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과거를 회상하게 합니다
파판7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와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 부분들은 크게 몰입되지 않았습니다
몇몇 캐릭터들과 몇몇 곳을 덜어내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파판7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부분들만 흥미가 가고 납득이 되었습니다
세피로스와의 전투가 사실상 가장 이 게임의 절정이지 않나 싶습니다
당연하지만 단일 작품으로서 완성품이 아닌
파판7의 팬서비스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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