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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파이널판타지13-2 엔딩 해설 좀 해주세요(네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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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데로 써볼게요 - 잘못된 부분 있으면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이어스는 시간의 무녀를 보호하는 전사입니다. 그의 정신을 높게 산 여신 에트로의 선택을 받아 그의 생명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주어 카이어스는 죽지않고 여러시간대를 돌아다닐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카이어스가 율이 죽는게 빡쳐서 시간을 파괴하면 율이 더이상 미래를 보고 죽을 일이 없다고 하여 에트로를 죽이기로 맘먹습니다. (그런데 에트로를 죽이고 싶다면 그냥 자기 심장 파괴하면 되잖아? 솔직히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플레이하다보면 제작사가 지들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알고나 있는건지 , 제대로 스토리를 쓰는건지 의심스럽더군요.) 또 파판13 전작의 주인공들의 경우에도 여신 에트로가 불쌍히 여겨 크리스탈에서 풀어줍니다.( 그런데 지난 수백년간 희생되어온 루씨나 인간들은 안도와준건 뭔지...) 그런데 카이어스가 시간을 돌아다니며 갱판친 덕에 패러독스가 생겨 라이트닝은 발할라로 사라져 버리고 이를 만나기 위해 세라와 남주인공이 시간을 돌아다니며 패러독스 해결하고 카이어스 없애면 모든게 해피 엔딩 되는 줄 알았는데 카이어스의 심장에 에트로의 심장이 들어와 있어 카이어스 죽이고 나자 에트로도 죽어버려 세계가 멸망직전에 들어가고 이로써 또 미래가 바뀌게 되어 세라가 그 미래를 보고서 죽게 된다는게 이번 스토리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전작인 파판13이 엔딩이 이번 13-2 의 설정에 의하면 '바뀐 ' 미래인데 세라는 그렇다면 전작의 엔딩(파판13 해피엔딩)에서 바뀐 미래를 보고 사망해야 되는데 ... 이 건 설정이나 스토리 고려도 안하고 어설프게 이것저것 끼워넣다 보니 스토리가 구멍 투성이네요.) 솔직히 시간을 본다는 개념자체도 엉성하고,- 시간을 보는 걸로 수명깎이고 심하면 죽는데 ...그걸 이용해 시간을 보는 무녀 자신을 위해 미래를 바꿀수도 없는데 대체 시간 을 본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애시당초 미래를 보면 한방에 죽을수도 있는 불치병에 걸린거나 다름없는 무녀를 구하기 위해 전사가 있다는 것도 웃긴 설정이 고..거기다 전작엔 언급도 안된 설정에 세라가 어설프게 들어가서 새드 엔딩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 솔직히 이번작은 스토리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13.01.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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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카이어스: 나의 율짱이 미래를 보고 죽어서 너무 슬픈단 말이야...에트로 개xx 죽일거야 (시간 돌아다니며 패러독스.) 라이트닝(패러독스로 발할라로 떨어져 세라와 이별) 세라&노엘: 이게 다 패러독스 때문이다. 패러독스 해결하고 카이어스 죽이면 해피엔딩. 호프: 코쿤 무너지기 전에 공중에 뜨는 부유도시 제가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막판 카이어스 사망 카이어스 : 사실 이 모든 건 훼이크다. 내안에 여신의 심장이 있었지 노엘: 내가 여신을 죽인겨? 멘붕 세라 : 뭔지 모르지만 미래를 볼 수 있네 - 사망 여신 에트로 죽고 , 세라 죽고 멘 붕 엔딩.- 결론 주인공들 도와줘서 미래 바꾸고 카이어스도 살려서 세계를 개판 오분전으로 만든 에트로.. 이모든게 에트로 때문이다... | 13.01.08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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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고로 카이어스는 시간을 넘나드는게 아니라, 죽지않는것(즉 카이어스의 선대를 카이어스가죽인 이후로 노엘이 사는 af700년까지 살아있는겁니다. ) | 13.01.08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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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 언급했다시피 카오스의심장(불사신)을 파괴할 수 있는건 같은 수호자끼리의 쟁탈전밖에 없다고 하니, 카이어스도 자신의몸(불사신)이기때문에 자살은못하고 계속 노엘에게(af700년) 자신을 죽이라고 하죠.마지막에 카이어스가 죽는것도 노엘의 손(정확힌 카이어스가 떠민 노엘의 칼)에 죽게되고, 여신 에트나는 죽으면서 끝나죠. 그리고 세라일행도 이미 카오스의심장이 여신의 심장인건 스토리에서도 언급되지않나요? 그래서, 카이어스를 죽이는건 여신을 죽이는것이다. 라고 알고있었지만 세라일행은 " 여신에트나따위 죽어봤자 멸일 일어나겠나 " 싶어서 죽이겠다고 하는거같구요 ㅋ
13.01.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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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스토리상 헛점은 1. 세라는 왜 미래를 보는가. 2. 발할라에선 시간이 수직적구조가 아닌, 오락가락하는 이상한세계 3. 카이어스는 라이트닝을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라이트닝은 안죽음. 대신 에트나의 옥좌에서 죽은 세라를 생각하며 슬퍼하며 영원히 세라를 기억하겠다고 크리스탈이 됨 읭읭? 4. 세라역시 라이트닝 죽었다고 생각하고 멘붕, 그리고 카이어스 죽이 시점에선 미래가 바뀌지않음. (이건 다르게 생각이 가능하죠. 카이어스가 죽은것 자체로는 미래가 바뀔정도의 영향력은 없었지만, 여신 에트나의 부재로 인한 혼돈의 범람(여기에 시간차가 생겨서) 세라가 af500년으로 오고나서 얼마후에 죽고, 세계는 혼돈에 휩싸임 정도?
13.01.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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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노우는 왜 르씨가 되었는가.
13.01.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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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카이어스는 자신의 선대를 죽임으로서 자신이 카오스의 심장을 갖게되었다고 했는데, 이는 뭐지, 카이어스가 선대를 죽였을때 그럼 여신에트나도 뒤졋어야되는거 아닌가 이것도 스토리상 오류인듯하네요. 아니며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요? 애초엔 카오스의심장이 에트나의 분신역할만 했다가, 어느새 에트나의 심장격으로 바뀐건가;;
13.01.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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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read?bbsId=G004&articleId=178144&itemId=496 저도 확실하진 않았는데 우선 카이어스를 죽이면 여신을 죽이는 것이다는 건 주인공들도 다 알고 있었군요. ; 하지만 카이어스의 경우는 율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넘나들며 여러 명의 자신 이 존재한다고 오르바 마을 af200에서 주 인공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뭐가 맞는 지 모르겠어요 제작사가 스토리를 설정 오류 생각 안하 고 막장으로 짠 듯 .....) 그리고 심장의 경우 원래 선대를 죽여 후대가 심장을 이어 받는데 카이어스는 에트로의 총애를 받아 특별히 에트나의 심장을 부여 받아 불사신이 되었고 이 부분은 오류는 아닌 듯합니다. | 13.01.08 21:1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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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렇네요. 그런데 참.... 이해가 안되는게 율의 미래를 본다는 개념도 모호하고... 세라가 왜 갑자기 미래를 본다는 건지도....(근데 미래를 보면 에언을 해서 뭘 바꾸는게 아니랴 그냥 미래보고 수명깎이고 아님 한번에 죽는... 그냥 불치 병걸린 거 같아요.) 스노우는...이 것도 설정 구멍인듯.... | 13.01.08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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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소설 번역본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나요? | 13.01.09 0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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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ㅋ 잘읽을게요 | 13.01.10 0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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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건 부니벨제가 떠오르고 난뒤 그 이상스런 검은 기운들이 몰려오는건데 그 다음에 투비 컨티뉴가 따버리니까요 라이트닝 리턴즈에사 초반에 부니벨제가 추락했네 뭐했네 해주려나;;;
13.01.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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