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제 새벽에 3시간 , 오늘 3시간 2회차 총 5~6시간 정두 걸린거 같네여.. 당에다 스피어 제공하는 이벤트 씬 빼고 전부다 스킵하니 생각보다 빨리깨네요.
인형사와 겜블러, 그리고 퇴마팔찌.. 1회차에 얻었던 피뻥악세와 베벨 100층 악세끼니 별도의 레벨 노가다 없이, 40렙 중방에 스토리 엔딩 무난하게 깨네요.
1회차때 너무 빡시게 달려서 그런가, 2회차는 공략없이 당만 다른곳 정하고, 비사이드로 가는 분기점만 잘보구 넘어가면 무난하게 진엔딩 보는거라, 진짜 맘편히 플레이했네요.
아주 널널한 플레이였음..
자나르칸드 엔딩... 비사이드는 확실히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느낌이 강했는데, 그에 반면.. 자나르칸드 엔딩은 또 후속작 떡밥의 스멜 엔딩으로 끝나네염...
자나르 엔딩은 cg 엔딩이 아닌게 참 아쉽네요.. 제작비 가 그리 아까웟나... 가장보기 힘든 엔딩을 저런식으로... 마무리 하다니 ㅜㅜ 하긴 13-2 진엔딩두 그랬지 참 ㅜㅜ
x-3 제작할 수 도있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 만약 나온다면, 당근 해볼것 같네요... 파판의 노예니..
x, x-2 전체적인 소감을 써볼까 하는데요. 보기 귀찮으신 분들은 안보셔두 되요. 네타두 있구
---------------------------------------------------------절취선-------------------------------------------------------------------------------------------
일단 리마스터판치고, 굉장히 잘뽑혀 나왔네요.
리마스터 시리즈는 갓오브워, 데메크 정도 해봤는데, 둘다 cg영상은 성의없게 hd로 안한 반면(아날로그판 그대로 옮겨와서 그런지 화질이 완전 저질이었음),
파판은 cg 까지 hd화면으로 늘려준게 참 좋았습니다.
리뷰 쓴거는 반말체로 좀 쓰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을 쓴거니 이해 바라구요. 리뷰라기 보단 체험기라고 봐야겠네요.
< X >
1.스토리
스토리는 제취향에는 잘 안맞는지, 명작이라고 칭송받는 거에 비해 그냥 평작 수준으로 느껴진다. 스토리는 솔직히 중간중간 cg영상 없었으면 중간에 졸았을지도,
막판 엔딩쯤에 포텐이 많이 터지긴 하는데, 거기까지 가는 여정이 너무 힘드네여. 암울한 엔딩이 전 싫었네여..ㅜㅜ 그리고, 후속작 떡밥 투척으로 끝맺음..
메인 스토리만 보면 13-1 처럼 일자 진행이라 공략없이 하긴 딱 좋다.
2.전투
파판의 전통을 깨고, 완전 턴제 시스템 도입
좋았던점 : 전투중 실시간으로 캐릭터 스위칭 시스템, 무기 스위칭 시스템 이런거는 캐릭터를 여러명 쓸수있게 하고 참신하고 좋았던듯...
하지만 결국, 레벨 업 할수록 필요없어지는 시스템.
가장 싫었던 점: 랜덤 조우...하... 인카운트 안되는 무기 얻기전에는 그야말로 헬...ㅡㅡ; 전투도 가뜩이나 재미 없는데, 인카운트가 왜리 잘되는지 쩝...
그리고 유우나만 너무 쌔서...다른 캐릭들의 필요성을 거의 못느끼겠네요. 턴스피드, 마력, 소환하기 이거 3개만으로 모든걸 다평정 합니다. 실질적인 주인공은 유우나라능.
3. 그외 즐길것들
미니게임: 싫어요.. 인내심 이 별로 좋지 않아 초코보 딱 탈 수있을때까지만 즐김..
지역평정: 귀찮아서 고요의 평원만 했다조..
칠요무기: 짜증나요.. 각종미니게임에, 재미없는 블리츠볼에.. 그래서 안함..
만렙찍기(스피어반공사): 네 당연히 안했어요.. 시간이 아까울거 같아서..
다크 소환수들 잡기, 숨겨진 최강 보스 잡기: 칠요와 노가다안해서 포기..
숨겨진 소환수들 얻기 : 이거는 당연히 했다는... 소환수 부르는걸 아주 좋아해서, 쌔기두 하고
하.. 아니마 얻는거 진심 짜증났죠.. 모든 탑에 숨겨진 스피어 얻기
(비사이드섬의 스피어를 못얻어서, 다시 마을로 갈때 다크발파레 크리 ㅜㅜ 첨에 이건 머지? 했음(평타 99999999).. 요짐보의 힘으로 30분만에 겨우 비사이드 스피어 얻음 ㅜㅜ)
숨겨진 솬수들 못얻었으면, 진짜 엔딩 볼 수 없었을듯 했네여. 분노한 젝트 머이리 쌘건지... 칠요무기 없이 진짜 깨기 힘들더군요.. 요짐보의 즉사두 안터저서...
젝트의 피통 계산하고, 막바지쯤에 소환수들 다다다 소환 초필살기 연사하니 간당간당하게 클리어.. 젝트전만 한 2시간 걸처서, 깬듯하네요.. 게임오버를 대체 몇번 한건지 ...
x는 엔딩보구 그다지 노가다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전투가 재미 없기도 하고...바로 x-2 로 넘어갔다.
< X - 2 >
1.스토리
x의 후일담, x보다 밝은 스토리, 스토리는 x보다 진지한 맛이 많이 떨어저서, 이질감이 조금 생기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저같은 경우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문제는 숨겨진 엔딩들 보기 땜시... 동기 부여는 좋다만, 공략에 매달려야 한다는게, 참 ㅜㅜ 스토리 구성은 일자 진행이 아니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거라, 지루함은 딱히
느끼진 못했네요. 공략의 공략을 위한 게임인듯... 한번 놓치면... 지못미다.. 저같이 1회차 빡시게 해놓구 99퍼뜨면 멘붕크리 게임 댐.. 솔직히 퍼센트 채우기 게임인데,
소수점은 보여줘야 예의 아닌가... 제작자들 참, 심술궂다..
2.전투
atb라 x보다 긴장감 돋는 게임을 즐길수 있다. 실시간으로 마법소녀같이 옷갈아 입기다 된다. 눈요기 좋다.
하지만, 결국 인형사만 쓰게 된다.. 파인 개틀링포가 甲인듯..(힘든 전투용 : 인형사, 캐릭 렙업 노가다용 : 겜블러 이거 2개면 충분...)
3. 미친듯이 많은 서브퀘들...
2회차 돌때 일직선으로 돌다 보면, 새삼 느끼게 됩니다. 메인퀘만 하면 이렇게 플탐이 엄청짧은 조루겜이 되는구나... 하루도 안걸리는 rpg게임은 이스시리즈 빼고는 못본듯..
서브퀘가 메인디쉬인 게임... 자나르칸드 엔딩을 볼려면 결국 다 깨야 되니..
4. 미니게임 많다. 하지만 재미는? 흠...
필자는 미니게임을 참 싫어 하기에, 겜블러 옷을 얻는 코인 미니겜, 스토리 퍼센트지를 올리기 위해 건슈팅 커트라인치만
리본 얻을려고 번개평원 피뢰탑을 노려봤지만, 9번째까지는 노다가루 어찌어찌 깼는데, 10번째 피뢰탑에서 거꾸로 입력하기에서 개멘붕해서, 포기....
블리츠볼은 그로우에그라는 노가다용 악세 때문에 어쩔수 없이 노가다 함.. 2개 얻구 처다두 안봄..(1개는 초코보던던에서 get) 진짜 단순 노가다 노잼이었음..
쿠소네코가미는 북미, 정발판부터 엄청 하향먹어서, 이거 첨에 먹고 좋아하다가... 한번쓰고 멘붕(위기 상태되면 9999 댐지 나오는건 여전하지만, 슬로우 상태에 버서커 상태라 조종이 불가)...
건슈팅으로 얻는 최고 좋은 악세인 아다만 악세가 있는데, 이건 너무 재미 없어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
5. 멘탈 붕괴를 일으키는 보스들...
x-2는 깨기 힘든 3개의 스테이지가 있다.
1번째 -> 비카넬 사막의 앙그라 마이뉴. 다크나이트 2에 아이템 슈터 1 에 피뻥 2배 포션으로 버티기 전법으로 40분간의 혈투끝에 승리...ㄷㄷ
2번째 -> 조제 사원 최강의 로봇과 전투...하.. 이건 진짜 어떻게 깬건지....기억도 잘 안남..처음에 다크나이트 2 아템슈터1 이렇게 할라했는데, 슈터가 자꾸 먼저 누워서 전멸,
3 다크나이트 체제로 가니 메가 포션, 엑스포션 빨로 어찌어찌 나도 모르게 깻음..
3번째 -> 베벨 숨겨진 지하 던전 100층 정복하기
인형사 옷을 입고 가는 시점이라, 별루 어려움이 없을줄 알았는데, 던전이 너무 길어서 짜증나고, 퇴마팔찌 껴도 몹과 랜덤조우 되기에 시간이 엄청 걸렸던 던전 ....
60층 까지는 대충 어찌어찌 깼는데, 메가 톤베리 나오는 시점에서 멘붕... (분명 웨이트 모드 켜놓고 포션 선택하고 있는데, 계속 푹찍함.. ㅡㅡ;) 어찌어찌 피해댕기니깐.
80층 도달. 80층 보스에서 멘붕크리 또 뜸... 80층 보스 땜에 몬스터 오버 소울시키는게 무슨 시스템인지 그때서야 깨달음..
도저히 석화때문에 힘들어서, 버섯바위 가도에서 80층 보스와 비슷하게 생긴 몹 10 몇마리 잡으니깐 몬스터 오버소울 뜸.. 바로 ㅌㅌ 보스한테 다시 돌아가니, 오버소울 바로뜸..
그틈에 빨리 피 2배 뻥 시키고, 옷갈아입기 신공으로 뎀지 한계 돌파 파인, 유우나 성공 .
오버 소울 시키니 그나마 석화 말고 다른 스킬들 써서 그나마 버틸만한 싸움이됨. 틈틈이 유우나의 모그리빔, 파인의 샤보텐더 개틀링건 난사 류크는 백마법이나 빡시다 싶으면 포션신공... 보스 드디어 누움..
드디어 100층 막보스~ 첨에 나오는 알테만가 울티마 비슷하게 생긴몹에서 개멘붕... 루리웹 돌아보니 이놈두 오버소울 시키면 편하다고 함.. 하지만 이넘은 비슷하게 생긴 몹은..흠
죽이는건 어렵지않은데, 죽는 모션이 너무 오래 걸려 짜증남... 다른 방법을 찾아본 끝에...헐.. 이렇게 쉬운 방법이.. 뇌물이라니 ㅋㅋ 겜블러 옷으로 한 100만길 어치 주니깐
다크메터 10개 주고 유유히 사라짐..ㅋㅋ 잡고나니 왠 할배가 방금 잡은 보스 두들겨팸. 이넘이 트레마였음..하.. 너였냐? 이놈도 톤베리 처럼 웨이트 모드 무시하고 겁나 주먹으로 막때림... 빡침.. 하지만, 블리츠볼때 얻은 엑스포션이 한 50개가 넘어가서... 류크로 피 2배 포션 돌리고. 캐릭터가 한방맞구 죽겠다 싶으면 엑스포션 엑스포션 먹여서 버팀.
파인은 뎀지 한계 돌파 악세 끼고 있으니 계속 개틀링만 날려주고. 유우나가 옷갈아 입는 시점이 최대 위기였음... 어찌어찌 1바퀴 다돌아서 유우나, 파인 극딜 류크 극힐모드
트레마 피통이 너무 커서 좀 지루한감이 있었지만, 어찌어찌 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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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대 멘붕 보스들 처리하고 수월하게 진엔딩 보나 했는데, 결국 비사이드 엔딩 후 99퍼 멘붕크리 ㅋㅋㅋ 참 찰지네요.. 그래두 진엔딩이라는 목표의식이 있어서 그런지,
노가다에 막 빠져드는 거 같아요. ㅎ 파판은 역시 노가다가 재미 있어야 제맛인듯 싶네요...
결론
두게임다 즐겨봤지만, 스토리야 전 평이하게 느꼇구요... 사람들이 찬양한거에 비해, 생각보다 엄청 폭풍감동은 아니었던듯...
x 대략적 스토리: 신과 소환사의 끊임없는 싸움의 연속을 유우나와 동료가 힘을 합쳐, 끊어낸다. 티더의 반전...유우나 눈물.. sad 스토리
x-2 대략적 스토리: 2년후 유우나가 티더같이 생긴 남자의 영상을 봄... 낚임... 그게 동기가 되어 스피어 헌터가 됨.. 슈인이라는 개객끼 망령과 최종보스 베르나간(제일 약하지만)과
싸워서 이김. 티더와 상봉 폭풍 감동.. (뻔하긴 하지만..) 하지만 이대로 평화로울까? 갑자기 전지현 나온 드라마 별그대가 생각남... 언제사라질지 모르는 주인공...ㄷㄷ
게임성으로 본다면 전 x-2 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x-2 멀티엔딩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너무 공략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성은 후.. 사람 너무 지치게 만드네요..
맘편히 할수 없는게 가장 단점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이벤트 보구 다니는 맛에 재미있게 한거 같아요. CG 완전 甲이고, 나물때 없는 영상미...
두겜 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ps.1
ps3 경품으로 받은건데, 파판으로 뽕빨 제대루 뽑네요 ㅎ ... 이제 ps3 대작 타이틀이 나오지않는한... 타이틀 살일은 없겠네요.파판 15가 나오면 그때서야 ps4 살듯..
이제 ps3으로 하는건 철권만 할듯 싶네요.ㅎ
ps3 3년간 한번도 고장없이 고맙다~ ㅋㅋ
ps.2 X 시리즈 하면서 느낀게, 사람들이 13 시리즈 그렇게 막 까놓고 x를 그렇게 찬양하는건지 모르겠네요. x도 오글거리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고,
개인적으로 주인공인 티더 성우도 별루고 찐따 같아서, 휘파람 불고 미친듯이 웃어대는거 하며... 주인공인데 너무 약하고, 갠적으로 티더 안티임..(그래서 x-2가 더 잼있는듯,,)
판타지 세계관이라 , x가 1000년이라면, 13은 몇만년의 차이일 뿐,
13 지적하는거 보면, 대부분 고유명사, 마모루 드립, 13-2 베드엔딩, 13-3 실시간 시간제... 흠 단점을 지적하고 나니... 쉴드 쳐주기가 약간 힘들긴 한데,
고유명사 찾아서 이해하면 되요, /마모루는 x,x-2도 마모루란 대사 있어요./베드엔딩 뒤엔 뭐가 있을까요. 네 떡밥이 있고~ 그뒤엔 해피엔딩이 있어요.3부작이 대부분 그래여.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등등)
흠...13트릴로지로 묶어서 생각하면, 명작까진 아니더라도 평작 이상은 간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너무 기대를 하고 플레이를 해서 그런가...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어여..
그러면서 15편 기대를 하고있지만... ㅜㅜ 긴글 끝까지 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만 마칠게요..
인제 라스트 미션 달립니당...잼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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