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태까지 파판 시리즈를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소문만 조금 들어본 상태입니다.
대충 들어본 이야기들은 7과 8은 더할 나위 없는 명작, 과거 온게임넷에서 맹활약하던 허완욱 형님께서 '비둘기오락실' 방송 중 10의 엔딩을 보고서 울었다는 것, 14 한국 서버는 PC충들에게 점령 당한 상태라는 것 정도네요. 굳이 하나 더 말해보면, 15의 남주인공이 철권7에 참가하는 바람에 멀티플레이 환경이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었다는 것 정도? 사실 저도 그 피해자 중 하나입니다. 정말이지 더러워서, 저거 하나 때문에 파판 시리즈를 해본적도 없지만 파판 시리즈에 반감을 품었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습니다. 철권7을 아예 접었거든요.
어쨌든, 10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는 소문은 들어보긴 했지만 입문작으로서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10말고도 입문작으로써 추천할만한 시리즈는 어떤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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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6도 명작인가 보네요 | 23.03.15 0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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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 게임은 익숙합니다. 이래뵈도 옛날 사람이라.... | 23.03.15 0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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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うさぎ
그 정도인가요? 제가 듣기로는 파판 시리즈 내 유일한 실패작은 2인가 4였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생각해보니 13도 주인공 디자인 빼고는 평이 썩 좋지는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 23.03.15 0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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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うさぎ
X-2면 결국은 X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는 스토리 이해를 위해서라도 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닌가보네요;; | 23.03.15 0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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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말곤 다 괜찮았습니다 8, 10-2도 괜찮습니다 평가가 갈리는 이유는 10과 10-2의 분위기 차이 때문입니다 10을 좋아해 10-2를 샀는데 게임 전반적인 분위기도 다르고 등장인물도 10에서와 성격에서 차이가 좀 있거든요 그것 말곤 10-2도 잘 만든 게임입니다 8의 경우도 못만든 게임이냐? 하면 그렇게 보진 않습니다 9의 판매량 부진이 8 때문이다 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9가 원작회귀 컨셉이었기 때문에 7, 8 입문자들에겐 맞지 않았던 것도 크죠 7, 8, 10 그리고 이 이후 파판들은 전부 과거작을 잇는게 아닌 새로운 파판을 추구했고 그 중에 9만이 과거로의 회귀를 한 파판인게 가장 큰 이유라 봅니다 7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파판 팬에게 9를 들이밀면 먹히지 않죠... 9는 7과 8처럼 화려한 느낌도 아니고 7, 8은 기술발전에 따라 실사풍으로 점점 나아갔는데 9는 반대로 SD로 갔거든요 거기에 임팩트 있는 등장인물의 부재등이 판매량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자체는 7, 8보다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9가 6의 뒤를 잇는 최고 명작 | 23.03.15 0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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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8은 좀 애증의 작품이에요. 어린 시절 완전 빠져서 재밌게 해서 좋은 추억이 있지만 리마스터 나오고 다시 해보니 허술한 부분이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게임 디자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스토리도 후반에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는다고 느꼈어요. | 23.03.15 0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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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이어진다는 것 빼고는 완전히 갈아 엎었나보군요 | 23.03.15 0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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