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파이널판타지 12 첫플레이 소감

[Minan2DJ07]

어제 국제전자센터 한우리매장에서 52000원에 사와서 매뉴얼 정독하고
오늘 회사에서 점심시간때 시간이 나서 한번 해보았습니다.
첫 세이브크리스탈까지 진행했는데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느꼈습니다.
게임이 웅장하고 멋지네요.

로딩이 조금 길게 느껴져서 단점이긴 하지만 용량이 크니 어쩔수 없죠.

전투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아니 던전안에서 적을 만나면 그대로 싸우는 방식이지요.

파판9 이후 가장 재미있게 하는 파이널 판타지네요.
NDS용 파판3는 예외 (왜? ㄱ-)

[야규의칠흑]

회사원이신가요 보네요. ^_^ 저도 앞으로 취직하고 나서도 게임을 할거라도 장담할 정도로 게임을 좋아해요. 파판12는 처음에는 약간 새로운 시스템에 이질감이 들었으나 익숙해질 수록 마치 중독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어는 잘 하시나요? 일본어를 잘 했으면 좋겠어요.

[월하미인]

Minan2DJ07 //
사견으로는 그래픽적으로 플스2로 가능한 범주를 넘어섰다고 보입니다.
맵도 넓고... 세계도 정말 방대하죠. 저같은 경우는 즐겁게 가지고 놀았습니다.

야규의칠흑//
^^;; 조금만 노력하시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중학교 시절부터 틈틈히 공부하면서 게임했는데...
금방 익히게 되더군요.문법 체계도 엇비슷하고
일단 게임하면서 익히니 이것도 꽤 재밌더군요...;;
딱히 전문적 공부하는 느낌으로 하는게 아니라
굳이 불규칙 문법까지 공부할 필요는 못 느꼈고;;
단순 해석(혹은 짐작--;)만 가능한 수준까지는 금방 도달 하실 수 있을겁니다.

[Neki]

일본어라. 제가 한창 게임을 하던 시대는 게임을 하기 위해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여겨졌던 터라,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어느 나라 말이건, 외국어를 배우면 게임 말고도 다른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지요. 야규의칠흑 님도 놀이삼아 하나쯤 배워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he_Bouncer]

직장과 여자친구와 자동차.... 거기에 게임까지 유지하려면 진짜 몸이 몇개여야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