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거주구역이 더 추가되면서 스톰블러드 때 해내지 못한 커다란 집을 갖는다는 염원을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해내고 말리라 다짐하며
서버 열리자 마자 접속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시로가네 거주구역 에텔라이트로 달려가길래 솔직히 이번에도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이번 메인터넌스 끝나고 추가 거주구역이 열리는건 알고있었는데 개인 토지 구입은 안 된다는걸 몰랐나 봅니다
미리 생각해둔 가장 좋은 L사이즈 토지에 텔을 타고 가자 저보다 먼저 달려간 사람이 있었는데도
사인보드 앞에서 서있기만 하길래 혹시나 싶어 이사를 눌러보니 다행이도 성공했지요
거의 3년전에 이 게시판에도 올렸었습니다만 그때 처음 구입한 림사의 작은 집에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저택을 갖게되었습니다
여기는 뒷편에 노천탕도 딸려있어서 정말 갖고싶었던 곳이었죠
너무 기쁘고 아직도 얼떨떨합니다만 이제 이 넓은 부지에 이것저것 채울 생각을 하니 무척 즐겁네요
그럼 다들 즐거운 에오르제아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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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매일 목욕하며 바다경치를 구경하고 있습죠 ㅠㅠ | 18.02.08 17: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