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치토세가 너무 존재감이 없는 주인공이다 보니까 정말 심심하기 그지없었음;; 물론 나인과의 케미 보는 맛은 있었지만 그건 오히려 무라쿠모쪽이 더 정사루트라고 보니...
슈로대w : 카즈마 아디건 포함 아디건 가족
-> 이분들은 콘솔로 나오면 인기는 대폭발할만한 캐릭터성을 갖췄죠. 특히, 말년에도 솔로로 추정되는 카즈마 아디건......;;;
슈로대k : 미스트 렉스(...), 안젤리카, 샐디아
-> ... 이분들은 다른의미로 대폭발할만한 캐릭터성을 갖췄죠. 전 솔직히 캐릭터성 안바꾸고 그냥 나왔으면 좋겠어요. 진짜로. og로 나오면 애들이 성격, 활약도가 환골탈태하는 경우(ex: j의 토우야)가 있는데... 제발 미스트씨 만큼은... 이런 캐릭터도 있어야죠.
슈로대l : 나구모 이치타카, 앨리스
-> 전작의 여파(...) 때문인지, 나이스 가이와 개념인 이미지가 너무 부각된 나머지 캐릭터성을 제대로 확보 못한 느낌이 아쉬운데... 콘솔로 나오면 좀 더 나쁜남자 면모를 갖추면 좋겠네요. 물론 작품 특성상 그렇긴 어려울 것 같기는 한데... 앨리스는 그대로 나오면 인기폭발이겠죠
슈로대bx : 요우타 히이라기
-> 이건 제가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캐릭터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것 봐서는 그냥저냥이었나요?
슈로대ux : 아니에스 베르쥬
-> 이것도 못해봤는데... 얘 이야기는 좀 나온 것 같던데 어떤가요?
아직 못나온 시리즈들이 이렇게 많으니.. 얘네들은 차라리 og세계관 한번 싹 리부트 하면서 그때 새로운 세계관으로 편입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알파 스토리 세계관 마무리하고 z로 넘어가려면 리부트 다시 해야할테니..(그전에 og시리즈 자체가 쫑날 수도?)
그리고 이번 신작에 바라는건... 제발 주인공들이 강한 존재감을 어필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특히, 전작의 치토세는... 나인하고 언니동생 케미 보여주는 것 말고는 도대체 얘가 스토리에서 뭘 했던건지 기억도 안날정도;;; 무라쿠모 소지는 알콩달콩 러브라인이라도 탔고, 과거사도 드러나면서 크로우 브루스트하고 비슷한 대접이라도 받았지 치토세는 진짜;;; 이번 주인공들은 오래간만에 존재감 강한 주인공들 나왔으면 좋겠어요.
a나 z, 임팩트급의 강렬한 캐릭터성은 바라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