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사키토 : ……
피리스 : 앗, 사키토. 몸은 이제 괜찮아?
사키토 : 별로…몸은 아무렇지않았어. 그치만, 레미아가 시끄러워서
피리스 : 그래서, 계속방에 박혀 있었구나. 그치만, 이렇게 나와 돌아다니고 있다는건, 괜찮다는 말이지?
사키토 : …경과과찰이던데. 출격도가능하다고 했어
피리스 : …그런 말을 들어도 사키토는 기쁘지 않지
사키토 : 아니, 그건…
피리스 : …?
사키토 : …갑작스럽지만, 이상한거, 물어도 될까?
피리스 : 엣? 이상한, 이라니…뭐…내용에 따르지만…꼭 묻고 싶다면야…
사키토 : …유령이 있다고 생각해?
피리스 : 에? 유령?
사키토 : 아아…죽은 사람이나타나거나, 모습이 보이거나…목소리가 들리거나…그런 일이 있을까?
피리스 : 있어…라기 보다, 그렇게 드물진 않네
사키토 : 엣…?
피리스 : 라 기아스에는 정령계가 있으니까. 죽은 사람의 의지는 거기서 결국 정령이 되어 가…
오히려 유령이란 말투는 그다지 와 닿지 않는 걸…죽은 사람의 의지가정령의 힘이란 형태로 나타나는 이야기는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야
사키토 : 라 기아스에선 그런 건가…
피리스 : 에에…정령자체, 존재가 확인됐으니까…엑토플라즘이 실체화되서 죽은 사람이 나타나는예도 있을 정도야
사키토 : …지상과는 다르구나
피리스 : 그치만, 어째서갑자기 그런 걸?
사키토 : 그 때…장군의목소리를, 들은 것 같아서
피리스 : ……
사키토 : 그래서 난…모두를위해서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그런 기분이 들어서…그건…뚜렷히 기억하고 있어서…
피리스 : ……
사키토 : …미안. 역시, 이상한 얘기가 됐어…
피리스 :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뭐든얘기 해주면 기쁘니까. 거기다 난 원래 그쪽 방면을 연구하고 있었으니까.
신이라던가 악마, 유령관련의 이야기하면 대환영이야
사키토 : …고마워
피리스 : 뭔가 있으면 또 편하게 얘기해 줘. 그럼, 난 슬슬 일하러 가 볼까나
사키토 : 아아…또……그냥 꿈이 아니었…나. 그렇담, 그 때의…감각…어쩌면…엄마의 힘과 관계가…?
-작전실
엘리시아 : 바쁘신 와중에 발걸음을 옮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드니 : 여기서 저기랑게. 그렇게신경 쓰지 않아도 된데이. 것보다…멜센이라 했제.
일부로 남부에서 여까지 위험도 무릅쓰고…
멜센 : 아뇨, 이것도업무… 폐사로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슈우 : …슈테도니아스 측에서 일제논 사에 접촉한 건 사실이었던 것같군요
로드니 : 뭐꼬, 의심한기고? 이쪽에서 방문혔는디, 흐벌라게 환영해 줘 부러서.
그대로 그 젊은 사장님과 탁탁 이야기가 진행돼서, 협력해 주기로 한기다
엘리시아 : 젊은 사장…디솔켈디 지사장 말이군요
로드니 : 아아. 그쪽에서부디 협력하고 싶다 해서 말이제. 내놓은 조건도 융통 가능한 범위였으니께, 그 곳에서 일을 부탁해 부린 기다…
멜센 : 저는 업무의 완료보고를 위해 이곳까지 온 겁니다
슈우 : 단 1기로…말인가요. 북부의 정보가 불명한 상황에서 어떻게 합류할 생각이었죠?
멜센 : 미리 합당한 합류지점을 정해 놨으니까요. 그렇지만 도착전에 교단에게 쫓겨, 여러분과 합류하게 됐습니다만
슈우 : …무엇을 의뢰했는지 알고 싶습니다만
로드니 : 여러가지 있겠지만은, 한마디로말하면 통신망의 복구데이
멘센 : 각지에서 중계기지가 파괴되어 통신망은 차단된 상태였습니다.
제스하 의원은 통신망의 복구를 최우선 사항이라 생각해여, 저희에게그 작업을 의뢰한 겁니다
엘리시아 : 확실히 통신망을 회복하면 상응의 이점이 있습니다만…방어전력이 부족한 현시점에선 다시 시설을 파괴당할 위험이…
로드니 : 그거 말인제…중계기지를돌아 보면서, 눈치챈 게 있데이. 기지 상태는 양극단적으로완전히 파괴된 것과 상처하나 없는 것밖에 없었데이.
그라서 여러가지 조사한 결과…무인시설은 마구키에게 습격당허지 안는단 걸 알았데이
귀도 : 한마디로, 시설그 자체가 아니라, 거기에 있는 사람을 노렸다는 건가?
로드니 : 어디까지 가설이데이. 그라서, 거기에 맞춰서 일제논 사에 의뢰했는디…
멜센 : 살아남은 중계기지끼리 연결해 주는 통신장치의 설치를 의뢰받았습니다.
간단한 장치를 달아 두는 것 만으로, 복구작업 등은 행하지 않았기때문에 단기간에 작업을 종료했습니다
로드니 : 쪼매 더 진정되면, 통신테스트를 해 볼 생각이데이. 잘만하면 전국적인 정보의 배신도 가능하게 될테니께
튜티 : 그건 알았지만…어째서일제논 사에 부탁한 거죠? 슈테도니아스는 원래부터 그 방면의 회사가 풍부했을 텐데요. 퍼제뮤트라던가
로드니 : 확실히 회사는 많이 있제.그라치만 그쪽의 연줄은 로요라가 전부 휘어잡고 있었으니께.
이쪽이 말을 꺼내면 성가신 일이 될 것 같았당게, 그래서 내 쪽에서는아무 말도 못 꺼냈다카이
아크레이드 : 로요라는 남부에서 참모를 했을 적부터 기업과의 연결점을쥐고 있었던 거겠지
로드니 : …설마 그 로요라가 당할 줄은 생각도 못했데이
튜티 : 그래요…로요라의…
로드니 : 물론, 다른회사의 협력도 얻을 수 있다면 제일이겠지먼…로요라가 없어져 부렀으니게,
다시 교섭을 하지 않으면 안되니께, 애초에 다른 회사가 무사한지 어떤지도이쪽은 파악하지 못했데이…
아크레이드 : 그치만, 통신망이복구되면, 그런 곳과의 연락을 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그런 의미로는 제스하 의원의 시책은, 전략적으로 커다란 의미를 갖을거야
튜티 : 그런 거였군요…
슈우 : 아무튼, 사정은알겠습니다. 달리 신경 쓰이는 점은…
멜센 : …죄송합니다. 말하지못 한 게 있습니다. 의뢰와는 직접관계가 없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로드니 : 아아, 뭐꼬?
멜센 : 저를 쫓아 다닌 대사교…분명, 보로라고 했나요. 저는…그의잠복장소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크레이드 : 엣…?
로드니 : 뭐라꼬!?
-격납고
틸 : 자- 그럼, 발시오가의 상태는…
탐돌 : 무슨 볼일입니까?
틸 : …엑, 정비하고있는 건 아저씨인가…
탈돌 : 음…뭡니까 그, 티 나게 불만스런 얼굴은. 저의 정비에 대체 무슨 불만이라도 있습니까
틸 : 아니…별로 아저씨가불만인 게 아니라. 원래 발시오가는 피리스가 정비했는데 요즘은 전혀 안보였으니까
탐돌 : 지사에 들렀을 때, 지사장깨지시를 받았거든요. 재러브군은 레이블레이드를 전속으로 담당하라고
틸 : 왜 또, 그런…
탐돌 : 글쎄요…저도 자세한이유까지는…
모니카 : 조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브리핑 룸까지 집합해 주세요. 반복합니다. 조자의 여러분은
틸 : …어이쿠, 소집인가
탐돌 : …왕녀의 아나운스에도 꽤 익숙해졌군요
틸 : 오히려 치유계 랄까, 신선하니까. …그럼, 갔다 올까
-작전실
엘리시아 : 그럼, 선티스씨. 설명을 부탁합니다
멜센 : 제가 교단의 부대에서 추적을 받은 건, 여러분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때, 도망치면서 발신기를 사출해 그게 교단의 기체에 부착…특정좌표에 정지해 있습니다
피리스 : 어쩌면 거기가 교단의 거점일지도 모르겠네
라이오넬 : 신호만으로는. 도중에발신기가 떨어졌을지도 모르지
멜센 : 발신기가 기체에서 떨어질 경우 신호가 끊기게 되어있습니다
라이오넬 : 그렇담, 적어도녀석들이 마장기를 보관할만한 장소인가
틸 : 그래서 그 좌표가 어디야?
멜센 : 이쪽입니다
라이오넬 : …가깝군
엘리시아 : 에에…좋든나쁘든 말이죠. 수도 가까이에 교단의 거점이 있다니…
아크레이드 : 정규군이 건재했을 적에는 너무 가까워 역으로 교단측도사용하기 어려웠던 거점이었겠지만…
현시점에선 이런 곳에서 공격해 온다면 요격이 곤란하군요
로드니 : 그렇다 해도, 이쪽부대는 재편성 도중이라카이. 공격하긴 전력이 부족허데이.
니코랑 리코의 쿄메이도, 수리가 끝나긴 멀었데이
아크레이드 : 그래서 모두에게 교단거점의 제압을 부탁하고 싶어
베키 : …역시 그렇게 나왔군
튜티 : 이런 혼란 속에서도…아뇨, 이런 상황이니까 활발하게 움직이는 교단이겠죠.
뭔가 안 좋은 일을 꾸미고 있을지도 몰라요…선수를 치는 편이 좋겠어요
레미아 : 모처럼 수도를 해방시켰는데, 거길 교단한테 습격 받으면 고생한 의미가 없는 걸
틸 : 한마디로, 튜티일행은 협력할 생각인 거지
사키토 : 이전과 마찬가지인가
라이오넬 : 사람 좋은 건 좋지만,너무 좋을 대로 굴려지고 있단 생각은 안 하는 건가
로드니 : 물론, 공짜로해 달라는 건 아니데이. 함장님과 교섭해서 제대로 보수를 주기로 정했다카이
라이오넬 : 보수…보급물자인가? 그거라면 수도탈환 작전 보수로 충분히 받았을 텐데
슈우 : 훗…물자의 보급이외에도조금 해 줄게 있어서 말이죠. 물론 여러분이 의뢰를 수락해 달성했을 경우의 얘기지만요
멜센 : 폐사로서도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부디 협력해 주셨으면 합니다만
피리스 : 회사에서 그렇다면 나도 협력해야겠지
틸 : 라이오넬도 그렇지? 알메라를떠난 후에도 우리랑 함께 행동했으니까
라이오넬 : …뭐 그렇지
엘리시아 : 사키토, 당신은어떤가요?
사키토 : …난 상관없어
엘리시아 : 결정됐군요
슈우 : 그럼 교단의 거점으로 향하죠
-월드맵 / 슈테도니아스연합국
메이드리주 아셀라인 > 메이드리 주 교단거점
테리우스 : 슬슬 발신원 부근이야
치카 : 그런데 주인님. 아까말한 보수란 대체 뭔가요?
슈우 : 대단한 건 아닙니다. 조금보험을 걸어둔 것 뿐입니다.
치카 : 그 말은…생명보험같은 건가요? 그렇담, 수취인은 저로…
테리우스 : …그 때는 치카도 죽지 않을까?
슈우 : 물론, 비유로서의보험입니다. 필요할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만약을 기해야 하니까요.
설령 불필요할지라도 쓸모 없진 않을 겁니다
치카 : …앗, 주인님! 지하에서 마력반응을 확인!
슈우 : 지하의 거점…역시, 지하신전인 것 같군요. 마장기 부대, 출격준비. 함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기, 심중히 경계해 주십시오
테리우스 : 그 녀석들의 거점이라면 요상한 장치 한두개쯤 있을 것같네
슈우 :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정공법으로 요격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방심은 금물입니다
[제 28화 – 파괴의 권화]
사키토 : 여기가…볼클스신전…!
틸 : 기분 나쁜 곳인 걸…
피리스 : 신전내부는 자료에서 본적이 있지만…실제로 안에 들어와 보는 건 처음이네
라이오넬 : 관광기분은 거기까지다.저길 봐라
보로 : 호호호, 이거여러분…모두 와 주셔서 굉장히 기쁘군요
엘리시아 : 보로…!
라이오넬 : 전투준비는 마친 것 같군
보로 : 물론당연…이 신전을어떻게 뒤져서 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침입정도의 탐지는 용이
모처럼 와 주셨으니 상응하는 대접을 해 드리죠
라이오넬 : 거기에 비해 숫자가 적은걸
엘리시아 : 저번 전투도 포함해 당신들의 소모는 심각할 겁니다. 전력도 바닥난 건가요
보로 : 음호호호호호! 어떠한궁지라 해도 믿는 자는 구원받습니다!
(마법진)
피리스 : 저건…!?
엘리시아 : 설마, 소환술…?
사키토 : …!! 뭔가가…온다!
보로 : 자아…나타나 주십시오! 그리고 불쌍한 자들에게 심판을!
(이형의 괴물 소환)
??? : 멸망이 가득하군…이몸이 현현하기 어울리는 시기로다
틸 : 저, 저건…?
보로 : 음호호호호호! 우리의신, 볼클스 님께서 강림하셨도다!
사키토 : 볼…클스…!?
피리스 : 파괴신…저게…!
S 볼클스 : 연약한 자들이여…네 놈들에게 고귀한 죽음을 내려 주겠다
피리스 : 저, 저렇게쉽게 볼클스를 불러 내다니…!
틸 : 이거 예상밖의 사태인걸. …어쩌지, 엘리시아?
엘리시아 : 수도의 위협을 제거한다…이게 임무의 근본적인 목적입니다.
저걸 방치한 채 철수한다면 임무를 포기한 게 됩니다
틸 : 하지 않으면 안되…나
엘리시아 : 다행히, 이쪽에서계측한 바로는 그라기오스만큼의 반응은 없습니다. 공격을 집중하면 격파도 가능합니다
틸 : 그런가, 라져. 뭐 여차하면 이쪽에는 사키토가 있으니까!
사키토 : ……
보로 : 자신인가 과신인가 오만인가…꽤나위세가 좋군요.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그 힘, 확인해 보도록하죠!
-작전목적
승리조건 – 볼클스의 격추
패배조건 – 아군의 전멸
강화파츠 습득조건 – 보로를 격추
-사키토 VS 보로
보로 : 음호호호호호호! 소문정도는 들었습니다. 창조신을 물리쳤다든가…
그 기체가 갖은 힘, 이 대사교 보로가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죠!
사키토 : 그렇게 간단히…당할것 같아!
-엘리시아 VS 보로
엘리시아 : 이 상황으로 생각했을 때…발신기를 눈치챈 것 같군요
보로 : 발신기라고요? 당채무슨 소린지…
-틸 VS 보로
틸 : 사신을 부활시킨 건 굉장하지만 그런 차림하고 하고 있으니 영위압감이 없단 말이지
보로 : 호호호…저 정도의힘을 갖으면 상대를 위협할 필요조차 없답니다
라이오넬 VS 보로
라이오넬 : 대사교 씩이나 되면 사신을 간단히 불러 낼 힘을 갖고있는 건가
보로 : 그렇지만, 제모든 힘을 볼 기회는 없습니다. 당신들은 여기서 영원히 사려질 테니까요! 음호호호호호!
-피리스 VS 보로
피리스 : 제물도 없이 저렇게 간단히…자료에 매달리며 연구한 학생시절은 뭐였던 걸까…
-튜티 VS 보로
튜티 : 볼클스를 불러 내다니 역시라고 하고 싶지만…이 정도의 분신이라면 이미 몇 번이고 물리쳤어요. 이제와서 질 것같아요
보로 : 마장기신이 있다면 몰라도…볼클스님의 상대를 지금의 당신이 맡을 수 있을까요?
-레미아 VS 보로
레미아 : 사신을 부활시키다니…당신역시, 보통이 아니었네!
보로 : 호호호, 뭘 이제와서. 저야말로 대사교 보로라고 몇 번이고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가엔 VS 보로
보로 : 자, 볼클스 님께경복하고 그리고 후회하는 겁니다! 당신이 저지른 배교란 죄를!
가엔 : 흥, 광대주제에…속임수 따위로 건방떨지 마라
-사키토 VS S 볼클스
사키토 : 윽…뭐야, 오한이…!?
S 볼클스 : 네놈은…재밌는 파동이군
사키토 : 말하지 마…괴물자식…!
-엘리시아 VS S 볼클스
엘리시아 : 이 기체의 탑재기구로도 영상을 보존할 순 없군요. 역시 그렇게 강한 실체화는 아닌 것 같군요
틸 VS S 볼클스
S 볼클스 : 네 놈도고귀한 죽음을 받아 들여라
틸 : 난 256살 까지살 거라고! 그런 걸 받아 들일 것 같아!
-피리스 VS S 볼클스
피리스 : 창조신이 이어 파괴신…나머지조화신 라스피토트로 모든 삼사신을 보겠네
-라이오넬 VS S 볼클스
S 볼클스 : 내게는 보인다, 죽음과 파괴에 휩싸여 무거운 업을 짊어 진 네 놈의 영혼이…
라이오넬 : 그렇담 신을 죽이는 업까지 덤으로 짊어져 주마!
-튜티 VS S 볼클스
튜티 : 볼클스와 싸우는 건 남북전쟁 때 이후네…분신이지만 방심은 하지 않겠어
-사피네 VS S 볼클스
사피네 : 볼클스…꽤 오랜만이네. 재회 따위 하고 싶지 않았지만
S볼클스 : 이 해후를계기로…네 놈의 영혼을 받쳐 내 피와 살점이 되거라
사피네 : 당신한테라니 사양하겠어!일심동체가 되는 건 슈우 님으로 정했으니까!
-모니카 VS S 볼클스
모니카 : 볼클스…기분나쁜 모습은 여전하군요
-무데카 VS S 볼클스
무데카 : 그라기오스에 이어 볼클스까지…이 이상 슈테도니아스에 사신을 부활시키게 둘 순 없다!
-아마라 VS S 볼클스
아마라 : 볼클스…녀석도어디선가 본 적이…! 잃어버린 기억과 뭔가 관계가 있는 건가…!?
-레미아 VS S 볼클스
레미아 : 이 녀석이 볼클스…보는건 처음이지만…윽…왠지 역시 생리적으로 기분 나빠…
-가엔 VS S 볼클스
S 볼클스 : 네 놈도내게 반항하는 자인가
가엔 : 네 놈이 따를 가치도 없는 흉악한 괴물이었던 것에 지나지않는다
-보로 격파
보로 : 호호호호호…저부터노리다니. 예상대로기도 하고 예상 밖이기도 하군… 당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잠시 지켜보도록 하죠
-S 볼클스 격파
S 볼클스 : 아직도 때가아닌가…하지만, 언젠가 때가 올 것이다
(격파)
엘리시아 : 적의 반응…없군요
틸 : 보로도 도망친 건가?
라이오넬 : 입구는 제압한 거 같지만. 뭐, 녀석들의 거점이니까. 뒷길정도는 있겠지
엘리시아 : 이제 이 신전을 파괴하면 받은 의뢰는 완료입니다. 발파작업반은 행동개시 그 이외의 기체는 전기 귀환해 주십시오
-작전실
엘리시아 : 결국 보로를 놓쳐 버렸군요…
슈우 : 수도를 엿볼 절호의 거점을 제압하고, 볼클스의 분신을 물리쳤군요…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전과입니다
틸 : 실제로 정말 그렇다니까. 창조신과막 싸운 참인데 파괴신과도 싸우게 될 줄이야
라이오넬 : 뭐, 이 전에녀석과 비교하면 훨씬 수월했지만
슈우 : 힘의 차이가 나는 건 당연합니다. 그라기오스는 부활의 열쇠로서 장군을 재물로 이용했지만,
이번의 볼클스는 재물도 없이 불러 낸 단순한 분신이었으니까요
사키토 : ……
베키 : 우리한테 있어선 익숙한 상대라고 할 수 있겠네
사키토 : 그런 거야…
베키 : 넌 처음치곤 잘 싸운 편이야. 마사키 처럼 소질이 좋아
사키토 : …마사키란 어떤 사람이야?
베키 : 뭐야 튜티한테 얘기 못 들은 거야?
튜티 : 지금까지 그런 걸 말 할 기회가 그다지 없었으니까…
치카 : 그럼 제가 가르쳐 주지요
베키 : 넌 험담밖에 안 할거잖아
치카 : 그거야 뭐, 여러가지있었으니까요
베키 : 뭐, 마사키를한마디로 말하자면…열혈 바보에 방향치, 라고 할까. 귀여운 구석도 있지만
사키토 : 방향치…?
베키 : 아아, 장난 아니야. 어쩌면 지금도 어디선가 헤메고 있을지도…
튜티 : ……
슈우 : ……
베키 : 아무튼 사이버스타의 조자가 됐을 무렵의 마사키는 위험해 보였지만…지금은 안티라스 대의 없어선 안될 존재야
사키토 : …가르쳐 줘서 고마워
슈우 : 그럼, 이야기로돌아가죠
베키 : 아아, 그렇지. 무슨 이야기였지?
시모누 : 아까 볼클스가 분신이었다는 얘기
슈우 : 덧붙여 말하자면, 술사를보더라도 보로보다도 아디남 쪽이 훨씬 우수한 거 같으니까요
라이오넬 : 그러고 보니, 보로는마구키를 데리고 있지 않았지. 브랏슈와 손을 잡고 녀석들을 조종해 올 줄 알았는데
슈우 : 애초부태 대사교는 세력싸움이나 이해조정 같은 걸로 대립하는일이 드물지 않으니까요
엘리시아 : 브랏슈와 보로는 입장이 다르다는 말인가요
라이오넬 : 녀석들은 단결력이 좋지 못 한 거군
가엔 : 아아. 볼클스교단이라 해도 결국 속물들의 모임에 지나지 않다
슈우 : (…애초부터 그건 어디까지 교단측의 이야기지만요)
틸 : 그럼, 볼일도 끝났으니어서 수도로 돌아가자고
슈우 : 에에. 슈테도니아스에도너무 오래 있었으니까요. 테리우스, 출발해 주십시오
테리우스 : 라져
-폐허
아크레이드 : …제가 그런 일을? 로드니…그거, 진심입니까?
로드니 : …당연하제. 확실한경험과 실적이 있으니께 주목 받는 건 당연하데이
리코 : 사실은 아저씨가 했으면 제일 좋겠지만…
니코 : 아크레이드 씨라면, 아저씨를대신할 수 있을 거야
아크레이드 : 그래도, 나보다는 로드니가 적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로드니 : …아직 말 안 해부렀구만.증말 면목없지만 내가 이자부터 빠져야 쓰것데이
아크레이드 : 엣…?
니코 : 빠지다니, 어쨰서…
로드니 : 쪼매…여행을떠날까 해서
리코 : 여행…?
아크레이드 : 그거, 설마…사모님의…
로드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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