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의 모든 대사는 SARW의 번역을 빌렸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번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무책임하게도 던지기만 할 뿐 정리는 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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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1 35화, 얼음왕국의 방주]
잉그램 : 넌... 누구냐?
??? : ...주박을...풀어라...
잉그램 : 뭐...?
??? : 곳초의 주박을... 풀지 않으면... 넌 또...
잉그램 : ......
??? : 지금의 나는... '그쪽'으로 갈 수 없어... 인자(因子)가 부족해... 그러니까... 그들에게 맡길 수밖에 없어... '그 세계'에서 만났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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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2 50화, '이전부터'와 '이제부터']
??? : 나는......감사(監査)하는 자...... 시작의 땅으로부터 태어나, 우주로 뿌려져간 생명의 종자......
그것들을 감시하고, 일그러짐과 과오를 바로잡는 자.
유우키 : 시작의 땅에서 태어나, 뿌려졌다고......? 역시 지구인과 인스펙터의 루츠는 동일한건가?
??? : ......
유우키 : 그뿐만 아니라 화이트스타를 보내왔던 바르마인조차도......
??? : ......루츠는 하나뿐만인 게 아니다......
유우키 : 뭐......!?
??? : 너희들에게 지성과 힘, 그리고 시련을 주어 진화를 촉진시킨 존재가 있다......
그 피를 이어......'문' 을 열고 옛 기록에 접촉하려는 자가 있다......
??? : 그들과 너희들의 존재는 우주의 정숙과 질서를 어지럽힌다......
(중략)
[길리엄 VS 슈테른 레지세이어]
??? : 너는 '열쇠'...... 멸하진 않겠다......시작의 땅에 이르를 때까지.
길리엄 : 허나 '문' 은 열게 하지 않겠다. 내 목숨과 바꿔서라도. 널 이 공간에 봉인한다. 그게 나의 사명이다.
??? : 인간의 사명따위...... 고작해야 뻔한 것......
길리엄 : 인간......이라면, 그렇겠지.
??? : ......
길리엄 : 너도......거대한 종언을 이끄는 인자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그게 맞다면, 이 싸움은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지.
??? : 이해......불가능......
길리엄 : ......그런가. 그렇다면 넌 단순한 이형. 태극(太極)에 이르를 자가 아니야......!!
??? : 이해불가능...... 불가능......종언......태극......? 넌......? 너·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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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워즈 26화, 잉그램과 쿼브레의 대화 中]
잉그램 : 왜 날 도운거지?
쿼브레 : '그 남자'가 힘을 얻게 하지 않기 위해서다.
심판자를 막지 못했으면 네 혼백은 이 세계의 육체에 봉인된 채, 곳초의 권속에 계속해서 이용당했겠지.
예전의 나처럼...
잉그램 : 영원히 반복되는 인연...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인가...
쿼브레 : 아니, 수많은 세계가 거대한 '종언'을 맞이했을 때, 우리의 방랑과 역할도 끝나겠지
잉그램 : 그걸.. 믿는거냐?
쿼브레 : 그래. 세계를 종언으로 이끄는 '인자'들은 집결하기 시작했어. 난 그리 느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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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외전 18화, 풀려난 흉수]
에릭 : 여! 오랜만이잖나, 시쨩.
슈우 : 그 말투.... 변함없으시군요, 웡 박사님.
에릭 : 음. 시쨩도 건강한 모양이로구만.
슈우 : 이전에도 말했습니다만.... 그 호칭은 그만둬줄 수 없겠습니까?
에릭 : 쓸쓸한 말을 하는구만. 자네와 내 사이잖노, 사양하지 말게.
슈우 : 오히려 사양하고 싶군요.
에릭 : 그건 그런데, 시쨩. 내가 있는 곳을 잘도 알아냈구먼.
슈우 : 뱀의 길은 뱀.... 이라는 말이니까요.
에릭 : 음, 무슨 용무인고? 나를 죽이러왔나? 응?
슈우 : 그건....
에릭 : 오오, 그렇군. 시쨩, 좀 도와주게나. 봐봐, 그 그랑존이라면 예츠트따위 간단하겠지?
슈우 : .....
에릭 : 여기선 한 번, 빚을 만들어주게나. 자네의 손을 빌리고 싶네. 나는 아직 죽을 수 없으니까 말이야. 왜냐면, 그 그랑존을 파괴할 머신을 만들어야만 하니 말이지.
슈우 : .....
(중략)
슈우 : 그럼, 저도 이걸로 쉴 수 있겠군요.
에릭 : 으응? 시쨩, 벌써 용무는 끝났노?
슈우 : 예. 저는 당신들의 연구성과를 이 눈으로 확인하고자 했을 뿐이니까요.
에릭 : 나를 내버려둬도 괜찮은겐가? 그랑존의 비밀.... "카발라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이 나를.
슈우 : 훗....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에릭 : 끄으응.... 나를 죽이고 싶다면 언제든지 죽일 수 있을텐데. 지금이 아니라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네, 역시...
슈우 : .....
에릭 : 이것이 이번 생에서의 이별인고?
슈우 : 글쎄요... 과연 어떨가요.
에릭 : 뭐, 좋네. 건강하게, 시쨩.
슈우 : 건강히 지내시길.... 웡 박사님. (그랑존, 이탈)
에릭 : .....(그 날이 가까워졌.... 나. 내 신형은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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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외전 35화, 더 그레이트 배틀]
??? : ..... 고대의 현자들은 말했다.... "어둠 있으리"..... 우리들은 어둠의 사안을 통해 세계를 간파하고, 개명의 뇌를 통해 영지를 집적한다... 우리들은 암흑의 영지..... 지고의 사념집적체.... 다크브레인.
(중략)
다크브레인 : 지적생명체의 어리석은 일면이다.
코우타 : 그렇게 잘라 말하는 걸 보니, 넌 머리가 좋은가 보지!
다크브레인 : 그렇다. 나의 개명의 뇌는, 고대 영지의 집적체.... 고대인의 지혜의 결정.... 그것이 우리 다크브레인이다.
(중략)
액셀 : .... 한 가지 묻지. 어째서.... 어떻게해서, 네 놈은 여기에 올 수 있었지?
다크브레인 : 이 세계에 게이트를 열기 위해 필요한 인자가 모여있기 때문이다.
액셀 : 그 인자라는 건 뭐지?
다크브레인 : 너희들이 알 것 없다.
엑셀렌 : ....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당신도 실은 모르는거 아니야?
다크브레인 : 그럼, 두 가지만 가르쳐주지.
다크브레인 : 듀미나스3이 수집하고, 그 몸에 쌓은 사념집적체와.... 이 라디 에스 라디우스4다. 그리고, 그들의 공명과 오버게이트 엔진의 파동이..... 미묘한 경계선을 가진 이 세계로의 게이트를 연 것이다.
슈우 : .....
폴카 : 다크 브레인.... 라디 에스 라디우스4는 네가 만든 것인가?
다크브레인 : 아니다. 우리들에게서 도망친 자들이 만든 방주.... 우리들의 지배를 거부하고, 안주할 땅을 찾기 위한 배..... 다섯 척이 만들어진 라디 에스 라디우스.... 그 중의 하나. 현존하는 두 척의 방주.... 그 중의 한 척이다. 다만.... 듀나미스3와 마찬가지로, 기능이 망가져 본래의 거주인들은 사멸해버린 모양이군.
(중략)
<액셀 VS 다크브레인>
액셀 : 우리들이나 듀미나스만이 아니라, 네 놈과 같은 존재까지 불러들이다니.... 이 세계, 역시 뭔가가 있는 것 같군.
다크브레인 : 이곳은 지고천으로의 도정.... 열두 개의 열쇠.... 인자가 모이는 곳일지도 모르지.
액셀 : 추측이냐. 영지의 집합체치곤, 모르는 것도 있는 모양이군.
<길리엄 VS 다크브레인>
길리엄 : 영지의 통합과 파멸의 앞에, 너는 무엇을 바라는가?
다크브레인: 열두 개의 열쇠를 통합하여, 지고천을 목표로 한다...
길리엄 : 뭐.....!?
다크브레인 : 과거, 네가 걷고자 했던 길을.... 잊지는 않았을테지?
길리엄 : .....
<알피미 VS 다크브레인>
다크브레인 : 너는.... 감시자의 생존자인가.
알피미 : 아인스트를 알고 있으신 건가요?
다크브레인 : 그렇다... 그것도 나와 마찬가지로... 고대의....
알피미 : .....
<비렛타 VS 다크브레인>
비렛타 : 다크브레인.... 너희들을 만들어낸 고대인은, 대체 누구지?
다크브레인 : 그 질문에 대답을 얻고 싶다면, 너도 나의 영지의 일부가 되면 된다.
비렛타 : 하나가 되란 말인가....!?
다크브레인 : 그렇다. 우리들과 일체화가 된다면, 너의 바람도 이루어진다.... 네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자와 재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렛타 : (.....! 저들은 잉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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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OG에서도 여러 떡밥이 풀리긴 했지만, 이것들은 확실히 안 풀린 떡밥들입니다.
2차 OG외전 까지 가야하는걸까요? 아니면 3차OG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어쨌든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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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계는 종언을 맞았다. 잉그램: "야 우리 아직 살아있다 야" 쿼브레: "....ㅋㅋㅋ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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