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트베이스 통로>
늑골원종 : 헤헤헤 잠입은 간단했네..
팔원종 : 아무리 완벽히 방비를 한다하더라도 입자 하나만큼의 틈은 존재한다. 너의 원자분해와 간의 물질재생능력이 있으면 못 빠져 나갈 방비는 없다고.
간장원종 : 눈 , 목표가 있는 장소는?
눈원종 : 전부 파악했어.
팔원종 : 그렇다면 제3단계다. 예정대로 3방향으로 흩어진다.
손톱원종 : 우후 방해하는 녀석들은 손가락 끝 하나로 갈갈이 썰어 주겠어.
팔원종 : 손톱 너무 지나치게 하진마라. 죽여버려서는 아무것도 안 되니 말이야.
귀원종 : 후헤헤헤헤 후다닥 끝내 버리자고!
팔원종 : 그래. 오늘이야말로 GGG 녀석들의, 아니 지구인들의 최후의 날이다.!
<오비트베이스 메인오더룸>
엔도우지 : 격벽, 잇달아 돌파 당하고 있습니다.
플릿트 : 침입자는 전부 6명! 팔원종과 행동을 함께 하고 있는 이상 모두 원종이라 봐도 틀림없을 테다.
우시야마 : 제20층 인공중력발생장치 정지!
타이가 : 녀석들 이 오비트베이스를 점거할 작정인가?
레오 : 아니 오비트베이스의 주요 각부에는 GS라이드를 사용하고 있어. 존더메탈과 서로 반발하는 G스톤이 있는 이상 적도 섣불리 손을 댈 수 없을 거야.
세릭 : .. 이 원종들의 움직임. 스메라기씨 이 건…
스메라기 : 그래. 아마 적의 목적은 3가지일거야. 하나는 연구시설에서 해석 중인 존더크리스탈의 탈환.
세릭 : 두 번째는 이쪽의 전력인 기동병기를 무력화하는 것. 마지막은 존더메탈의 반응이 있었던 동력실이야.
가이 : !? 설마 녀석들 이 오비트베이스 자체를 존다메탈플랜트로 할 작정인가?
펄세이버 : 그렇게 됐다간 대량의 소입자ZO가 지구상에 내리 쏟아져서…지구 인류 전체가 존다가 되고 말아!
마모루 : 그, 그럴수가..!
진 :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위험하다는 거자나! 어떻게 할 거냐고!
라이가 : 어떻게든 원종들을 이 오비트베이스 안에서 쫓아 내야 돼.. 놈들만 어떻게 하면 존다메탈 플랜트화는 막을 수 있어.
타이가 : 그런가…. 그들이라면…!
기사알렉스 : 뭔가 방법이 있는 모양이군요.
카이도 :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정해 졌군!
가이 : 원종이라 해도 인간과 같은 사이즈라면 싸울 방법은 있어!
아즈베스 : 전투의 소양을 가진 자는 부대를 짜라! 우리가 원종들을 맞아 싸우는 거다.
마가미 : 놈들한테 자신들이 어디에 쳐들어 왔는지 가르쳐 주자고!
<오비트베이스 해석실>
팔원종 : 우리들의 동료 돌려받겠다.
스완 : 원종…! 벌써 여기까지 온 건가요?
아이샤 : 존다 크리스탈을 탈환하는 것만 아니라, 존다 메탈 플랜트까지 만들려고 하다니 너무 욕심부리는 거 아니야?
팔원종 : 후 , 이 정도는 욕심을 부린 축에도 못 든다고. 이 장소에 잠입하는 것 따윈 곤란한 일이 아니니 말이다. 안심하도록 해라. 멸망은 문명의 운명이다.
귀원종 : 자 우선은 네년들도 이 녀석들과 같이 만들어 주지..
GGG대원 : ….
GGG대원 : ….
미코토 : 대원 여러분 ..!? 원종한테 조종당하고 있는 거야?
팔원종 : 오호 네 년은 파스더의…
귀원종 : 상관없어 해치워버려!
미코토 : 싫어!!!
아이샤 : 큭…!
눈원종 : …! 적 전방에서 접근.
가이 : 이얍!
팔원종 : 윽..
미코토 : 가이
리온 : 아이샤들한테서 떨어져 괴물자식아.
귀원종 : 칫 평범한 총알이 아닌데. 묘한 병기를 사용하는 군..
아이샤 : 리온!
리온 : 우수한 테스트 파일럿 겸 나이트의 등장이시다.
아이샤 : 제법 그럴 듯 한데!
가이 : 우리의 기지에서 이 이상 제멋대로 구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 원종 !
팔원종 : 나타났구나 사이보그 가이. 리온 사가키.. 다른 자들도 있는 모양이군..
가이 : 우리 이름을 알고 있는 건가?
쇼우 : 이 쪽의 전력은 파악이 끝났다는 건가…. 하지만 어떻게 파악했는지는 지금은 신경 쓸 바가 아니라고!
고트 : 조종당하고 있는 모두한테는 미안하지만 다소 난폭한 방식을 쓰겠다.
가이 : 간다 원종들아..!
팔원종 : 후 덤비거라! 사이보그 가이!
<오비트베이스 통로>
기사건담 : 건담족의 정의의 일격을 받아보아라.
카이도 : 으랴!!
손톱원종 : 어머머 성급하네..
요우타 : 저 두 사람의 일격을..!
손톱원종 : 우후후 나 혼자를 이 만큼의 수가 상대해 주는 거네.
마가미 : 후 네 놈들 원종을 봐 줄 필요는 없자나?
손톱원종 : 우후후 고작 인간과 인간을 겨우 면한 정도의 녀석들이 내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포기하라고. 분명 이 앞에 있는 카인의 유산들도 늑골과 간한테 당하고 있을 거다.
마모루 : 모두는 우리가 지켜 내고 말 거야.
손톱원종 : ! 너는 …..!
마모루 : 요우타형이나 유우형들은 격납고에 향하라고!
죠죠 : 펄세이버하고 고그들을 구하는 거야!
유키 : 응 알았어!
유우 : 다들 미안!
<오비트베이스 격납고>
펄세이버 : 큭…!
간장원종 : 융합자가 없는 너 따위 우리의 적수가 못 된다. 펄세이버..
펄세이버 : 뭐!?
늑골원종 : 우리는 너희들의 이름 뿐만이 아니다. 성능도 무장도 전부 알 고 있다.
골디맥 : 손쓸 방도가 없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
??? : 하지만 데이터를 너무 과신한 것 같군요.
간장원종 : !?
볼포크 : 그 계산의 무름이 목숨을 재촉한 것입니다.
늑골원종 : !? 홀로그래픽 커모플래쉬로 모습을 감추고 있던 건가....!
볼포크 : 받아라.. 더블 부메랑!
늑골원종 : 으악!!
간장원종 : 윽!!
격룡신 : 해치운건가?
간장원종 : ….리버스 후후 왜 그러냐?
늑골원종 : 그걸로 벌써 끝난 거냐?
고그 : …!
간장원종 : 내 능력은 재생복원. 설령 원자 레벨로 분해된 물질이라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늑골원종 : 그리고 원자분해!
마이크 : 으악,,,,,!
볼포크 : 큭 우리의 몸이..
초룡신 : 이, 이 건…!
늑골원종 : 내 능력은 원자분해. 모든 물질을 미세한 먼지로 바꿔버리지. 즉 내 앞에서는 어떠한 방어수단도 무의미하다는 거다.
간장원종 : 그 건 G스톤을 가진 너희들도 예외가 아니다.
가레온 : 어흥…
늑골원종 : 우하하하하하 .. 분할 것이다. 카인의 유산!
격룡신 : 큭 으.. 이대로는
펄세이버 : 초, 초룡신… 아직 움직일 수 있겠나?
초룡신 : 간, 간신히 이긴 하지만..
펄세이버 : 나를 더블톤파로 녀석들 쪽에 쳐서 보내줘. 그걸로 승기를 움켜쥐겠다.
초룡신 : 하지만 지금의 너론..
펄세이버 : 해달라고 초룡신!
초룡신 : 알았다…! 더블톤파!
간장원종 : 녀석들 무슨 짓을….!?
펄세이버 : 우~~~옷..
늑골원종 : ! 하하하 그 곳은 벽이라고. 더 잘 노려야 됐다고..
요우타 : 아니 노린 대로야. 이 걸로 합류완료다!
늑골원종 : 뭐…!?
유키 : 지금이야 펄세이버!
펄세이버 : 펄블레이즈!
늑골원종 : 크악 융, 융합자와의 융합을…!
간장원종 : 하, 하지만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너희들의 한 수도 사태를 뒤로 미룬 것인 뿐이다.
볼포크 : 그, 그 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골디맥 : 우리들의 집에서 나가라고!!
늑골원종 : 격벽을…! 엄청난 파괴력이다…! 안 안 돼.. 우주로…! 으악!!!
간장원종 : 늑골…!
요우타 : 자 남은 건 너 뿐이다.
간장원종 : 네 이 녀석들…
팔원종 : 간, 인간들의 저항이 예상 이상이다. 일단 밖으로 모여라.
간장원종 : 큭 알았다.
유우 : 다들 해냈다고..
격룡신 : 터무니 없는 짓을 하는군. 자칫 잘못했으면 큰 부상 정도가 아니라 더 큰 일이 벌어졌을 지도 몰랐다고.
유키 : 에헤헤 우리들 정말 오랫동안 같이 있었는 걸.
요우타 : 너라면 잘 해내 줄 거라고 믿고 있었어. 펄세이버
펄세이버 : 네 마음과 함께 끝까지 싸운다. 그런 약속이었으니깐 말이다.
타이가 : 오비트베이스 안에 침입한 모든 원종의 철퇴를 확인했다.
가이 : 이번은 이쪽에서 공세를 걸 차례야. 다들 간다!
제27화 암흑의 대결전
팔원종 : 마이크로블랙홀에 의한 구출 . 살았다 장!
장원종 : 이 정돈 간단한 일이다.
눈원종 : BX의 머신, 오비트베이스에서 출격
초룡신 : 전방에 원종을 7체 확인!
휴마 : 꽁무니 빼고 달아났나 싶었더니 다 같이 모여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타이가 : 여기서 단숨에 원종을 친다! 기동부대 출격해라!
제프리 : 긴급사태다! 스컬소대, 반응탄의 사용을 허가한다!
오즈마 : 라져! 전기 사용하는 타이밍을 오인하지 마라.
<출격>
요우타 : 라이가 박사님! 오비트베이스의 존다메탈은..!?
라이가 : 초조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부터 내 비장의 카드를 보여 줄 테니깐.
스완 : 더 퍼스트부터 더 서틴까지 리니어 캐터펄트로부터 발진 준비!
스타리온 : 마이크사운더스 부대 출격해라!
마이크 : 마이크부대 발진 완료다..
아키라 : 마이크부대라고.
마모루 : 우와 마이크들이 잔뜩 있어.
마이크 : 마이크들의 하우스. 존더메탈플랜트 따위로 하게 놔두지 않겠어!
팔원종 : 녀석들 뭘 하려고 하는 거군. 니들 생각대로 되게 하지 않는다.
마이크 : 그런 걸로는 마이크들은 막을 수 없어! 각오해라. 시스템체인지 마이크사운더즈..
우리가 나설 차례다.디스크X 셋온 기라기란 V. 전기 포메이션. 솔리타리 웨이브 파이어!
미코토 : 마이크 부대의 솔리타리 웨이브에 의한 동력로의 전 존더메탈의 분자분해, 성공했습니다.
윈도우 : 저건 대체 어떻게 된 영문이냐고?
이네스 : 목표의 고유진동수에 동조하는 것으로, 다른 물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순수하게 목표 만을 파괴한 거네.
라이가 : 그렇다! 우리가 개발한 디스크X와 마이크사운더스 부대의 힘이라고!
마이크 : 남은 건 원종을 쓰러트릴 뿐! 브라더들은 마이크와 함께 싸울 거야.
눈원종 : 존더메탈, 분자분해에 의해 소멸
손톱원종 : 푸른 별의 기계승화, 손쉽게 마치고 싶었는데…
팔원종 : 이렇게 되는 것도 예상을 했었다. 원종융합!!
합체원종 : 후후후 우리 끼리의 융합. 지구 머신과 융합한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가이 : 원종들이…!
아스카 : 합체를 한 건가!?
이상 : ! 중력장 이상을 확인! 이것은… 전방에 ES윈도우가 발생합니다.!
메뚜기 : ….
아키토 : 목성군의 무인병기!?
레오 : 설마 ES 윈도우를 목성권으로 연결한 건가?
에이라 : !? 뭐 특공했어…!
우시야마 : 제22층 폭발에 의한 공기유출발생!
엔도우지 : 지금의 폭발로 각 디비젼플릿트의 분리기능에 이상이 발생! 이래서는 분리 운용을 할 수 없습니다.
옷토 : 큭 아까의 습격으로 프로텍트 쉐이드 발생장치가 정지한 부분을 노려온 건가?
타이가 : EI-01… 아니 그 이상의 괴물이다…!
합체원종 : 인간들이여. 너희들이 지구방위의 중추로 삼고 있는 오비트베이스는 여기서 괴멸시키겠다.
진 : 존다만이 아니라 사악수까지 섞여 있다고..
키오 : 아무리 힘으로 계속 밀어 붙여온다 해도 질까 보냐!
<전술지휘 펄세이버>
펄세이버 : 원종은 목성군의 무인병기를 사용해서 오비트베이스를 파괴할 작정이다! 오비트베이스에의 적의 특공을 저지한다! 융합한 원종을 동시에 상대하는 게 되겠지만, 1기도 남김없이 요격하라고!
<전술지휘 유키>
유키 : 방금 전의 특공만으로도 저렇게나 피해가 났어. 또 목성군의 로봇이 충돌하면 더 큰일이 날 거라고! 저기에 목성군의 로봇을 접근시켜서는 안 된다고 타이가 장관님이 말씀하셨어! 다들 같이 분발하자!
<전술지휘 마모루>
마모루 : 내게 더 힘이 있으면 오비트베이스를 적한테서 지킬 수 있을 텐데… 이러면 안돼.. 내가 모두를 안 믿어서 어찌하냐고.. 열심히 분발하지 않으면! 다들 오비트베이스에 목성군의 무인로봇이 접근하는 걸 막아줘! 나 모두가 이기는 걸 믿고 있으니깐! 있는 힘껏 응원할 테니깐.. 절대로 지지 말라고..!
<적 수기 격추>
유키 : 어, 어라….?
료코 : 머리가 묘하게 멍해지는 데…!
가이 : 나도야 … 이런 중요한 때에..
고그 : …!
빅폴포크 : 우리의 초AI에도 노이즈가…
도나우알파1 : 파파가 만들어 준 나한테 결함 같은 게 있을 리가 없는데…
검사제타 : 큭 이것도 원종의 짓이라는 건가?
아로이 : 또 ES윈도우에서 뛰어 나왔어…
펄세이버 : 다, 다들… 어떻게든 집중하라고!
할레루야 : 당연하다. 이런 걸로 우리를 억누를 있다고 생각하냐…!
<마이크 첫 전투>
라이가 : 마이크! 디스크X는 오비트베이스에서 대량으로 생산해 놨어. 마음껏 사용해도 상관없다고!
마이크 : 감사합니다! 마이크의 볼티지는 맥시멈! 브라더즈의 볼티지도 맥시멈! 지금의 마이크들은 리밋트오버….! 쩌렁쩌렁 샤우트해 주겠어.!
<합체원종 가이 전투>
가이 : 오비트베이스로 잠입하면 어떻게 될 거라 생각했겠지만 유감이었구나 원종!
합체원종 : 사이보그 이외의 자들이 예상보다도 힘이 더 강했었던 거 뿐이다. 원종융합을 달성한 내 적수는 아니다.
가이 : 흣 왜 그 어긋남이 발생 했는 지 모르는 한 너희들한테 승리는 없다!
<합체원종 초룡신 전투>
합체원종 : 후후후 내 상대를 하고 있어도 되는 거냐? 너희들의 기지가 없어져 버릴 거라고.
초룡신 : 여기서 싸우고 있는 건 우리만이 아니다. 너희들이 어떤 계책을 준비하든 우리의 단결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간다 원종!
<합체원종 격룡신 전투>
격룡신 : 원종! 너를 쓰러트리고 오비트베이스를 구하고 말겠다!
합체원종 : 너희들의 힘은 분석이 끝났다는 거를 잊은 거냐? 못 이기는 싸움이라면 서둘러 포기해라.
격룡신 : GGG헌장 제5조 125항! GGG대원은 어떤 곤란한 상황에 빠지더라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 격룡신! 용기의 맹세를 어길 생각은 없다!
<합체원종 빅폴포크 전투>
빅폴포크 : 복수의 원종이 융합한 존재….! 엄청난 에너지량이다.
합체원종 : 이 에너지 앞에서는 너희들의 G스톤의 파워도 무력! 기지와 함께 사라져라!
빅폴포크 : 아무리 원종이라고 해도 반드시 어딘가에 약점이 있을 것이다! 전 센서를 사용해서 찾아내고 말겠다!
<합체원종 마이크 전투>
합체원종 : 존더메탈플랜트… 조금만 더 있으면 완성 됐을 것을…! 하지만 마이크사운더즈! 너를 파괴하면 다음에 막을 수단은 없다!
마이크 : 마이크와 브라더즈는 너희들의 생각대로 안 된다고! 브라더즈와의 브라더 파워로 융합한 원종 따위 묵사발을 내 줄거다!
<합체원종 요우타 전투>
합체원종 : 펄세이버의 융합자는 먼저 처리해 뒀어야 했다. 이번의 오산 중 하나다.
펄세이버 : 그들을 얕보지 마라 원종! 설령 너희들이 노려 왔더라도 두 사람은 반드시 극복했을 것이다.
유키 : 펄세이버…!
요우타 : 그렇다고 하는 구나 원종!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오산이 하나 정도 더 있어도 되자나. 여기서 우리들한테 원종핵으로 되돌려져버리라고!
<합체원종 격추>
미나 : 융합한 원종의 격파에 성공!
진 : 좋아. 단번에 존더크리스탈 겟이라고!
빅폴포크 : 마모루대원 부탁합니다!
마리아 : !? 기다려…! ES윈도우가 전혀 닫히려고 하지 않는다고!
합체원종 : 그 정도로 융합한 우리를 쓰러트렸다고 생각했었나?
레이암 : 재생했어…!?
에레 : 융합한 원종의 재생능력은 저 정도까지의…
보스 : 부활 한 게 어쨌다는 거냐. 우리의 힘을 계속 보여주면 원종도 싸울 의욕을 잃어 버릴 거라고.
무챠 : 멋진 말입니다. 보스!
가이 ; 골디! 골디온햄머로 끝을…
??? : ….
가이 : !? 너는…!
골디맥 : 왜 그래 가오가이거 나라면 언제든 OK라고.
가이 ; 아니 저기에 여자아이가..!
카이도 : 뭐 잠꼬댈 하는 거냐? 이런 곳에 여자가 있을 리가 없자나..!
가이 : 모두한테는 보이지 않는 거야!?
합체원종 : 내 초중력에 그 몸이 짓눌려 죽도록 해라.
스라젠 : 크…크악..
마벨 : 엄, 엄청난 압력이야…
??? : ….
가이 : 으 윽.. 어째서 그런 표정을… 뭘 화내고 있는 거지?
??? : ….
가이 : (그녀는 나한테 뭔가를 전하려고 하고 있는 건가?)
??? : ….
가이 : (! 그런가 이 것은….!) 다들! 지금 좌표를 전송했다! 거기에 공격을 집중해줘.
웡 : 좌표를 전송했다니. 하지만 여기는…
쥰 : 아무것도 없는 장소자나! 이런 곳을 노려서 뭐를..?
유리카 : 다들 노려서 공격해요!
에리나 : 함장!?
요우타 : 저는 믿습니다. 가이씨가 말한 거 라면 뭔가 있을 것입니다.
아키토 : 이 걸로 아무 일도 없다면 주방 설거지를 도와라, 가이!
제프리 : 좋아! 전기 전송 받은 좌표에 공격을 집중해라!
두뇌원종 : …!
카왓세 : 저런 곳에 원종이…!
존더메탈 : …..
유키 : 앗 저 거 가짜라고!
요우타 : 머리의 묘한 느낌도 없어졌어… 전부 저 녀석의 짓이었구나!
기사알렉스 : 환술로 투사더블제타나 법술사뉴의 가짜가 나타났을 때랑 같았었나..
가이 : 고마워 네 덕분에.. ? 그 아이는…? (또야 그녀는 대체..?)
빅폴포크 : 제 센서가 포착했습니다. 진짜 원종은 저기 있습니다.
합체원종 : 뇌의 환각이 간파 당한 건가.. 하지만 일은 대강 이 쪽이 의도한 대로 진행되고 있다!
뇌 너도 우리랑 합체해라!
두뇌원종 :…..
가이 : 우리의 뇌파에 동조해서 환각을 보이다니 돼먹지 않은 녀석이군..
타이가 : 다들 ES윈도우를 열고 있는 건 방금 전 융합한 원종이란 걸 알아냈다.
아카츠키 : 할 일은 아까와 다르지 않지만 골이 확실히 보이는 만큼 의욕이 현격히 다르다는 거다.
알토 : 이제 마음을 현혹당하지 않겠어. 각오해라 원종!
<합체원종 HP 50%이하>
합체원종 : 리버스!
엘 : 상처가 전부 치유됐어!
오즈마 : 저 물질재생능력은 성가시군!
합체원종 : 너희들의 저항은 소용없다. 이 순간 푸른 별의 운명은 정해졌다.
샤나루아 : 멋대로 운명을 결정하지 말라고.
버나지 : 아직 우리도 오비트베이스도 남아있어….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고!
??? : 때가 되었군요…
세츠나 : ! 녀석은 ….!?
디보티 : 나는 디보티. 어떠한 존재인가는 너라면 알 수 있지 않나?
펄세이버 : 이 감각 녀석도 데스트루크다.
유우키 : 데스트루크라고..!?
디보티 : 수라가 일으킨 세계의 흔들림. 모든 근원이 열린 공간을 연결하는 문…그리고 지금 이 크레세디아를 매개체로 하면…!
토메니크 : 저 녀석 뭐를 할 생각이지?
미코토 : ! ES윈도우의 중력장 편향율 급격히 증대하고 있습니다.!
루리 : ES윈도우 편향율 300%
펠트 : !? 뭔가가 안에서 출현합니다!
발기어스 : 드디어인가. 기다리다 지쳤다..
챰 : 뭐…? 잘 모르겠지만 왠지 무서워..!
발기어스 : 이게 이 쪽 세계인가…
요우타 : 떨, 떨림이 멈추지 않아.. 뭐, 뭐지 저 녀석은…
디보티 : 삼가지 못 할까! 인간들아! 이 분이야말로 데스트루크의 왕! 발기어스님이시다.
죠죠 : ! 저 녀석이 데스트루크의 왕…!?
펄세이버 : 발기어스..!
발기어스 : 인사 대신이다. 우선은 네놈부터 죽어라.
쵸룡신 : !?
<발기어스 초룡신 공격>
격룡신 : 초, 초룡신!
초룡신 : 크, 크악..!
마모루 : 그럴 수가…! 초룡신이 저렇게 간단히..!
발기어스 : 뒤는 나하고 저 원종들만으로 하겠다. 너는 물러나거라, 디보티.
디보티 : 아니 저도 발기어스님과 함께…
발기어스 : 그 꼴로 나랑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울 수 있다고 말할 생각이냐?
디보티 : 배려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정도는 허락해 주십시오.
발기어스 : 마음대로 해라.
디보티 : 그러면 귀환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합체원종 : 데스트루크의 왕이여. 기계승화를 달성하기 위해 그 힘 이용하도록 하겠다.
발기어스 : 이번의 답례 정도는 해 주겠다. 이 자리에는 내 훼방을 놓던 녀석들도 있는 모양이니 말이다.
유우 : 저, 저 녀석이 온다고..!
초룡신 : 다, 다들… 오비트베이스를 지켜내라고..
기사건담 : ! 초룡신의 말대로다! 녀석한테 압도당해서는 안 된다.
코우지 : 그, 그래…! 우선은 융합한 원종을 먼저 쓰러트려야 돼.
<발기어스 기사건담 전투>
발기어스 : 아주 작구나. 지크지온에 고배를 마시게 해서, 어느 정도의 존재인가라고 생각했었는데.
기사건담 : 데스트루크를 이끄는 왕, 발기어스…! 녀석을 쓰러트릴 수 있으면 이 세계에서 데스트루크의 위협은 사라진다! 어떻게 해서든…!
발기어스 :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지크지온. 용자건담의 전설은 오늘 내가 끝내겠다.
<발기어스 키오 전투>
키오 : 우트비트! AGE시스템이 새로운 웨어를 만들어 낼 낌새는 없는 거야?
우트비트 : 갑, 갑자기 왜 그래 키오!?
키오 : 전해져 온다고! 저 발기어스는 보통이 아니라고.. 이 대로는 다들.. 죽을 거라고!
발기어스 : 분명 이 세계의 강력한 병기였었지. 아까 녀석보다 견뎌내 보거라!
<발기어스 버나지 전투>
버나지 : 초룡신을 일격으로 쓰러트린 상대다…! 저 녀석이 마음을 먹으면 오비트베이스도 당해버릴 거야. 그런 일은 일어나선 안 돼. 저기에는 오드리들이 있다고!
발기어스 : 날 겁내 하지 않고 덤벼 오는 건가. 그 의지 정도는 인정해 주도록 하지. 하지만 죽어라!
<발기어스 세츠나 전투>
세츠나 : 블루빅터가 당해서 왕이 직접 이 세계에 나타난 건가..
발기어스 : 녀석의 패배는 상관없다. 내가 강림할 때가 왔다.. 그 뿐이다….!
세츠나 : 입자잔량은 조금..지금의 더블오라이져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발기어스 죠죠 전투>
발기어스 : 후후후… 그런 걸로 나와 싸울 생각이라니.. 죽고 싶은 모양이구나…!
윈도우 : 어, 어이 죠죠….! 저 녀석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고. 초룡신도 저렇게 당해 버렸다고…!
죠죠 : 윈도우! 너도 가리안을 타고 있다면 적을 앞에 두고 겁내하지마! 너한테는 이 죠르디 보더가 함께 하고 있다고. 아무도 죽게 놔두지 않겠어!
<발기어스 쇼우 전투>
챰 : E, ES 윈도우는 목성에 이어져 있던 거 아니었어! 어째서 데스트루크의 왕님이 나오는 거냐고!?
발기어스 : 전장에서 겁을 내다니. 하찮구나.. 싸울 가치도 없다고 말하고 싶지만.!?
쇼우 : 겁을 내고 있다는 생각 따위 없지만 저 녀석한테는 내가 그렇게 비추고 있다는 건가!? 정신 차려라 쇼우 자마….! 저 녀석을 막지 못하면 오비트 베이스가 전멸한다고!
<발기어스 진 전투>
발기어스 : 몇 만년인가 전에 미케네들과 싸웠던 존재이군.. 그 때는 직접 싸운 적은 없었지만, 기뻐하거라.. 이 시대에서 상대를 해 주겠다..!
코우지 : 저 녀석 미케네와 싸웠던 라이징오를 알고 있어!
진 : 직접 싸우지 못했다니 대체 몇 만년을 살고 있는 거야!?
아스카 : 그런 걸 생각할 상황이 아니야. 진심을 다해 싸우지 않으면 우리도 초룡신 처럼 당해버린다고!
<발기어스 가이 전투>
가이 : 초룡신은 방심을 하고 있던 게 아니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녀석은…
발기어스 : 펄세이버 정도는 아니지만 네놈한테도 선발대가 신세를 졌었지! 그 때의 답례다…직접 상대를 해 주겠다!
가이 : 그 사람이 생명을 건 싸움은 녀석들한테는 진심이 아니었다 말인가. 그렇다면 지금의 요우타들로는…
<발기어스 아키토 전투>
아키토 : 적, 적조직의 대보스는 최후의 순간까지 안 나오는 거자나. 알고는 있긴 하지만.
발기어스 : 네 놈의 말은 이해 못 하겠다. 하긴… 이해할 생각도 없긴 하지만 말이다…
아키토 : 절체절명의 상황. 이러할 때. 진짜 히어로라면 진짜 히어로라면..
<발기어스 고그전투>
고그 : …..
유우 : 고, 고그…. 혹시 너 무서워하고 있는 거야?
발기어스 : 힘의 차를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대부분의 상대는 느끼기 전에 사라진다!
유우 : 힘, 힘내, 고그….! 여기서 우리가 지면 분명 마논아저씨들도 위험할거라고!
<발기어스 코우지 전투>
코우지 : 게드라의 기억 속 세계에서 싸웠던 하데스도 터무니 없는 강함이었지만 저 녀석도 같던가.. 그 이상이다…!
발기어스 : 왜 그러냐. 빛의 신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나?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꿰다 놓은 보릿자루라고.
코우지 : 뚫린 입이라고 잘도 지껄이구나!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마징가의 힘을 전부 보여주겠다!
<발기어스 마가미 or 카이도 전투>
카이도 : 헤헤 냄새로 알 수 있다고. 네 놈은 우리와 동류이구나.
마가미 : 하지만 싸움만을 바라고 있다.. 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로군..
발기어스 : 그저 살아가는데 대의명분은 필요없다. 내게 있어 데스트루크는 그러한 존재이다.
카이도 : 요컨데 네 녀석을 때려 눕히면 데스트루크는 멋대로 붕괴한다는 거다. 알기 쉬워서 좋자나!
<발기어스 알토 전투>
알토 : 생김새의 이상함은 여왕 바쥬라 쪽이 더 심하다… 하지만 발기어스 저 녀석은..
발기어스 : 하잘것 없는 존재라도 저렇게 주위를 나니 짜증나는 군. 얼른 덤비거라 오지 않는다면 때려 죽여주겠다!
<발기어스 리온 전투>
리온 : 일부러 전장의 한복판에서 자신이 보스라고 이름을 대는 건 우리의 감각으로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발기어스 : 후후후..
리온 : 요우타가 아니지만 아까부터 묘한 느낌이 진정되지 않아. 뭐냐고 저 녀석은…!
<발기어스 요우타 전투>
펄세이버 : 발기어스….! 왜 모든 세계를 힘으로 정복하려고 하는 거지! 어떤 세계에도 살아 있는 생명이 있다고!
발기어스 : 실망했다…. 여기까지 내 방해를 해 온 녀석이 싸움을 앞에 두고 문답을 하는 상대였을 줄이야.. 이제 됐다 네놈은 여기서 죽어라. 이번 다시 살아나지 못 하도록 완전히 소멸시켜 주겠다.
유키 : 펄, 펄세이버…! 요우타..!
요우타 : 가, 가자, 두 사람다..! 발기어스를 여기서 쓰러트리는 거야!
<합체원종 격추>
합체원종 : 큭 이 쪽의 복원능력을 상회하는 데미지를 준 건가. 시건방진 짓을..
발기어스 : 성가시군.. 한꺼번에 사라져라.
킨 : 꺅!
피리스 : 융, 융합한 원종과 목성군의 무인병기의 상대만으로도 힘에 부친데…
요우타 : 지금까지 싸워온 데스트루크나 블루빅터 정도가 아니야. 다른 세계의 지배를 꾸밀만한 해. 이 정도까지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니…!
펄세이버 : ….요우타 ,유키. 부탁이 있다.
유키 : 펄세이버..?
펄세이버 : 이 싸움.. 너희들의 전부를 내게 맡겨줬으면 한다.!
요우타 : 우, 우리의 전부를 ..
유키 : 펄세이버한테…
합체원종 : 후후 인간놈들 슬슬 한계가 가까운 거 같군. 이대로 단숨에.. !? 음??
라이가 : 운석군이라고? 혹시 ES윈도우 건너편이 아스테로이드벨트로 바뀐 것인가?
마모루 : 저게 1개라도 지구에 떨어진다면 큰 일이 일어나는 거자나?
미나 : ! 계속해서 ES윈도우에서 출현! 하, 하지만 이건…!
죠죠 : 거, 거대해…
에이브 : 저 게 지구에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레오 : 틀림없이 인류는 멸망한다.. 백악기에 멸망한 공룡과 같이 말이야..!
합체원종 : 방금 전 뇌가 부상을 입어 ES윈도우의 제어가 불안정해진 건가? 뭐 좋다. 저 소혹성이 떨어진 후 푸른 별을 천천히 기계승화 해 주겠다.
욧파 : 제멋대로 도망치다니 저 녀석들 치사하다고..
나토라 : 기, 기동부대의 상황은…!?
루카 : 안 됩니다. 먼저 나온 운석의 요격으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격룡신 : 초룡신!
초룡신 : 격룡신 생각하는 게 같은 건가.
격룡신 : 나와 너는 말하자면 형제 같은 존재...
가이 : 초룡신 !? 격룡신 !?
미나토 : 저 소혹성을 밀어낼 생각이야?
발기어스 : 유감이구나. 내가 있다는 걸 잊은 거냐..
펄세이버 : 초룡신들의 내 친구의 방해를 하게 두지 않겠다.
코우지 : !? 너희들..!
발기어스 : 힘 없는 존재로 전락한 수호자가… 공포에 벌벌 떠는 자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싸울 수 없는 네놈한테 흥미는 없다! 음…
펄세이버 : 공포라고..? 지금 이 몸을 움직이게 하는 의지에서 그러한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요우타 : 처음은 그저 자신의 약속을 달성하기 위한 것 뿐이었어.
유키 : 하지만 펄세이버와 같이 싸운 후 깨달았어.
요우타 : 이 녀석이 얼마나 우리 세계를 사랑하며, 목숨을 걸고 싸우려는 것을.. 말이야!
유키 :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펄세이버하고 함께이니깐!
요우타 : 끝까지 싸우자 펄세이버! 너와 함께 세계를 지키는 일…! 그 것이 지금의 내가 싸우는 이유다….
챰 : 펄세이버의 오라가..!
세츠나 : 저 세 사람의 의지, 완전히 하나가 되었어….!?
펄세이버 : 초룡신! 격룡신! 앞으로 나아가거라!
초룡신 : 오옷!!!
펄세이버 : 요우타..! 유키..!
요우타 : 발기어스…!
유키 : 여기서 사라지라고!!
<펄세이버 발기어스 전투>
펄세이버 : 느껴져 너희들의 의지가
유키 : 펄세이버가 우리이고 우리가 펄세이버다..
펄세이버 : 그 마음을 내 전신전령에.. 친구의 생명만큼은..
발기어스 : 과연 그 녀석이 쓰러질 만 하군..
요우타 : 큭 이, 이걸로 어떠냐..!?
발기어스 : 펄세이버라 했나?
펄세이버 : ….
발기어스 : 나는 이 세계를 이루는 것들을 전부 파괴하겠다. 지키겠다고 말한다면 지켜보이거라. 단 정말로 앞으로도 지킬 수 있다면 말이겠지만..
유키 : 돌아가 줬어…?
격룡신 : 헤,헤헤… 저쪽은 잘 해내준 모양이구나. 뒤는 우리가 잘 해낼 뿐이겠군..
초룡신 : 그래 내가 잘 해낼 뿐이겠어
격룡신 : 뭐, 뭘 하는 거야?
초룡신 : 생각하는 건 같다고 말했을 거다.. 네가 최후에 소혹성을 자기 혼자서만 밀어내려고 하는 건 알고 있었다.
격룡신 : !?
리온 : 초룡신 너 설마…!
격룡신 : 너는 GGG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 그 임무는 신참자인 나한테야 말로 걸 맞는다고!
초룡신 : 이 건 내 일이다. 우옷!!!
미코토 : 소혹성 99.9% 후퇴!
스완 : ES윈도우 소실되고 있습니다!
유우키 : 초룡신은 !?
레오 : 저 상태에서 돌아 오는 건 불가능하다..
시라 : 그러면 초룡신은 아스테로이드벨트에..
레오 : 화성과 목성 사이를 계속 떠돌게 되겠지.. 영원히..
격룡신 : 나는… 나는 아직 너한테 배워야 하는 일이 산더미처럼 많은데…초룡신 이 바보 자식아!
초룡신 : 이걸로 내 역할은 끝났다….
가이 : 들리냐 초룡신..
초룡신 : 예 들립니다.
가이 : 언젠가 반드시 .. 반드시 너를 데리고 갈테니깐…!
마모루 : 나도 같이 갈테니깐. 절대로!
초룡신 : 알겠습니다… 그 날까지 동생을 격룡신을 잘 부탁합니다.!
펄세이버 : …..
초룡신 :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펄세이버…
펄세이버 : ….
초룡신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언제까지고.. 믿고 있겠습니다. 반드시.. 반드시 .. 재회할 수 있는 날을.. 언젠가 별의 바다에서…
<오비트베이스 주변구역>
미히로 : ES윈도우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플릿트 : GGG대원 초룡신에 전원 경례
가이 : (초룡신, 나는 슬퍼하지 않겠다.. 너하고는 반드시 재회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그러니 기다리고 있어줘… 초룡신….
<레이게츠 사령실>
츠쿠모 : 출현한 차원도약장이 드디어 사라진 겁입니까?
쿠사카베 ; 이번 사태에 의한 피해는 …?
목성우인사관 : 예 . 위성부근에 배치 중 이던 곤충형 전투기의 거의 대부분이 빨려 들어가서 반응이 두절 됐다는 보고입니다.
쿠사카베 : 우리 군은 전 전력의 3할을 잃은 건가..
겐이치로 : 악의 지구인들의 책략이었을 까요?
쿠사카베 : 그 건 모르겠지만 목련이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시라토리소령… 이전부터 네가 타진해온 건,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겠군…
츠쿠모: ! 그러면 지구측과의 화평을…!?
쿠사카베 : 어디까지 검토를 하는 것 뿐이다.. 우리 목련의 백성이 가진 분노는 그렇게 간단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깐 말이다.
츠쿠모 : 그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를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겐이치로 : (나는 슬프다 츠쿠모. 그 누구보다도 목성혼을 품고 있었던 네가 그렇게 되어버리다니…)
츠쿠모 : (우리는 바뀌어야 할 때를 맞이한 거다. 이 세계에 만연한 악마의 군단에 맞서기 위해도 인류끼리 손을 맞잡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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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보티 : 이 쪽 세계로의 전이 축하드립니다. 발기어스님. 우리 데스트루크 일동 당신의 강림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발기어스 : 부아가 치미는 경계의 힘이다..
와루사 : 동감이다..
디보티 : 너는..!
와루사 : 3만년만이구나. 발기어스 . 아직도 끈질기게 살아있었는가..
발기어스 : 5차원 제국의 왕인가.. 네놈은 변함없이 그 쪽 세계에서 계속 있는 모양이구나.
와루사 : 삼차원침략정도 제가 직접 손을 쓸 필요도 없다. 네 놈이야말로 그 쪽 세계로 넘어가자 마자 그런 자들한테 부상을 입다니 한심스럽구나..
디보티 : 자신의 세계에서 못 나오는 자가 잘도 그런 말을 하는 군요..
발기어스 : 너는 잠자코 있어라. 디보티
디보티 : .. 죄송합니다.
발기어스 : 분명 상처는 입긴 했지만 녀석과의 싸움은 의외로 재미있었다. 하지만 아쉽구나..
와루사 : 아쉽다라..
발기어스 : 그래. 펄세이버 그 이름 기억해 두기로 하지.
<오비트베이스 격납고>
코우지 : 쥬피터X며 대기권이탈 등 최근은 큰일의 연속이었지만 역시나 이번은 힘들었어.
마리아 : 데스트루크의 왕 발기어스…
허리케인 :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녀석이었어. 역시나 이제 틀렸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쇼우 : 그래. 녀석과 싸운 걸로 기동부대도 상당한 타격을 입어 버렸다고..
코우지 : 그 힘… 마치 게도라의 기억에서 싸웠던 미케네의 신 하데스 급이었어.
선장 : 데스트루크의 간부인듯한 여자… 디보티라고 했었나. 녀석의 말로부터 추측하면 발기어스를 우리의 세계에 불러들이는 게 녀석들의 목적 중 하나였던 건가..
오브라이트 : 하지만 데스트루크의 녀석들은 이 세계에 두 번 침공해 왔을 거라고..
톨스톨 : 글쎄….발기어스만이 이쪽 세계로 오지 못 했던 이유가 있는 걸지도 몰라…
츠토무 : 추측을 하려고 해도 정보가 너무 적네요..
아즈베스 : 확실한 건 발기어스의 출현으로 데스트루크의 공세가 격렬해 질 거라는 거야.
진 : 어렵게 생각해 봤자 소용없자나. 지금은 발기어스를 쫓아냈으니깐 그 걸로 된 거라고..
가이 : 그래 너희들 정말로 잘 했다.
야스 : 헤헷. 크로스 녀석도 분명 기뻐하고 있을 거야.
요우타 : 힘을 아끼지 않는 전력 전개.. 정말 지금 당장 쓰러질 거 같다고요.
휴마 : 무리하지말고 지금은 푹 쉬라고. 아직 해야 할 일은 잔뜩 남아 있으니깐 말이야.
유키 : ES윈도우의 건너편으로 간 초룡신도 구하러 가지 않으면 안 되니깐 말이야.
가이 : 그래. 그 녀석은 분명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요우타 : 반드시 구해내자 펄세이버. 너의 소중한 친구들을 말이야.
펄세이버 : …
요우타 : ? 펄세이버..?
사야카 : !? 펄, 펄세이버…!?
펄세이버 : 미안…하다…
요우타 : ! 어이 뭘 사과하는 거야..?
마모루 : 설마 펄세이버… 힘을 다 써 버린 거야?
도리스 : 힘을 다 써 버렸다니?
레오 : 반년 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는데..
타이가 : 데스트루크의 선발대와의 결전에서 그들은 단신으로 싸움을 걸어 그리고…
유우 : …..!
유키 : 하지만 돌로 돌아가는 것 뿐 이자나. 그렇다면 그 우리들이 처음 만났을 때처럼 곧 눈을 뜨는 거 아니야?
라이가 : 아니 아마 그 건 무리일거다..
유키 : 어째서?
미코토 : 그 때와는 결정적으로 다른 상황이 있다고..
요우타 : 결정적으로 다른 상황…? ! 설마…
가이 : 그래.. 전의 융합자와는 달리 너는 아직 살아있다.
펄세이버 :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와의 약속을 깨지 않아도 된다..
요우타 : 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그 약속이 뭐인지 모르겠지만 나하고의 약속은 어떻게 할 거냐고.
유키 : 싫다고 펄세이버!
펄세이버 : 요우타, 유키 미안하다.
요우타 : 펄세이버….!?
유키 : !? 안, 안 돼.. 펄세이버의 돌이
요우타 : 가, 가지마…계속 …. 같이 싸우는 거자나.. 그런데 네가 없어지면..
유키 : 아..아아…
요우타 : 펄세이버.. 펄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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