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 투아하 데다난 격납고 -
캇페이: 헤에~ 그럼 레도 형아는
그 히디어즈라는 녀석들과 계속 싸워온거네
레도: 내 군무시간은 14만5000시간에 지나지 않지만
캇페이: 에.... 그러니까... 14만5천 시간이라는건
하루가 24시간이니까...
우츄타: 대충 16년동안이라는 거겠네
케이코: 그럼 태어나서부터 계속
군에 있었다는 이야기인가요?
레도: ...인류은하동맹의 최대 목적은
히디어즈의 섬멸에 있다
히비키: 다시말해서 거기에 속한 인간의 생활
이콜 군인으로서의 활동이라는거군...
쿠르츠: 그건 굉장한걸...
말 그대로 태어나서부터 전장에 있었다는 이야기다
마오: 소스케조차도 놀랄 정도의 이야기네
소스케: 그렇기때문이라도 너는 더 시야를 넓혀갈 필요가 있다
레도: 그것을 위해서 나는 너희들과의 동행을 결정했다
왓타: 유감이네...
더 평화로운 시기였다면 레도 형도 학교에 가서
우리들과 보란티어부 활동했으면 좋았을텐데
캇페이: 보란티어부?
뭐야 그건?
히비키: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 그리고 학교 단위를 따기 위해
선의와 봉사의 마음가짐을 등에 지고 사회에 공헌하는 팀이지
왓타: 주활동은 쓰레기줍기지만 말이야
캇페이: 완전 촌스러~
나 그런데에는 의욕안생기니까말이야
소스케: 라는데 부부장
히비키: 괜찮아 캇페이
네게는 내가 쓰레기줍기의 즐거움을 알려줄테니까 말이야
캇페이: 사 사양하겠어...!
얼굴이 무섭다구 히비키 형아!
에이미: 하지만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 하는것은 훌륭한 마음가짐이야
그렇지 레도?
레도: ...나는 잘 알 수가 없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것은 싸움 밖에 없었으니까
카나메: 분명 봉사의 마음이라는건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네
살아가기위해.. 라는 부분과도 조금 다르기도 하구...
히비키: 그렇기 때문이라도 그건 인간동작의 행동이라고 생각해
말을 바꿔보면 봉사의 마음이나 선의는
인간다움 그 자체라고 생각하니까
카나메: 말할 줄 알잖아 히비키
단지 쓰레기줍기를 좋아하는거라도 생각했는데
마오: 무뚝뚝, 쓰레기 좋아, 연상 킬러...
히비키도 여러가지 호칭을 갖고 있구나
히비키: 잠깐 기다려주세요 마오씨
그 연상 킬러라는 말은...
쿠르츠: 부끄러워할거 없다니까 히비키
백의의 천사와 여교사는 남자의 로망스와 같은거라구
스즈네: 쿠르츠씨...!
함부로 저랑 간호사분을 자신의 취미 타겟으로
삼지 말아주세요
마오: 이해해줘 스즈네 선생님~
이녀석의 경우에 여교사한테 빠져있었던 추억이
있었던 모양이니까
쿠르츠: 누님...!
어떻게 그걸...!?
마오: 오야~ 그냥 쳐봤는데 홀인원일 줄이야
이거 아메리아에 도착할때까지 좋은 놀이감을
찾았네그려~
캇페이: 대박!
쿠르츠 형의 첫사랑 이야기야!?
왓타: 그렇게 여자 선생님이 좋다면
미에코 선생님을 소개시켜줄까
쿠르츠: 진짜냐 왓타!?
왓타: 검도의 달인인 다이몬 선생님이 가만히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쿠르츠: 사랑의 라이벌이 있는 편이 불타오르지!
그렇지 카나메?
카나메: 거기서 어째서 내 이름이 나오는건데!?
에이미: ...시끌벅쩍하네 레도
레도: 아 아아...
소스케: 친숙해지기 힘든가?
레도: Z-BLUE는 군조직의 일부라고 들었다
하지만 내가 하는 군과는 너무나도 모습에 차이가 있다...
소스케: 네 감상도 무리는 아니다
분명 우리들은 정규군 시선에서 보면
규율도 없는 바보연대이겠지
소스케: 하지만 우리들은 군인이기 앞서 인간이다
전장이외의 장소에서는 자유롭게 살아가는것뿐이다
레도: 군인이기에 앞서 인간... 인가...
소스케: 인간 이콜 군인이었던 너에게는
팟하고 느낌이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군
소스케: 이렇게 말하는 나도 그것을 실감할 수 있게 된 것은
최근 1년 정도의 이야기다
레도: 나에게도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까?
히비키: 그건 너 하기 나름이야
소스케: 하지만 소질은 있다
그렇게 생각했으니 우리들은 너를 받아들였다
레도: 그런가...
에이미: 레도 힘내자
나도 생활반이 있는 곳에서 열심히 일할테니까
레도: 아아
쿠르츠: 하지만 전도다난하구만
아메리아 대륙에는 사이데리알과의 대결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말이야
캇페이: 걱정할거 없다니까 크루츠 형아
사이데리알이든 히디어즈든
우리들이 힘을 모으기만하면 적이 아니라구
레도: ......
캇페이: 어라라... 왜그래 형아?
레도: 히디어즈의 무서움을 너희들은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캇페이: 그렇게 말해도말이야
우리들도 말도 통하지않는 죽이냐 죽느냐하는 적들과
지금까지 싸워왔다구
왓타: 그 이야기말인데...
혹시 히디어즈도 바알같은거 아닐까?
레도: 바알...?
마오: 커뮤니케이션 불능의 인류의 천적의 총칭이야
왓타가 말한대로 인류은하동맹과 생존권을 걸고서
싸워온 히디어즈도 바알의 한 종류일지도 모르지
쿠르츠: 우주괴수에 인베이더...
귀찮은 녀석들이 그 안에 모여있다구
레도: 우주괴수...!
이런 은하의 변경에도 녀석들이 있는건가!?
스즈네: 우주괴수를 알고 있는거야?
레도: 아아...
히디어즈와 함께 동맹의 적이다
히비키: 노리코가 있던 세계에는 우주괴수의 둥지는
은하의 중심부에 있다고 들었는데...
소스케: 이 세계에 있어서도
녀석들의 둥지는 거기에 있는건가...
스즈네: 바알...
1만2000년전 주기로 우주가 전생하는 사이에
대량발생하는 인류의 천적...
마오: 아무래도 은하의 중심부에는
그런 놈들이나 사이데리알이 기생하고 있는 모양이군
왓타: 우주는 정말로 넓고넓은데
싸움만 가득하구나...
히비키: 그 안에서도 은하의 중심부는
꽤나 격전구인 모양이군
레도: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하군...
넓은 우주 속에서 그곳에만 싸움이 집중되어있는것처럼 생각돼...)
<아메리아 대륙>
- 레이크사이드 다이나즈 -
노노: 와아앗!
점장: 깨뜨린 접시... 이걸로 5장째네
노노: 또 중력에 지고말았습니다...
시급 760엔으로 6시간... 오늘 깨뜨린 접시 5장분을 빼고서
오늘 일해서... 에... 그러니까... 220엔...
노노: 뉴튼 녀석~! 용서 못해!
떨어진 사과는 노노가 다 주워줄테니
중력은 없었던 걸로 하면 안됩니까?
점장: 상품인 사과를 먹은거네...
사과 값은 150엔이야
노노: 망했따!
이걸로 오늘 바이트 급료는 70엔!
점장: 매일매일 접시깨고 프라이팬 깨먹고
지난주에는 결국 냉장고까지...
냉장고는 안깨진다고 보통...
노노: 깨는거 하나는 특기입니다
점장: 시골에 돌아가서 장작패기라도 하는건?
노노: 그렇게 쉽게 결정할수 없어요...
...게다가...시골이 어떻게 되어버렸을지도
알 수 없으니까...
점장: ...그렇구나
설마 나도 화성에 있었던 가게가
지구로 날려져버릴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었으니까
노노: 하지만 어떤 곤란속에서도 노노는 극복해보이겠어요!
노력과 근성으로...!
점장: ...노노짱 아직 젊으니까
모를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노노: ...저기...역시 업무용 냉장고
많이 비싼가요?
점장: 그거야 비싸지
노노가 지금부터 반년 정도를 무급으로 일하는 분량정도인데...
노노: 아아...
점장: 그런것보다 우주 파일럿이었나...?
뜬구름 잡는 듯한 꿈을 쫓아가는것보다
이제 슬슬 일에 집중해보도록 하라구
노노: 하지만...
점장: 나도 노노짱도
이 세계에 날려져온지 약 반년...
우선은 살아가는것을 첫번째로 생각하지 않으면
점장: 여기 아르바이트는 우주 파일럿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잠자리 제공에 식사까지 껴서 주는 곳은 또 없다구
노노: 네...
점장: 그리고 대체 네가 동경하는 우주 파일럿은
이 세계에는 없을지도 모르고말이야...
점장: 가기에 이 마을... 아니 이 별 자체가
내일조차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말야
노노: 네......
점장: 어서오세....
사이데리알병: 실례하겠네
점장: ...!
사이데리알병: 꽤나 지저분한 가게로군
사이데리알병: 센트럴 베이스에 배속 되어있었으면
이런 변두리에 올일도 없었었을텐데 말이야
노노: 사이데리알...
점장: 노노짱...
사이데리알병: 그 말대로라구 아가씨
우리들은 사이데리알...
이 별의 지배자다
사이데리알병: 이 마을 근처의 레이라인의 관리를 위해 왔다
당분간 신세를지도록 하겠어
점장: 네 알겠습니다
그럼 찾아주신 기념으로 오늘은 주류를
서비스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데리알병: 그 쪽의 여자는 상황을 잘 알고있는것 같군
노노: ......
사이데리알: 착각하지말라구 아가씨
사이데리알이 이 마을을 직접통치하지 않고 있는것은
그 정도의 가치가 없다는 이유 뿐이다
사이데리알병: 반대로 말하면 가치도 없는 마을이 불타든가
어떻게 되는가 아무 문제도 없다는 이야기지
노노: ......
사이데리알병: 당연 이 마을의 주민이 한명 정도 사라진다고
누구도 신경쓰는일은 없어
점장: 죄송합니다 손님...!
조금 이 아이는 예의범절을 몰라서...!
사이데리알병: 너는 물러나있어라
사이데리알병: 이 꼬맹이의 눈...
마음에 안드는군
사이데리알병: 지구인이라는건 이상한 종족이다
아무리 맞아도 저항을 관둘 생각을 안하니...
사이데리알병: 이런 이상한 종족은 은하중심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다니까
노노: 마음에 들지 않는건 당신들 쪽이라구요!
폭력으로 뭐든 맘대로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대착각이에요!
사이데리알병: 뭐라고?
노노: 노노는 알고있어요
마을의 사람들이 당신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을
노노: 나가주세요 이 가게에서... 이 마을에서!
당신들에게 줄 수 있는건 물 한잔도 없습니다!
사이데리알: 이 자식!
점장: 아... 아아... 노노짱...
???: ... 물러나
점장: 에?
라르크: 저녀석들의 상대는 내가 할테니까
사이데리알병: 뭐냐?
쪼끄만 놈이 나왔다구
라르크: 인간이 작은건 네 녀석들 쪽이겠지
사이데리알: 그렇게 말했겠다!
어지간히 죽고 싶은거겠지!
사이데리알병: 기 기다려!
이 녀석의 이마에 있는 것은...
라르크: 눈치채는게 늦군
라르크: 디스누후!!
<제9화 싸움의 대지>
사이데리알병: 공간전이로 기체를 불러냈다고!?
대체 무슨 원리냐!
사이데리알병: 녀 녀석은...!
소문으로 듣던 톱레스인가!
사이데리알병: 하지만... 녀석들과는 불가침조약을 맺은걸로
들었다구...!
라르크: 정규군 놈들이 정한일 같은거 알바아니다
이쪽은 플라타니티 라고 한다
라르크: 거기에 계약을 깬쪽은 그쪽인걸로 아는데
사이데리알병: 우리들이 언제 네놈들에게 손을댔다고 그러지!?
라르크: 내 눈 앞에서 시끄럽게 떠드는게
거슬렸다는 말이야
라르크: 머신을 끌고온건가...
얌전히 굴었으면 봐줬을 일을
사이데리알병: 톱레스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봤자 지구인이다!
사이데리알병: 사이데리알에게 칼을 겨누는 놈이 어떻게 되는지
마을 놈들에게도 보여주라구!
라르크: 얼마나 쫌팽이들인거냐 너희들은...
노노: 지, 지금의 사람은...!?
점장: 혹시... 저건... 톱레스...
노노: 톱레스!?
점장: 네가 목표로하는 우주파일럿말이야...
라르크: 자 와보라구 잡챙이들
이 지구는 너희들의 것 같은게 아니니까
라르크: 언제까지도 여기서 잘난척하는 얼굴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면 대오산이니까말이야!
- 전투 개시 후 -
라르크: 가자 디스누후!
피지컬 캔슬러 시동!
엑조틱마뉴바!
라르크: 냉큼 정리해주지!
- 일정 수 적 격파 -
라르크: 숫자뿐인 놈들...!
성가시긴!
니콜라: ... 저질러버린 모양이군 공주
라르크: 와준거구나 니콜라!
니콜라: 사이데리알과의 충돌이라는건
평소 이상으로 말괄량이 공주군요
라르크: 아니야 이건...
니콜라: 괜찮아
나도 놈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니콜라: 손을 빌려주죠 공주
얼른 임무를 달성하고서 메가네뷰러에 돌아갑시다
라르크: 알겠어!
- 전투 개시 후 -
니콜라: 진짜가 나타나기 전까지의 여흥이다
상대가 되어주겠나 사이데리알
니콜라: 해보자구 반셋!
엑조틱마뉴바!
- 맵 클리어 후 -
니콜라: 이 정도의 적...
내 도움은 필요없었으려나?
라르크: 하지만... 와줘서 기뻤다구
니콜라: 그래서... 그 아이는 누구?
라르크: 에...?
노노: 언니~!
라르크: 방금 전 가게의 웨이트리스...
노노: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노, 감격했어요!
라르크: 곤란한 때에는 피차일반이다
노노: 그래요! 그런거죠!
역시 멋져요 언니~!
노노: 노노도 언니가 핀치에 몰렸을 때에는
절대로 도움이 되겠어요!
라르크: ... 그래서 그 언니라는게 누구 얘긴데...
니콜라: 공주에 대한 것 아닌가?
노노: 언니는 우주 파일럿인게 맞죠?
라르크: ...너... 우리들의 세계 출신자라고는 생각하지만
이 제복, 모르는건가?
노노: 멋있습니다!
모에모에해요~!
라르크: 프라타니티의 우주괴수영격부대
노노: 우주괴수...!?
노노: 그거 좋네요!
불타올라요! 완전 불타올라앗~!
라르크: (어째서 내가 언니인건데...)
노노: 그거 우주괴수와 싸우는 정의의 부대라는거죠?
라르크: 하?
노노: 모두를 지키는 정의의 아군 맞는거죠!?
라르크: ...뭐 그렇지
노노: 노노도 되고싶어요
언니같은 우주 파일럿이 되어서
모두를 지키고 싶어요!
노노: 어째서나면...!
라르크: ......
노노: 노노는 노노리리가 되고 싶으니까 입니다아~~~!!
노노: 아... 노노리리라는 사람은 말이죠...!
라르크: 조용히 해!
노노: 나 나왔다!!
라르크: 사이데리알...!
유인기까지 끌고온건가!
사이데리알병: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지 지구인!
자신들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를 말이다!
니콜라: 우리들의 힘을 인정하기 싫은건
어른도, 사이데리알도 똑같은건가...
라르크: 조심해 니콜라!
오고있어!
사이데리알병: 뭐 뭐냐!?
사이데리알병: 설마 이건...!?
니콜라: 아무래도 진짜가 나타난 모양이군
노노: 저, 저건...!?
라르크: 우주괴수...!
사막 안에 숨어있었던건가!
니콜라: 예상 이상으로 수가 많아...!
이만큼의 숫자가 대기권으로 침입해왔다는 말인가!
라르크: 기다려 니콜라...!
또 무언가가 온다!
알토: 전투를 확인해서 와봤는데...
카부토: 뭐야 저 괴물들은...!?
니콜라: 그쪽의 부대 들리는가?
저건 우주괴수다
소스케: 우주괴수라고...!?
히비키: 우리들이 싸웠던 녀석들과는 타입이 다른것 같지만...
레도: 체임버, 데이터의 조합을
체임버: 해당종족없음
인류은하동맹은 저 타입과는 미조우
니콜라: 아마츄어는 나서지 않는 편이 좋아
여기는 우리들에게 맡기고 후퇴해주게
캇페이: 뭐야!
도와주려고 했구만!
라르크: 이건 그쪽을 위해서라고 생각해서 말하고 있는거라구
이곳은 톱레스에게 맡겨주었으면 좋겠어
쿠르츠: 톱레스라고!?
쇼타로: 알고계신건가요 쿠르츠씨?
쿠르츠: 알고있긴 개뿔...
케이코: 저, 절대로 뭔가 착각하고 있어...!
우츄타: 쿠르츠씨의 기대에 못미쳐서 미안하지만 저 녀석들은
어느 조직에도 속하지 않은 특수부대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츄타: 저들은 독자적 판단으로 행동하고
무언가와 싸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그 상대는
저 우주괴수 놈들이었던것 같군요
오즈마: 어떻게 하겠습니까 함장님?
제프리: 적이 우주괴수인 이상 보고 지나칠 수는 없다
게다가 마을에 피해를 내지 않기 위해서도
신속하게 놈들을 격퇴할 필요가 있다
니콜라: ... 충고는 했다고
그래도 목을 들이내밀겠다면
뒷일은 관여하지 않겠어
라르크: 너도 얼른 도망가
방해되니까
노노: 언니...!
라르크: 죽고싶지않으면 어서 빨리
노노: 네, 네...
니콜라: 반셋은 디스누후의 지원으로 돌아가지
라르크: 니콜라...
니콜라: 가자고 공주
저 녀석들에게 우리들의 힘을... 톱레스의 힘을
보여주자고
라르크: 응...!
- 전투 개시 후 -
알토: 설마 녹색의 지구에도 우주괴수가 나타났을 줄이야...!
알토: 바알이 상대라면 용서는 없다!
노리코 분까지 우리들이 해치우겠어!
- 전투 개시 후 -
카부토: 이녀석들이 우리들이 알고있는 우주괴수와는 별종이더라도
공격해온다고하면 상대해줄뿐이다!
카부토: 괴수퇴치라면 이미 적응되었다!
나와 마징가Z가 상대가 되어주지!
- 전투 개시 후 -
쇼타로: 지지마 철인!
상대는 인류의 천적이다!
쇼타로: 본적없는 상대라도 겁먹을거 없어!
우리들이 진다면 저 마을의 사람들이 위험해진다!
- 전투 개시 후 -
소스케: 노리코가 말했었다
우주괴수와의 싸움은 생존을 건 싸움이 될거라고...!
소스케: 그렇다면 하면 될 뿐이다...!
나는 죽을 생각이 없고 인류도 멸망할 생각은 없어!
- 전투 개시 후 -
체임버: 데이터 재조합
역시 해당종족은 없음
레도: 보고는 필요없다
지금부터는 미지의 적과 분명 몇번이고 조우한다
레도: 전술판단에 필요한 정보만을 전해다오
우리들의 목적은 조사가 아니고 적의 섬멸이다
체임버: 라져
귀관의 판단에 따른다
- 전투 개시 후 -
캇페이: 소문의 우주괴수 출현인가!
보면볼수록 괴물처럼 생겼네!
캇페이: 유감이지만 너희들!
우리들이 여기에 있는게 운이 다한거라구..!
한마리도 남기지 않고 퇴치해주겠어!
- 전투 개시 후 -
왓타: 바알의 이야기를 했더니 우주괴수가 나타나다니
우리들... 저주받은거 아니야...?
왓타: 그런 이야기할 때가 아니지!
이녀석들을 놔두면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테니까!
- 전투 개시 후 -
히비키: 죽일까 죽임당할까...!
망설이고 있을 상황이 아니야...!
히비키: 너희들의 존재와 우주의 전생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류가 가만히 당해줄거라고는 생각하지 말라고!
- 전투 개시 후 -
가로드: 우리들이 가르간티아 선단에 있는 사이에
이런 놈들도 지구에 와있었을거라고는...!
가로드: 우리들이 있는 이상 마을에는 손가락 하나도 건들게 놔두지 않아!
전부 모아서 퇴치해주겠어!
- 전투 개시 후 -
라르크: 이만큼 수의 우주괴수가 대기권으로 강하해 오다니...!
니콜라: 침착하라구 공주
여긴 우리들이 있던 세계와는 달라
니콜라: 대우주괴수의 방위시스템도 없어
어느 정도는 할 수 없다는 이야기야
라르크: 하지만...!
니콜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
여기는 인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별... 지구다
니콜라: 그리고 어떤 세계든지 상관없이
우주괴수의 위협에서 지구를 지키는건
우리들 톱레스의 사명이다
라르크: 응...!
니콜라: (그래... 그러니 우리들에게 패배는 허락되지 않아...
패배의 순간부터 우리들은 무의미한 존재가 된다...)
- 맵 클리어 후 -
캇페이: 휴우~ 빡세구만 우주괴수란 놈들
왓타: 이 정도 놈들과 고전하면 이 앞은 해나갈 수 없다구
훨씬 더 거대한 녀석도 있으니까 말이야
루카: 하지만 지금까지 싸운 타입과
뭔가가 달랐었지요...
미셸: 혹시 같은 우주괴수라도
평행세계의 별종일지도 모르겠어
니콜라: ...이걸로 임무는 종료다
그럼... 메가네뷸러로 돌아갈까
라르크: ......
니콜라: 방금 전의 핑크 머리의 아이가 신경쓰이는건가?
라르크: 꼭 그런건 아니...!
니콜라: 기다려 공주...!
아직 한마리 남아있었어!
라르크: 위험해!
저쪽에는 사람들이 있어!
노노: 정장님!
점장: 도망가 노노짱...!
난 괜찮으니까...!
노노: 점장님의 다리... 철골에...!
노노: 지금 도와줄게요!
점장: 무리야 노노!
아무리 네 바보같은 힘이라도 이건 움직일 수 없어!
노노: 우우...! 싫어요!
노노리리라면 포기하지 않는다구요!
노노: 분명 노력과 근성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어요!!
점장: 더 현실을 보라구!
세상에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다구!
노노: 절대...! 절대로 구할거에요!
구해서... 그리고...!
노노: 우주에 갈거에요!
노노: 당연히! 노노리리라면!
우우우우우!
점장: 노노!
노노: 이야야아앗!!
니콜라: 거짓말이지...!
저 아이... 철골을 움직였어!
라르크: 도망가!
우주괴수가 온다!
트윈테일급: ...!
니콜라: 위험해!
저 아이, 우주괴수에 걸려버렸어!
노노: 우, 우우...!
라르크: 안되겠어 디스누후!
보내주지마!!
노노: 언.. 언니...!
라르크: 기다려!
지금 간다!
노노: 노노도... 하겠어요...!
노노: 쿠... 이야아아압!!
이나즈마! 키이이이이이익!!!
니콜라: 우주괴수의 움직임이 멈췄다!
라르크: 지금이다!
버스터! 빔!!!
노노: 언니~! 해냈어요~!
노노도 해냈어요!!
라르크: 대체 뭐야 이아이...
니콜라: 하지만 재밌는 소재라고 생각해
라르크: 그럼...
니콜라: 시험해볼 가치는 있어보인다
노노: 에...엣?
니콜라: 너를 초대하지
우리들의 집... 메가네뷸러에
카부토: 대체뭐였지 저녀석들...
알토: 인사도 아무것도 없이 가버렸다...
보스: 톱레스... 본적도 없는 우주괴수...
맨몸으로 싸우는 어린 소녀...
오즈마: 완전히 우리 상식을 벗어난 존재들이군
캐시: 레이라인 근처에 있는 이상
부근에는 사이데리알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여기서 오래 머무르는 것은 위험합니다
제프리: 각기는 귀환해라
이 에리어에서 이탈한다
람: 함장님 본함에 통신입니다
하란 반죠의 에이전트라고 밝힌 여성입니다
제프리: 에이전트?
람: 네, 미츠죠 레이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캇페이: 레이카 누나가 마중 역할인가!
우츄타: 제프리 함장님...
그 사람은 하란씨의 어시스턴트 분입니다
제프리: 알겠다
지금부터 우리들은 그녀의 지시에 따른다
- 마크로스 쿼터 격납고 -
레이카: ...처음뵙겠습니다, 제프리 함장님
미츠죠 레이카라고 합니다
제프리: 마크로스 쿼터 함장
제프리 와일더 대령이다
제프리: 동료인 투아하 데다난은
태평양에서 양동작전을 담당하기 위해 현재는
내가 Z-BLUE의 지휘관을 맡고 있다
레이카: 활약상은 하란으로부터 들어왔습니다
제프리: 그에게는 우리들 전원이 몇번이고 도움받았네
미스 미츠죠... 자네에게도 의지하도록 하겠네
레이카: 레이카로 불러주세요
의지를 함께 하는 동료로서 저도 이후부터는 부대에 동행해
협력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캇페이: 헤헤~ 레이카 누나
점잖은척하기는, 뭐~
레이카: 이런 역할은 뷰티에게는 무리라구?
캇페이: 사랑하는 반죠 형아를 위해서 힘내자구
왓타: 역시 반죠씨!
저런 미인 어시스턴트를 두고 있다니..!
캇페이: 어시스턴트는 레이카 누나뿐이 아니라구
한 사람 더 뷰티누나는
말도 안되는 글래머라구
레이카: 어라 캇페이
나는 스타일도 뷰티에게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키노시타: 우효~!
이건 견딜 수가 없네요!
카키코우지: 키노시타군!
당신이라는 사람은...!
이쿠에: 사장도 캇페이군도 지금은 제프리 함장님이 대표로
이야기를 듣고 계신 중이니까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왓타: 네에~!
제프리: 그래서... 반죠군은 지금 어디에?
레이카: 죄송합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용건을 정리하기 위해서
저희들과 별도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프리: 그의 일이다
우리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
제프리: 레이카군...
자네는 톱레스에 대해서 알고 있는게 있는가?
레이카: 대우주괴수를 전문으로 하는 스페셜리스트 팀이라고
들었습니다
쿠르츠: 쳇... 미녀의 입에서 섹시한 대답을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마오: 너말이다... 키시타씨보다 훨씬 더 밑에 있다구...
레이카: 그들이 있던 세계도
시공진동에 의해 전이해 온 모양입니다만...
레이카: 시민은 상당히 넓은 범위에 흩어져 전이되어
톱레스에 관계한 조직은 일부 관계자만이
날려져온 모양으로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레이카: 거기에 그들의 세계의 지구인류는
태양계 전역을 활동영역으로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캐시: 현재 푸른 지구의 시공수복으로 인해
푸른 지구세계의 태양계와 녹색 지구세계의 태양계가
융합한 모양새가 되어있습니다만...
레이카: 그들이 태양계의 각혹성에 건설해둔 설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합니다
레이카: 하지만 그들... 톱레스는
이 세계에 있어서도 수수께끼의 생물이기도 한 우주괴수와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레이카: 라고 말하기보다는 그 임무만을 대행하고
그 이외에 대해서는 다른 세계의 인간과 적극적으로
접촉을 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제프리: 그런거군...
우리들이 있던 푸른 지구도 우주괴수의 습격을 받았었지만
녹색의 지구도 같은 상황이었던건가
오즈마: 하지만 오늘 싸운 타입은
타카야 노리코가 제공해준 데이터에도
존재하지 않는 타입이었습니다
제프리: 우주괴수라는 명칭은 보편적인 명사일 뿐이다
그들이 동종인지 어떤지는 단정할 수 없지
제프리: 문제는 우리들이 아는 우주괴수와 동종의 존재가
또 달리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레이카: 그 모습으로는 녹색의 지구를 습격한 우주괴수는
푸른 지구에는 나타나지 않았었던 모양이군요
제프리: 하지만 그것도 시간 문제겠지
레이카: 유감이지만 저도 동감합니다
저 정도 수의 우주괴수가 대기권을 돌파해온 이상
지금까지보다도 녀석들의 습격은 거세지겠지요
제프리: 새로운 우주괴수에 대해서 정보가 필요하군
그 톱레스에 연락을 취할 방법은 없는건가?
레이카: 지금까지 몇번이고 접촉을 시도해보았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오즈마: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로 머리가 숙여지는군
아무 보상도 없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자주적으로 싸우고 있다니 말이야
캐시: 그 정도의 전력입니다
대사이데리알전에도 협력해 준다면
좋을테지만요...
레이카: 그런 요청도 해봤었습니다만
역시 대답은 없었습니다
레이카: 사이데리알의 쪽도 톱레스에 대해서
우주괴수의 상대를 하고 있는 것 뿐인 조직으로
불간섭의 입장을 취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프리: 그들의 협력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들은 가진 전력으로 싸워갈 뿐이다
레이카: 이미 아메리아 대륙의 레지스탕스 그룹은
센트럴 베이스 공략을 위해서
집결하고 있습니다
레이카: 여러분들에게는 그 중핵으로서
적기지제압을 위한 한점돌파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제프리: 우리가 가장 특기로 하는 작전이다
레이카: 하란으로부터 ZEXIS의 일은 들어왔습니다
ZEUTH와 ZEXIS를 모체로 하는 여러분들이라면
분명 이 작전을 성공시킬수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캐시: 레이카씨...
작전회의를 위해서 각 레지스탕스 그룹과의
연락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레이카: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지정하는 포인트로 함을
이동시켜 주세요
왓타: 드디어 이 녹색의 지구에서
사이데리알을 쳐부수는 때가 온건가!
캇페이: 중앙대륙은 호각의 상황을 유지해왔으니까 말이야
아메리아 대륙의 기지를 파괴할 수만 있으면
단숨에 지구측이 유리해질거야
카부토: 여기서 후속 처리를 끝낸 후에 우리들은 푸른지구에 돌아간다...
알토: 녹색 지구를 해방시키면 다음은 푸른 지구다
캇페이: 그 때에는 우리랑 레도 형들도 함께라구
캇페이: 그 톱레스 사람들은 보내줘버렷지만
우리들이 있으면 금방이라도 푸른 지구에서도
사이데리알을 쫓아낼 수 있을거라구!
왓타: 힘내자구 모두!
히비키: ......
소스케: 왜그러지 히비키?
히비키: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소스케: 그런 얼굴 하고 있으면 뭔가 설득력이 없다구
히비키: 윽...
마오: 지금의 너는 네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감정이 얼굴에 드러난다구 해야할걸
쿠르츠: 그렇다는 이야기다
어떻게 양다리를 걸쳐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에 응해주지
히비키: 참고삼아 묻겠습니다만
어떻게 조언해줄 생각입니까?
쿠르츠: 한다리는 나한테 맡기렴~
소스케: 너라는 남자는...
마오: 보지마
히비키... 불쌍해서 울고있잖아
히비키: ......
쿠르츠: 어.. 어이 히비키...
히비키: 감사합니다 쿠르츠씨
참고가 되었습니다
쿠르츠: 좋은 미소잖아
너를 제대로 가르쳐놓으면 내 모든것을 잇는 후계자도
될 수 있겠어
히비키: 후계자...?
저... 저격은 그냥저냥입니다만...
쿠르츠: 그쪽이야기가 아니야
밤의 스나이핑 이야기다
마오: 거기까지하라구
저쪽에서 스즈네 선생님이 째려보고 있으니까
마오: 이대로면 언젠가 히스테리 상태로
다시 돌아가버릴지도 모른다구
쿠르츠: 그것만큼은...!
히비키: 봐주세요!
소스케: 조금은 걱정이 사라졌나?
히비키: ...아아
형태없는 불안감이 사라져서 그런지 바보같이 느껴지네
소스케: 그 기합이다
불필요한 두려움은 정상적인 판단을 둔하게 만들지
히비키: 기억해둘게
고마워
히비키: (그렇다...
불안에 떨고 있기보단 그것을 뛰어넘을 의지를 갖추자...)
히비키: (센트럴 베이스 공략작전...
반드시 성공시키지 않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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