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후 : 긴치요님의 싸움은 용감하구려. 허나, 물러날줄 아는 용기를 가지는게 좋겠소.
긴치요 : 타치바나는 적을 앞에두고 물러나지 않는다. 불리함은 힘으로 뒤집어 엎을것이야!
가후 : 음-....불리함을 뒤엎는건 군사한테 맡겨 줬으면 하는데.
가후 : 긴치요님이 우리편이라 다행이오. 그 무모함에 버릇이 들어 버렸거든.
긴치요 : 그 말, 네 특기인 잇속으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정이라도 들었나?
가후 : 뭐, 반반이지요.
전위 : 너랑 갖는 술자리는 역시 방심 못하겠다! 저번 술판에선 허리춤을 시키질 않나....
가후 : 아핫핫하! 실례. 생각했더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군. 그래도 그쪽도 신나서 했잖나.
전위 : 그야 네가 갑자기 흔들어대니까...아무것도 안하면 분위기 뻘쭘해졌을거 아냐!
오이치 : 아름다움이란 내면에서 배어 나오는 것이예요. 장합님은 너무 외견의 아름다움에 집착하시는 건 아닐지요?
장합 : 갑자기 제 아름다움을 비판 하시는겁니까? 자기 아름다움에 자신이 있어서 그러시는거겠지요.
오이치 : 죄송해요, 그런 생각은 아니었는데....하지만, 사랑이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장합 : 저도 누군가를 사랑하며 더욱 아름답게 살고 싶습니다! 허나, 사랑할 상대를 찾을수 없군요. 하여! 미의 전도사인 당신을....사랑해도 괜찮을지요?
오이치 : 에....저기....죄송합니다.
카구야 : 태공망님....역시 전 변했어요. 역할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을 구하고 싶습니다. 역할을 사사로운 감정과 혼동하다니...태공망님은 저를 경멸하실건가요?
태공망 : 큭큭, 귀공도 인간에게 매료됐는가....안심하거라, 카구야. 오히려 바람직한것이야.
복희 : 인간에게 사랑받을 방법을 찾았다! 상큼한 미소로 휘어잡으면 돼!
태공망 : 미소....이렇게? 큭큭큭......
복희 : 우째 악당 같구먼...좀더 호쾌하게는 못웃겠냐....
전대물 삘의 복희 3번째 복장.....ㅎ
어그로 끌어서 합체기만 쓸라치면 모아논 적들이 반은 사라져서 허무한....-_-);
복희 : 내 농담을 들어봐라. 복희의 복근, 여와는 여왕.....
태공망 : 크....큭, 너무 시시해서 견딜수 없군....핫핫핫!
복희 : 웃는 얼굴이 좋은걸. 그 미소라면 사람들도 널 따를게다.
달기 : 연극투로 말하는 사람 더 있잖아. 모토치카씨, 종회씨, 사마의씨!
태공망 : 하지마! 그런 어른은 되기싫어!
달기 : 후후, 왠지 못된 짓 하는 기분이네...태공망씨가 무지 귀여워졌어.
제갈탄 : 태공망님께서 전에 저는 보잘것 없고, 일가의 긍지를 더럽혔다고 그러셨지요. 저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뭘 더 어떡하란 말입니까!
태공망 : 대답이야 간단하지. 웃어라! 큭큭....그래, 전지전능한 나처럼 웃으면 되는것이야.
오쿠니 : 아잉, 능통님. 지랑 같이 이즈모 안갈래유?
능통 : 하하, 오쿠니씨는 여전하네. 그래,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갈까.
오쿠니 :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헤어지는데유? 아유, 못됐기는.
오쿠니 : 능통님~! 지랑 같이 이즈모에 가유~!
능통 : 하하, 오쿠니씨. 여전히 악착같이 밀어 붙이는구나.
오쿠니 : 능통님이 뺀질뺀질 도망만 가잖아유. 지가 덤벼들어야 거리가 좁혀질거 같아서유.
오쿠니 : 능통....님, 됐어유 지랑 같이 이즈모 안가도 되유.
능통 : 하하 오쿠니씨 오늘은 평소랑 다른걸. 밀어서 안되니 당겨보는거야? 그렇게 열심인 오쿠니씨, 귀여운데.
삼장법사 : 아하하, 능통씨 왜그렇게 어두워? 좀 밝게 지금을 즐겨봐!
능통 : 이런 멸망해가는 세계를 보면서 삼장씨처럼 있는건 무리겠는데요.
삼장법사 : 하긴 여기는 오로치의 절망에서 태어난 세계긴 하지만, 무척 아름다운 풍경도 있는걸?
오쿠니의 유니크 무기는 레이싱걸 코스튬이랑 잘 어울릴텐데....
능통 : 삼장씨는 저보다 미래 사람이었죠. 저한테 지금을 즐기라고 권유하는건.....
삼장법사 : 능통씨가 장래에 빨리 죽으니까? 내가 그걸 아니까? 그렇게 생각해?
능통 : ......아뇨. 헤헤, 그러네요. 삼장씨와의 지금을 즐겨볼까요.
좋은듯 후진듯 애매한 소교의 EX기 에네르기파. 범위가 너무 좁은게 탈인 듯
토벌군 사기상승!
무네시게 : 네 이름이 뭐였더라....
소교 : 소교잖아! 너무한거 아냐!?
무네시게 : 아, 미안해. 부채를 들고 있는 아이구나. 기억해 둘게.
무네시게 : 네 이름이, 그래 부채를 들고 있으니까...대교 아니면 미츠나리였던가...
소교 : 둘 다 아냐-! 난 소교라구! 소.오.교.오!
무네시게 : 하하하, 미안. 귀엽고 명랑하고 부채를 들고 있는 아이가 소교구나.
소교 : 됐어 이제...어차피 내 이름 기억도 못할거 아냐.
무네시게 : 강동의 이교, 소교. 슬픈 얼굴도 아름답지만....너에겐 미소가 어울려. 자 웃어봐.
소교 : 나 놀리니까 재밌어!? 안웃을거야! 화낼거야!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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