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5 게시판의 아주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시도한 3번째 계정 삼라숭마 노가다가 오늘 그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적토혼이 가장 애를 먹였고 의외로 돌파각이 나오지 않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반면에 엉뚱하게도 절영혼은 7마리까지 뽑아서 눈물을 머금고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돌파각 1마리를 위해 절영혼 5마리가 희생이 되었습니다...)
이런 맹목적인 노가다를 더 이상 보기를 원하시는 분도 없겠지만 4번째 계정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점점 불혹에 가까워지니 예전처럼 6시간씩 하는 노가다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상당히 큰 데미지로 다가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노가다에 관한 경험을 정리하면
1. 번성전 관우의 적토마를 탄 경우 시간만 10여초 낭비하지 삼라숭마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2. 3계정 모두 1p 원소 2p 허저였습니다.
3. 같은 색의 삼라숭마가 있으면 더 잘 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시판에 오시는 진삼5 유저님들...삼라숭마의 기운을 받아서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기를 개인적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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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상장님! 감사합니다^^ 저번에 진삼5가 명작인 이유를 분석해 주신 글 정말 잘 봤습니다. 38살 늙은 나이에 컨트롤도 안되는 뚱뚱한 손가락으로도 진삼5를 이리도 오래 잡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저는 3번째 계정을 채우고 나서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학원 강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좋은 기운을 진삼5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삼5를 떠날 일이 있겠습니까^^??? 요즘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전 무장 레벨 50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딸려서 노가다를 담당했던 개운 무장들이 아닌 생소한 무장들을 하다보니 너무 여려워서 예전 초창기 고수님들의 기술 관련 글을 역으로 다시 검색해가면서 버닝하고 있습니다. 오호상장님께서 이리도 큰 격려를 해주시니...4계정 삼라숭마 노가다를 조만간 한번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오호상장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고...저도 새 직장에 적응되면 다시 한번 삼라숭마들 버닝해보겠습니다.^^ | 13.10.27 17: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