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직히 일본어 안다고해도 진삼일판은 하기 어렵던데....

[섹스피스톨즈]

메뉴얼을 읽읍시다.
질문글 작성 전에 게시판부터 검색해주세요.


한글화 안된것이 타격이 크네요.

삼국지 배경을 전혀 모르는 (읽어본적이 없고 영화도 관심없어서 본적없음 ㅡ.ㅡ;;)

일본인과 같이 진삼을 해도, 현지 일본인들도 거기나오는 무장이름을 못 읽는경우가 많더군요.

미션중 예를들어 어떤놈을 죽여라 라고하면 맵에서 그 무장찾느라고 하루 왼종일 시간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전차미션같은경우도, 전차 이름뿐만아니라, 성 이름등등

거의 중국식 한자 이름들이 많아서 일본판하면 머리가 아프다는....

정말 한글화가 아쉽게느껴지네요.

[에델베르크]

아쉽지만 정발된거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건 정발 자체를 포기중이었는데 뜻밖에도 정발됐네요.

[쇠고기라면]

이 번 기회에 한문 공부하시는 것도bb ㅎㅎ 농담입니다..^^;;

[神算]

정발 자체가 안될거라 걱정한 분도 있네요;;

적어도 보따리 정발은 확정이었죠.
솔직히 보따리로 내도 어느정도는 팔릴텐데 그냥 놔둘리 없잖아요.
다만 디지털 터치의 퍼블리싱 의욕은 그냥 거기까지라는게 아쉽네요.

전 이번작이 잘 팔리면, 보따리도 잘 팔리니 계속 보따리.
이번작이 안팔리면, 역시 한국 게임시장은 죽었다며 계속 보따리.
이런 식이 되지 않을까가 걱정입니다.

[주윤발 형님]

삼국지를 읽어보세요.

[「神狂」하야토]

일본어를 아는데도 불구하고 하기 벅차다는 얘기는 약 2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순수 자신의 일어 실력이 게임에 활용하기엔 많이 부족한 경우.
일어버전의 게임을 많이 즐겨보지 않은 탓에 적응이 아직 안된 경우.

한자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캐릭터 이름과 지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일본에서
쓰이는 한자들일텐데 이게 중ㆍ일ㆍ한으로 비교해보면 가장 쉬운 한자입니다.

그리고 실루엣이 비슷한 한자의 경우, 형태가 살짝 다르더라도 발음이 동일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걸로 유추하거나 귀찮더라도 옆에 전자사전이라도 껴
놓고 하면 금방금방 찾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발음이라면 인터페이스 화면에 한자 위에 가타카나로 쓰여져 있는 경우가 많지요.
(캐릭터, 무장정보를 확인해보면 확실하게 발음이 쓰여져 있고 순간순간 체크해주면
되니까 크게 문제도 없구요.)
그리오 애초에 무쌍무장을 제외하면 그리 크게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무쌍무장 아니면
그냥 쓰러져가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니까요.^^

삼국지...스토리는 한번 발매전에 찾아서 읽어보세요. 엄청 재미있습니다.
저는 진삼하다가 삼국지를 알게되고 삼국지를 좋아하게 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