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게임하다 느낀건데 순욱도 참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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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딱 정사에서나 그런거보면 조조보단 유비 밑에 들어갔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한실의 충신이기도 하고 조조 밑에 있기엔 뭐랄까 성격이 유했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는 촉이 놓친 인재 중 진군 전예는 진짜 아쉽다 생각하고 만약 순욱이 유비 밑에 있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맛햄]

전 요즘 신삼국지 거의 후반 보는데 제갈량이 위를 정벌하는데 형주를 잃어서 군량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너무 안타깝더군요 ㅠ

[하시라마]

딴거없고 삼국지는 아두가 어릴때 죽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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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국가에서 군주가 후계자가 없다는건 더 빨리 망한다는 소리인데 그럼 누가 계승을 해야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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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비가 마지막에 자기 감정만 추스렸어도 참..
조운 제갈량이 말리자 조운은 딴데로 보내버리고 제갈량은 성도에 남겨뒀고 제갈근이 심지어 화친하자고 하자 그것도 무시하고 생각없이 개돌했으니..

[하시라마]

어차피 유비죽고 제갈량이 대빵아님 유선은 그냥 껍데기일뿐 사마의도 자기아들하고 한거보면 어떻게 되겠죠

[루리웹-2349387609]

그러면 사마씨 서진테크랑 다를게 없잖아요. 그거야말로 제갈량이랑 촉한 모독인데

[하시라마]

전 유선이 죽고 계승할 사람이없다는 예로 이야기 한거고 또 유비가 죽을때 유선을 못믿는다고 제갈량한테 넘길라고 하죠
그런데 제갈량이 이를 거절하죠

[맥주추적자]

삼국지 IF중에 가장 큰판은 관우의 오만함으로 형주를 잃은거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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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르 소설중에 순욱을 주인공으로 해서 if하는 소설도 있죠.

[wind0587]

조조랑 정치적 이념이 너무나도 달라서 차라리 유비랑 이념이 비슷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