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릴레이 무쌍 07 조운

[더 플로웬]

주인공 포지션을 담당하는 캐릭터 조운이네요.

좋은가 나쁜가의 판단은 유저에 따라 갈라지겠지만...

일단 조작하는 맛이 제법 괜찮은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추신1): 딱히 추가로 참여하시는 분이 없었기에 

다음은 월하소영님이 넘겨 받습니다. 

월하소영님 => 대교님 => 샤아=아즈나블 => 플로웬

추신2): 감기 중에서도 목감기 정말 조심하세요. 

걸려서 개고생중이네요...(...)

.

[월하소영]

초반 영상중 2차지-EX1에서 이어지는 콤보중 바로 VA로 끈는게 인상적이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공중 통상평타로 6타까지 넣고 (막타를 치면 멀리 날려보냅니다) 무쌍게이지가 있을시엔 공중무쌍난무로 추가데미지 까지 넣는 콤보를 애용합니다

VA로 모션 끈기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후후

[그란디언]

아 그 콤보 전작 대표 콤보중 하나이지요. 다만 공중난무인 승룡파가 범위나 뎀딜도 좀 부족해서 제경우엔 7편 들어서는 무쌍 게이지가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요즘은 안쓰고 있지요. 차라리 무쌍난무2인 열상 청룡파 한방 제대로 먹이는게 훨씬 도움이 되서요 ㅎㅎ.

[월하소영]

제가 시작한 진삼국무쌍은 PS2를 사고 처음으로 4편을 사서 하고 그뒤로는 하지 못하고 이번에 7편을 하게 되었는데 이 콤보가 전편에 있었던 대표 콤보였군요 후후

[더 플로웬]

EX1 이후 지상으로 내려올 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일반적으로
배리어블로 캔슬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리고 EX1 >> 점프공격 >> 공중난무의 콤보는 제법 스무스하게 연결되는 감도 있어서
나쁘진 않지만, 최종적으로 착지후 경직이 너무 길어서 저는 잘 쓰지 않게 되네요.
이건 6때도 마찬가지여서 저같은 경우 정말 적장을 잡을 수 있을 때 애용했습니다.

[그란디언]

맹장전 DLC 맵들이 전체적으로 악랄하긴 한데 저맵도 만만치 않았네요. 맹장전맵들은 한두번 깨고 봉인한지 꽤 되서 기억도 잘 안났는데. 저 시나리오가 계책은 많은데 병사수가 꽤나 적어서 플레이어를 아주 피말리는데 최적화 되어있군요.

그나저나 용창에 뇌격 하나 달아놓으셨네요. 데미지 계열 속성이 분명 좋긴 한데 확률적이라 사실 보험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긴 한데 용창 뎀딜이 좀 부족하셨나요?

[더 플로웬]

아주아주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ㅎㅎ
그런데 역으로 그란디언님께 질문을 드려보자면...

과연 저 영상 속에서 4렙 뇌격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부분이 있었는지...
그리고 4렙 뇌격이 보험&뎀딜용으로 쓸 수 있는 수준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

[그란디언]

아 4렙 뇌격이네요. 레벨까진 자세히 안봐서 저것만 저렇게 설정하신줄은 몰랐네요. 플로웬님 스타일이 데미지 세팅 하시는분이 아닌걸 대강 알고 있어서 뇌격 단게 좀 의외여서 한번 질문 해봤어요. ㅎㅎ

[샤아=아즈나블]

뭐 딱히 할말은 없고 잘하네. 깔끔하군 역시!
라는게 내 평가 ㅇㅇ

[더 플로웬]

=ㅂ= 넵, 감사합니당

[로울루스]

4편의 모습을 기억하고서 7편에서 플레이하니 생소해서 적응하기 어려웠던 조운이네요. 적응하는 데에 꽤나 오래 걸리고 있슴다;;;;;;

[그란디언]

이번작 조운도 범위 커버 자체는 좋아서 신속 + 사자분신 달고 날뛰면 전작 느낌 내면서 플레이 할 수 있어요. 근본적인 문제는 적응 문제라기 보단 시스템이 구세대와 다른게 문제라고 생각되어요.

[더 플로웬]

신속까지...포함되면...이라면 혹시나 모르지만,

판정만을 두고 본다면
지금 용창이 과거 조운의 용담의 성능보다 떨어지는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용창은 정확히 말해서 통상공격 1타와 2타의 성능이 무척 떨어집니다.
그 후에 나오는 3타와 4타가 매우 범위가 뛰어나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과거의 용담의 안정성을 매꾸기엔 여전히 부족합니다. 이건 사자분신 달아도
따라오기 힘들겁니다.

나쁘게 얘기하면 성능이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좋게 생각하면
조금은 생각하고 쓰게 만드는 무기라....

재미 부분만큼은
지금 용창이 과거의 용담보다 훨씬 더 보장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란디언]

개인적으로는 지금 용창 범위도 넓은 편이라 생각되긴 하는데 사자분신 너프 고려해서 신속까지 언급해봤습니다. ㅎㅎ 용창문제는 리치쪽이지 범위는 확실히 문제는 아녜요. 평타모션 보면 알겠지만 평타 자체가 4편 평타를 재구성한 건데 애초에 무기 자체가 휘어서 오히려 4편보다 추가적인 범위가 제공되기 때문에 리치가 부족해서 맞는거면 몰라도 범위가 부족해서 맞는건 아녜요. 아마 6편 진공서면 좀 이야기가 다를 텐데 일단 저 영상은 7편이니깐요. 6편 진공서하고 7편 사자분신 성능은 엄연히 달라서 동일 선상에 놓기엔 좀 모호하죠. 당장 4편 진공서보다도 못한 느낌이 드는게 7편 사자분신인데 4편도 보통은 진공서 단 기준이니고 돌아다니는 4편 조운 영상들도 보통은 진공서를 달고 하시더군요. 저 역시 7편 와서는 리치 부족으로 용창 운용하다가 창병에 자주 맞는데 1차지나 VA 지른 뒤 일단 접근하고 인파이터 방식으로 싸우면 아무리 날뛰어도 안맞습니다. 이건 확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4편 플레이 영상 찾아서 7편하고 비교해봤는데 실제 첫 2타를 보니깐 확연히 다르더군요. 4편 2타는 1타가 270도 가까이 커버하는 반면 2타가 찌르기에 2타쪽에 맹점을 드러내는 반면 7편 2타는 휘어지는 판정 덕에 2타 커버가 120도로 가까이 늘어난 반면 그 반동인지 1타 판정이 120도 정도로 줄어든 점이 있네요.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이라면 용창 자체가 4편 직창보다 판정이 떨어진다기 보단 사자분신 너프가 더 큰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아 물론 날뛰어도 안맞는단건 잡병전 한정이에요. ㅎㅎ 조운 모션 자체가 별로 다무장전에 좋지 않아서 잡상성 섞이면 공세고 나발이고 저 역시 무조건 가드 세우고 카운터만 지릅니다. 7편 조운으로 운용하면서 플레이 초기에 잡상성전에 너무 털려서 이젠 트라우마 수준이에요..ㅜㅜ

[大橋]

영상잘봤습니다. 저는 곳죽어도 차지연계해서 사용하는데 기본 4타에서 끊어서 쓰시네요. 역시 플레이스타일이 다르니 이런 색다른재미도 볼수있군요,
그리고 3차지 막타는 안 맞추시네요. 덕분에 적장이 공중에 뜨지않아서 안정적으로 EX1 들어가네요. 그리고 바로 베리어블 캔슬이되는지 처음알았습니다.
그리고 관색 양탄자놀이 웃기네요ㅋㅋ

영상보면서 많을걸 배우고갑니다(__)

[더 플로웬]

통공4타를 반복하는 플레이를 한 가장 큰 이유는 잡병들을 날리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잡병들이 잡히지 않고 사방으로 날아갈 경우, 다시 기상해서 달려들텐데 그 때, 대쉬공격을
걸어오면 여간 막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일부러 사전에 방지를 하는 겁니다.

차지3의 막타는 굳이 적장에게 맞출 필요가 없더군요. 막타를 통해 후방을 커버하고
EX만 알짜배기로 넣어주는게 훨씬 큰 이득이라 판단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플로웬]

그란디언// 답답해서 오랜만에 플스2를 꺼내서 4이하의 시리즈를 직접 플레이해봤습니다.
진공서를 초점으로 리치에 너무 얽매이셔서 저는 그냥 진공서를 땐 상태에서 했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얘기하자면 4의 조운은 레볼루션기능(추가타 후 차지4로 마무리)이 있는
무기를 손에 쥘 경우 일반적으로 통상공격만으로도 먹고살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정한 약점을 커버하기 위한 행위(차지1, VA후 인파이터방식 등)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용창... 불가능합니다.당시와 지금의 시스템이 제법 달라서 불리한 점도 적용했기
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러한 부분을 배제하고 단순히 모션만 놓고 볼 때...

4의 조운보다 안정적이다 or 똑같다

....저는 도저히 동의를 할 수가 없네요.

이건 "직접" 플레이를 해보고 나서 내린 결론입니다.

4 모션을 7으로 갖고 오면 용창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싸울수 있을 겁니다.
이건 제가 "확언"할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영상을 보고 분석적으로 접근하여 결론을 내리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건 너무 간접적으로 접근한게 아닐까요.

저는 그란디언님께 직접 충분한 시간을 갖고 4를 해보신 뒤에 판단하실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적어도 전 약 6년정도 구작(2~4)을 즐긴 입장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원래 엄청난 장문을 썼는데 그렇게까지 하며 타인의 의견을 꺾으려
하는 것에 회의감이 들어 그냥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30대 넘어가니 기력이 예전같지 않네요.(폭소)

추신: 각도까지 언급을 하신거 보니 제 생각이상으로 정말 깊게 파신 것 같습니다.
덧글을 총 2차례에 걸처 내용을 추가하셨던데 우스게 소리로 저도 범위를 각도라는
표현으로 반론할 생각이었습니다. (웃음)

[그란디언]

일단 PS3 입문 유저인지라 집에 PS2는 없으니 4편을 해볼 기회는 거의 없을 것 같고 플로웬님께서 해보시고 말씀하신다니 딱히 저도 뭐라 반론하긴 뭣하네요. 이것도 입장차 같아요. ㅎㅎ. 제가 굳이 진공서 리치 증가에 집착한 이유는 6편 진공서 용창은 7편 사자분신보다 훨씬 안정적이어서 이 부분에 초첨을 두고 생각해본 결과입니다. 딱히 맹장전에서 범위 인장 3개 풀로 하지 않아도 당장 엠파이어스 진공서 효과정도만으로도 그 체감 효과가 크거든요. 6편용창은 그냥 날뛰어도 안맞았는데 7편에서 미묘한 틈을 보이는건 결국 리치 문제라고 봤습니다. 이 역시 6편 꺼내서 다시 한번 해보시고 비교해보셔도 될거에요. ㅎㅎ 물론 플로웬님 입장에선 아마 그래도 4편이 더 좋다고 하실듯 하고 어차피 6편 리치야 별 상관은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니 저 역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아 덤으로 생각이상이라 하신거 보니 제가 연구한 게 없는 듯 생각하셨나본데 요즘이야 딴겜 하느라 안하지만 한참 할 땐 플로웬님 만큼은 아니더라도 저 역시 많이 죽어가며 모션 연구 한적도 있는지라 왠만한 부분은 다 기억해요. 접할 기회가 없는 구작 모션들도 어떻게든 영상 찾아 비교해보면서 잉여짓 한적도 있는지라... 물론 구작을 전부 꿰뚫진 않고 있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다 보고 있답니다. ㅎㅎ

[더 플로웬]

개인적으로 저는 그란디언님의 플레이 영상이 가장 궁금합니다.^^
저와는 다른 성향으로 접근하실 듯 하고 샤아가 그렇게 격찬하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고 싶네요.

[그란디언]

아쉽게도 저는 TV모니터에 직접 연결하고 하는지라 영상 녹화할 일은 없어요. ㅎㅎ... 그리고 격찬까진 아닙니다. 오히려 안죽을려고 발악하는 수세 위주의 초라한 플레이라서 플로웬님등의 플레이완 비교할게 못돼요. =ㅅ=..

[더 플로웬]

딱히 영상장비를 신경쓰실 필요가 있나요. ㅎㅎ
전에 심플플레이어님께서는 영상장비 없이 폰으로 찍어서 올리셨는데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하물며, 연구유저이신 그란디언님의 영상인데 화질을 따질 필요가 있나요.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