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트로이무쌍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

[휘발유]

트로이 무쌍을 어제 구입해서 재밌게 즐기는 중입니다.

게임 하면서 계속 느끼는건데,

최적화만 좀 더 잘 해줬어도 정말 만족스러웠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하다보면 프레임 잡아먹을 요소들이 너무 많죠,

깔려있는 시체, 던지라고 떨어져있는 무기, 피직스 물리엔진, 원거리 dof 효과 등..;;;

덕분에 비쥬얼적인 요소는 최고인데,
시체만 좀 빨리빨리 없어지고 무기만 좀 적게 떨어져도 프레임 급락은 조금 피할 수 있었
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프레임 쭉쭉 떨어지는 게임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저사양으로 pc게임을 하고 있는건지
콘솔게임을 하고 있는건지 햇갈릴때가 있네요...;;;;;

그래도 게임 자체는 정말 재밌게 잘 만든것 같습니다.
후속작에는 좀 다양한 요소들과 최적화에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네요.


판테실레이아의 도끼질은 최고~~~~!!!!!

[엉덩이의 가호]

펜테실레이아의 진짜 무서움은 돌격 콤보를 아나로그로 지정하는 것이 가능한 점이죠 ㅎㄷㄷ1타만 더 나갔어도 완전히 사기인데.;;; 일단은 뭐 차기작을 위한 프로토 타입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전 그보다..비한글화가 더 뼈아프네요..ㅠㅠ

[싸이코후레쉬]

전 막눈이라 다행이라는... 여태까지 프레임드랍이라는거 자체를 못느끼니 ㅋㅋ
프레임드랍 심하다는 어쌔신 크리드 할때도 못느꼈네용

[엉덩이의 가호]

ㅋ저도 막눈이라서 뭐 진짜 말도 안되게 심한 부분이 아니면~가끔 눈이 보이게 드랍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전투가 ㅎㄷㄷ해서 원..;;

[드록바 짱]

묵직하게 한방한방 때리는 모션이 많아서 프레임저하가 그닥 거슬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