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여(嚴輿)...
그게 누군지 기억도 못하는 분이 태반일테니(...) 한 구절 적겠습니다.
[자기 부하가 당한 일을 자세히 들은 엄백호는 크게 놀라 아우 엄여를 보내 화친할 것을 제안했다.
"화친의 조건이 뭐냐?"
"강동을 반씩 나누어 다스리자는 것입니다"
"쥐새끼 같은 무리들이 감히 나와 강동을 반으로 나누자니,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손책이 칼을 빼어 던지니, 정통으로 엄여의 목에 가 박혔다. 손책은 그 목을 베어 성 안으로 돌려 보냈다]
출연 끝.
...
어쨌건 동오덕왕인 엄백호의 동생입니다.
존재감...없죠. 황건적 적장 A보다도 떨어지는 존재감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고치긴 쉽지요!
엄백호를 고쳐본 김에(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394/read?articleId=5508086&bbsId=G001&itemId=80579&pageIndex=1) 엄여도 손 좀 댔습니다.
시류를 잘 받아들여 여동생으로!
이런 삼류 단역 성별이 바뀐다 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테니까요! (...)
오늘도 한가한 엄백호군.
장수라곤 군주 엄백호, 장수 엄여뿐이라는 단란한(...) 구성입니다.
사실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도 꿈도 희망도 없습니다.
그래서 할일이라고는 낚시밖에 없습니다.
정확히는 대책이 없어서 대충 모반 일으키고 나왔습니다. (...)
부하가 말리건 말건...
낚시는 안하고 퍼질러 잔다. 자...
여차저차 전장에서 엄백호를 다시 만나 남매관계를 회복은 했습니다만...
역시 여러가지로 부담되어서 [오퍼레이션 10억을 받았습니다]를 발동.
전장 한가운데서 죽게 놔두면 '사별'이라는 무비가 깔립니다.
엄백호 : 이렇게도 빨리 종언이 찾아올 줄이야...유감이군요......
엄여 : 훗, 계획대로......
주무기는 신뢰검(迅雷劍). 사마사의 무기입니다.
원래 사마사는 그냥 세검 모션이었고 성능도 그다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 새로 생긴 무기라 그런지 아주 성능이 미쳤습니다.
위의 건 EX차지인 3차지 연속공격. 검고 긴 초승달 모양의 검기를 남기고 이후 그게 폭발하며 광역 데미지를 선사합니다.
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효율적인 고성능 EX 차지입니다.
사마사의 무쌍을 그대로 가져오는 건 재미없으니까 무쌍난무는 교체.
점프로 발동하는 2번 무쌍, 홍련궁(紅連弓)입니다.
범위는 무지하게 좁지만 대무장전에선 굉장히 쓸만함.
하늘을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어...
요건 1번 무쌍, 폭염파(爆炎破)!
원기옥 같지요?
땡! 비룡승천파였습니다!
제대로 조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런 단점을 극복하고 쓰는 이유는 마무리 포즈가 멋져서. (...)
오빠는 타입이 악역 타입인데 동생인 엄여는 인애 타입이라서 백성들이 가면 좋아합니다. (...)
이미 역사책에 나오는 엄여와는 공통점이 0.01%도 없지만...
염색체 구조만 좀 닮았을듯. 인간이니까. (...)
엄여 : 사람들의 미소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면 좋을 텐데......
결혼은 전위랑 했습니다. 왠지 잘해줄 것 같지 않아요? 저런 타입.
캐릭 만들면서 느낀 건, 헤어스타일이 조~금 더 패턴이 다양했으면 좋겠네요.
60개 있긴 한데 아직 한참 모자름. 스카이림 모드 넣듯이 꽉꽉 넣어달란 말이야 꽉꽉
결국 오빠가 먼저 황천길로 떠나서 조조한테 대충 가서 천하통일.
조조랑 호감도가 거의 없어서 엔딩 타입이 다르게 떴습니다.
드라마 삼국을 감명깊게 봐서 그런지, 이제 이런 홀쭉이 조조를 보면 괜히 위화감이...
아아...옷차림 한 번...
저런 애가 전장을 뛰어다니며 지금까지 해친 인명이 5만을 넘는다니, 끔찍한 시대군요, 삼국시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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