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티플이란건 이런거였어.....

[공상의슈크림┐]

제가 전에 자자미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글을 올렸습죠
그런데 일단 제가 팟수렵을 안해봐서 두려웠습죠.
그런데 갑자기 무슨필이 왔는지 정신을 차려보니 파티에 가입해있었습니다
파티플매너에 대해 여쭤봤죠
[갈무리 방해 ㄴㄴ]
[보급품은 하나씩만]
[ㅈㄹ ㄴㄴ, 수레 안타게 조심하셈]
호오...의외로 별것아니었습니다
시작할때 왠지 캠프에서 헌터가 빠글대는게 익숙하진않았지만....아무튼 자자미를 찾았습니다

.....!!! 이...이거슨!!!
일어났더니 자빠지고 일어났더니 자빠지고 일어났더니 자빠지고 일어났더니 죽어버린!!!
저..전설의 경직헌팅...[단, 숨어있다가 바디피어스X침을 할땐제외]
오..오...파티플레이가 이래서 좋은거였군요........후후훗 왠지 프론티어 맘에 드는군
하면서 자자미 한번 더잡으러 갔습죠
어떤 분이 체력이 바닥나셨더군요?
보수금이 깎였데요 뭐 쟤꺼 깎인건데 뭔상관임 했죠
다른 분이 또죽었네요? 그런데 왜 ㅈㅅ이라고 할까요? 죽은 피해는 어차피 자신인데
응? 아까 그분 또죽었네요?
.....잠깐 내캐릭아? 왜 OTL자세를 취하지? 저 파란글씨는 뭐니? Quest Failed? 응?
난 수레는 커녕 한대도 피격당하지않았는데^^? 난 뭔죄지^^? 나의 10분가량의 헌팅시간을 뻘짓한 시간으로 만든겁니까 ^^?
....의외로 프론티어부터 시작하는분들이 꽤 있는것같네요 하기야 PSP는 귀족게임기죠..

[Probe™]

그렇죠 서민은 살 수 없죠 ㅋ

[카리아인]

프론티어 할 때 이게 제일 싫었음
훈련소에서 얀쿡한테 고생하다가 겨우 얀쿡이 쉬워져서 레이아 잡으러 갔다가 사람들이 욕만 잔뜩하고 아예 캠프에서 나오지 말라는 굴욕이나 주고 가르쳐줄 생각도 안하고
혼자 하자니 피통이 쩔어서 잡기도 힘들고...
실력이 쌓일 무렵엔 이미 프론티어는 접고 PSP를 손에 들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