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기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관계로, 지금까지 제 게임방에 있었던 책상을 애기방으로 보내고
애기방에 있는 책꽂이를 맞교환하는 작업을 했는데...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서 지금에야 끝났습니다. 짱무 장기F하고 싸우는 것 보다 더 힘들어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T.T
정리 완료한 직후. 오락기 빼고 전부 교체한 꼴이라서 말 그대로 대공사였음.
책꽂이에 저렇게 있을 때는 얼마 안돼 보였지만, 책꽂이 교환할 때 다 꺼내놓아 늘어놓고 보니
양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번 방학때 몇년간 안듣는건 이베이에 내다 팔아야겠군요. -_-;;;
이사 중에 집사람이 갖다 버리려고 했던 화장대 의자입니다. 이걸 보자마자 혹시나 싶어....
아래 사진처럼 되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오오....되는군요. 지금까지 높이를 맞추기가 힘들어서 이거 구동시킬 때 어떻게 게임할까 하고 고민하던 것이
한방에 날아간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연결 하네스가 도착했고, 내일 15핀<->9핀 모니터 케이블이 도착하면
바로 구동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 사일런트 스코프 2 기판을 산게 추석 직후였는데, 3개월만의 부품 조달 대장정이 이제야 막을 내리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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